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홈패션 강의 듣는거 괜찮은가요?
작성일 : 2008-11-01 17:16:18
650086
결혼할 때 뭔 바람이 불었는지 미싱 좀 돌려보겠다고 혼수에 떡하니 브라운 미싱 같이 장만해놓고
골방에 모셔뒀다가 이제 와서 좀 해 볼까 하고 보니 동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강좌가 있는데요.
생활 홈패션과 양재.. 라는 제목의 강의인데 3개월 짜리구요,
전화해보니 아무것도 몰라도 기초부터 듣는거라 가능하다고 하고..
프로그램을 보니 재봉틀 사용법 익히고 티슈케이스, 김치냉장고 덮개, 쿠션 커버 만들기 이런 순서에요.
혼자 미싱 사용법 알기에는 좀 벅찰것 같고.. 문화센터 혼자 다니기에는 또 좀 뻘쭘한것도 같고..
이런 강좌있으면 꼭 들어야지 했다가 막상 찾고보니 이렇게 망설여지네요.. 으이구.. 소심..
혹시 이런 강의 들어보신 분 계시나요? 어떻던가요??
IP : 220.71.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녀요..
'08.11.1 5:54 PM
(121.125.xxx.212)
혼자 듣는거 절~대 뻘쭘하지 않아요.. 오히려 몰려다니는게 시끄럽기만 하고..
브라운이 아니고 브라더 미싱 사신거죠..? ^^
마트 문화센터 보다 동사무소에서 하는게 더 싸고 강의실 비는 시간에 오버록이나 이런거 사용할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제 경우는요..
배워보세요~ 재밋어요..
2. 네
'08.11.1 8:59 PM
(61.78.xxx.181)
혼자다니시는게 오히려 더 편해요
같이 다니는 이가 못가는 날이면 나도 괜히 덩달아
가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모든걸 혼자 배워요
괜찮아요..
글고 전 얼마전에 애경문화센터에서 수강했는데
선생님 참 조근조근 잘 갈켜주더라구요...
첨 배워도 미싱 잘 돌리게 되더라구요..
3. .
'08.11.1 9:01 PM
(122.32.xxx.149)
저는 백화점 문화센터 홈패션 강좌 혼자서 들으러 다녔었는데요. 전혀 뻘쭘하지 않았어요.
초급 과정이라 그랬는지 혼자 들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았구요.
어차피 강사 설명듣고 실습하는거니까 친구 같은거 필요 없어요. 파트너가 필요한 수업이 아니잖아요.
저도 중고 미싱 하나 띡 사놓고 혼자 독학할 엄두가 안나 먼지 풀풀 쌓이는거 구경만 하다가
그 강좌 들으면서 재봉틀 기초적인 사용법 배워서 혼자서 동생 커튼도 만들어주고 우리집 소파 천갈이도 하고 그랬어요.
바느질이 삐뚤삐뚤해서 자세히 보면 좀 우스운 꼬라지였지만 그럭저럭 쓸만하게 만들어서 혼자 자뻑..
그런데 한두달 반짝 하고 또 재봉틀 놀리고 있네요. ㅎㅎㅎ
4. 원글이
'08.11.1 9:42 PM
(220.71.xxx.193)
아 맞아요. 브라더미싱이요 ^^ 브라운은 핸드블렌더;;; ㅎㅎ
여러분의 말씀만 믿고 방금 인터넷 접수 했어요. 이왕 돈 낸거 잘 배워서 잘 써먹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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