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래전 기억에..

캔디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8-11-03 11:18:04
어느분의 홈피에 들어갔다가 눈덮인 마을 풍경을 보고   카드속에서보던 모습과같아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보게되네요..

시판되던 카드에서 볼수있었던 눈으로 덮인 이색적인모습의 도시..혹은 시골풍경..

저는 60년대 초에 태어났습니다.
가끔 문득문득 60-70년대의 모습이 생각나 그리워지기도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내아이들도 훗날 어린시절이 그리워질까를 생각해보기도합니다.그렇다면 어떤것이 그리워질까?

그당시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싸인펜이나 색연필로  색도화지에 예쁘게 그려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생각하면 무척이나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추운줄도 모르고 얼음판에서 얼굴이 새빨게 지도록 스케이트도 탔고 썰매도 탔고.
그리고 크리스마스때에는 온통 캐롤송이 울렸지요..어느새부턴가 시내를 나가야만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게 되었구요.
자장면이 최고의 맛난음식이었던 그때.
해가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동네 아이들은 골목에서 다방구?(정확하지않은)를 했고 어머니들은 밥먹으라고 아이들 을 부르면 아쉬움에 집으로 불려들어갔어요.
퇴근하고 오신 아빠의 손에 달려있던 검은봉다리가 참 반가웠고 오늘은 뭘까 하고 손으로 먼저 느껴보기도하고..
귀밑 1센티의  풀먹인 하얀칼라..
회수권............
모든게 지금은 잊혀졌지만 너무 애뜻하네요.

예전생각에 주절거려봅니다..
창밖의 단풍이 참 예쁘네요..
IP : 218.52.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08.11.3 11:23 AM (119.70.xxx.179)

    코끝이 찡해지네요..전 70년대 초반에 태어났지만 님의 이야기에 마구 공감~^^특히 아빠 손에 들려있던 봉다리..저희 아빠는 월급날이면 꼭 통닭봉지를 들고 오셨죠. 요즘 먹는 치킨이랑은 비교 안되게 맛있었어요...암튼 여기 산본인데요, 정말 단풍 고운 아침입니다.

  • 2. 뱅뱅이
    '08.11.3 11:29 AM (116.47.xxx.7)

    아! 닉네임이 캔디네요
    단발머리, 풀먹인 흰칼라
    으아 그립다 단풍나무 밑에서 친구들이랑 사진찍고.....
    아현동 굴레방다리 등교시간 맞추느라 허둥대던 그시절....

  • 3. ***
    '08.11.3 12:26 PM (65.94.xxx.191)

    저도 그리워지는 시절이네요

    그땐 캐롤 틀어놓는 레코드가게가 참 많았는데..
    카드를 줄에 죽 걸어놓은 풍경도 기억나요

    손님오실때 손에 들려있던 종합선물셋트는 환상이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81 여기와서 참 많이 배우네요.. 2 82좋아 2008/11/03 562
245980 다큐3일을 보고서... 6 흥분 2008/11/03 1,117
245979 추가정보=하나님의 사진여러개 올리는법 헝글강냉 2008/11/03 361
245978 너무나 우스워서 할말을 잊게하는... 17 구름이 2008/11/03 5,325
245977 곧 취직하는데요, 월급 어떻게 쓸까요? ㅎㅎ 6 .. 2008/11/03 617
245976 세탁소에서 내피를 분실했는데, 2 보상수준 2008/11/03 352
245975 윈미디어플레이어 소리가 안나요 1 소리 2008/11/03 143
245974 내 옷은 못사겠어요 입을건 없고 ㅠㅠ 6 물가는 올라.. 2008/11/03 1,264
245973 피아노 안시키면 음악수업(악보) 따라가기 힘들겠죠? 11 초1남아 2008/11/03 1,135
245972 이와중에 옷이 자꾸...글을 읽고서.. 14 코디 2008/11/03 2,155
245971 욕먹을 각오하고...(시어머니 이야기) 11 ... 2008/11/03 2,329
245970 잠혈 수치가 ++50 이라고 나왔는데요 5 염려 2008/11/03 1,257
245969 수원지역 구인광고 어디가 좋은가요? 1 구인광고 2008/11/03 216
245968 부산/요가원 추천 부탁드려요(해운대구/남구) 1 질문자 2008/11/03 301
245967 가게 이름 아이디어좀 모아주실래요?? 2 가게이름 2008/11/03 281
245966 반품하려 하는데 힘듭니다.ㅠ.ㅠ 1 전기방석 2008/11/03 442
245965 다들 카메라가 왜 그렇게 좋아요? 21 궁금 2008/11/03 1,900
245964 오래전 기억에.. 3 캔디 2008/11/03 386
245963 레모네이드님?멜 사진보냈어요 한번만 더 수고해주세요 1 뚱깡이 엄마.. 2008/11/03 266
245962 부동산 움직이나요? 25 혹시 2008/11/03 4,391
245961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랑이여 2008/11/03 360
245960 저도 비타민 세트 샀어요 장금이 2008/11/03 331
245959 건강염려증 환자 대처법 아세요? 7 너무피곤해요.. 2008/11/03 858
245958 태권도장에서 겨울도복(?)과 신발이 10만원 이라는데 10 태권도는 안.. 2008/11/03 995
245957 신우우유 생협 조합원가 얼마예요? 4 우유 2008/11/03 574
245956 DVD플레이어 어떤걸 사야 하나요? 아는게 없어서요 6 갓난이 2008/11/03 360
245955 삼겹살 구워먹은 팬은 어떤게 좋을까요? 8 삼겹살 2008/11/03 1,086
245954 우유에 물타기도 하나요? 5 2008/11/03 2,056
245953 조심조심님의 "불황기의 생존"을 읽고... 8 그 엄마 딸.. 2008/11/03 1,755
245952 1 흰옷 2008/11/03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