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조림

[매실넣을때]

요리꽝이라 다른 게시판보다 여기가 편하네요.^^

멸치조림할때
매실액을 두국자 넣는다면...
매실액이 없는 경우 뭘로 대치할 수 있을까요?

물 한국자와 설탕 한큰술을 넣었는데도
매실액보다 물기가 훨씬 많더라구요.

..............
처음에 멸치조림을 멸치볶음이라고 잘못적었구요.
그래서 조림으로 고쳤어요.
그냥 구분안하고 멸치로 만드는 밑만찬을 대충 조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볶음이라고 부르기도 했거든요.
근데 답글들을 보니
조림이라고 문의해야 맞는거 같네요,^^;;;;
무식해서 죄송해용

[?]

매실액을 두 국자라고교? 두 숟갈이겠죠...

매실액 없으면 그냥 설탕이나 요리당이나 물엿으로 대체하면 되는데요.

물과 설탕을 넣다니요? 멸치볶음에 물 넣으면 안돼요.

[dd]

멸치볶음에 물은 아니되어요...ㅠㅠ
멸치를 들기름 살짝 치고 잘 볶다가, 불을 끈 후에 꿀을 넣고 잔열을 이용해서 볶아보세요
그러면..은근 바삭하면서도 달달한 아이입맛에 맞는 멸치볶음이 될겁니다.

[엥?...]

아이고!!! 몰라도 그렇치...
물을 넣으면 안되요~~~
키톡에 멸치볶음 검색하면 고추장으로 만드는방법도있고
그냥 볶은방법도 있고 꽈리고추로 볶는방법도있어요
알기쉽게 올려놨던데...
검색하고 해보세요

[ㅎㅎ]

ㅎㅎ 멸치 볶음이 아니라 멸치국을 만드셨네요 ㅎㅎ
계속 졸여보세요. 물기가 다 날아갈때까지 쎈불에서 계속 볶으면 물기가 좀 많이 날아갈 거예요.
매실액은 액체가 아니라 물엿이나 꿀같은 설탕대용이지요.
ㅎㅎ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니까 다음번에 절대 실패 안하실 거예요 ㅎㅎ

[원글맘]

아 ~~글쿤요.

사실은 어떤 분이 올려준 레시피에
멸치 네줌, 매실액 2국자, 그외 다른 재료들을 넣은 레시피가 있어서요.
줄곧 그걸로 해서 성공을 했어요.
다행히 저의집에 매실액이 떨어지지 않고 죽 있어서요.(시댁에서 주셔서요)
근데.. 갑자기 어제 매실액이 없는 경우, 뭘로 대처를 할까 싶어서
매실액이 있는데도 대신 물과 설탕으로 해봤어요, 물론 물엿도 넣었구요.
(원래 레시피에 물엿도 따로 있거든요)
근데 멸치가 축축하더라구요.

다른 분 레시피에서 양념장이 너무 뻑뻑해서
물을 약간 넣었더니 괜찮았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요리를 워낙 못하니
레시피를 보지 않고 감으로 하면
완전 못먹는 음식이 되버립니다.

[원글맘]

글고... 새로 답글을 달아주신 분이 ...
ㅎㅎ 멸치국 수준은 아니었구요.
멸치대충볶아서 무침하는 경우 있잖아요?
그 정도였어요. 남편도 잘 먹었구요.
일단 멸치양이 많다보니..(손 가득 네줌이라..)
작은 국자로 물 한국자가 그리 큰 에러는 아니었어용.

암튼 답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실액이 액체가 아니라 꿀같은 설탕대용이란 걸
알게됬네요.^^

앗!글고 제가 또 실수한게 멸치조림을 볶음이라고 적었어요.
민망^^;;;
구별안하고 사용하다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