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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어서... 엊저녁에 설탕물 한 그릇 타 먹고는... ”

김민수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08-11-03 09:11:37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2...
IP : 218.150.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수
    '08.11.3 9:11 AM (218.150.xxx.24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2...

  • 2. 어젯밤,
    '08.11.3 9:19 AM (121.142.xxx.135)

    82에에서다큐3일에 대한 글을보고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보는내내 눈물이 나면서 가슴이 짠하고,
    나름 난 가진자에 속한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한없이 들었습니다.

  • 3. 어제밤에
    '08.11.3 9:22 AM (118.47.xxx.63)

    메가티비에서 봤습니다.
    정말 설탕물 부분에서는 눈물이 나더군요.
    특히나 그 촬영하던 처자가 우는 장면때문에 더 플러스된 감정으로...
    제가 얼마나 가진게 많은지 어제 그 다큐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다큐를 다 보고서
    나라가 국민을 위해 뭐 해주는게 있냐? 뭐 이런 감정보다
    나도 항상 베풀고 웃고 살아야 겠다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당장 제 주위부터 둘러보고 마음을 너그러이 가지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따뜻한 마음 간직하면서 도우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

  • 4. 오지랖
    '08.11.3 9:24 AM (218.158.xxx.47)

    저두 봤는데 정말 눈물나게 불쌍합니다..
    카메라든 여기자도 눈물훔치느라 바쁘더군요 ㅠ.ㅠ
    쥐**에게 희망을 걸어봐야 되는건가요.
    가끔 평생모은 재산 대학교에 기부하는 할머니들 많이보는데..
    그 아까운재산 돈많은대학보다
    불쌍한 이런 독거노인들께 돌아갔음 하는 생각입니다

  • 5. 내가 알기론
    '08.11.3 9:32 AM (122.34.xxx.136)

    그 할머니가 기초수급자시면 동사무소에서 2개월에 1번씩 쌀 20kg(2만원에)씩 지급합니다
    한달 10kg 혼자 다 못드십니다

    부양할 자녀가있고 ,집있는 직계자녀있으면
    아 무혜택 못 받으실수도잇어요

    하지만 그정도 나이시면 복지관에서 거동 불편하신분은 점심식사 배달해줍니다
    1차적으론 자녀가 보살펴 드려야 하는데
    저 살기 힘들면 지 자식도 늙은 부모한테 억지로 떨궈놓는 사람 참 많습니다
    쌀도 안 드시고 복지관 가서 점심 해결하시고 모아서 자식한테 보내시는분들 많이봅니다
    직접 눈으로 봅니다 풍월이 아니고요

  • 6. 내가 알기론
    '08.11.3 9:39 AM (122.34.xxx.136)

    저희아파트가 영구임대랑 섞여잇어서 자주 보니 오해하지마세요
    딸 여럿인 어르신은 트럭 오면 자주 나오셔서 사들고 오시고
    아들많은 어르신은 복지관에 가서 점심 해결하신다고 우스개소리잇어요
    방송이 가끔은 실제보다 +될때도 더러잇습니다 지난번에 방송 나가고 나서 사건있엇드시

  • 7. 설탕물은
    '08.11.3 9:50 AM (59.5.xxx.126)

    너무 하네요.
    영세민 지원금이 있을텐데요.

  • 8. ㅠ.ㅠ
    '08.11.3 10:28 AM (116.44.xxx.89)

    아...진짜 할말이 없어요ㅠ.ㅠ

  • 9. ......
    '08.11.3 10:54 AM (218.49.xxx.224)

    무의탁노인, 돌보는 이없는 순수한 독거노인에 대한 정부지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 중에도 그런 혜택보는데 한달에 한번 20키로짜리쌀 나오고 쓰레기봉투도(넉넉히 쓸만큼) 나오고 또 생활비도 한 30정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부양능력있는 자식들이 분명히 있거나 할 경우는 그런혜택을 못받는 걸로 알고있어요.
    실제 부양능력있는 자식들이 버젓이 있으면 그런분에겐 혜택이 돌아가면 안되죠.
    어려워서 그런 혜택이 꼭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돌아가는것이 중요하니까요.

  • 10. 저도 봤어요
    '08.11.3 11:35 AM (211.109.xxx.219)

    어제 티비에서 봤어요
    그거보면서 내내 맘아파서 눈물 글썽이고 있었는데 카메라드신 여자분이 울으셔서 저도 같이 덩달아 엉엉 울었네요.ㅠㅠ
    이렇게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왜이렇게 힘든지...ㅠㅠ

  • 11. ⓧPianiste
    '08.11.3 12:34 PM (221.151.xxx.196)

    몇번을 봐도 마음아프네요. T.T

  • 12. 공지가 올랐어요
    '08.11.3 5:30 PM (122.34.xxx.136)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rootId=6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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