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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차를 산다는데..
면허는 작년에 땄구요, 운전경험은 별로 없어요.
집이 시골이라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하긴 해요.
제부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게를 차렸었는데 거의 빚으로 시작했어요.
가게는 그럭저럭 잘되었는데 모든게 빚이다 보니 이자 넣기 바빴구요, 결국 정리하고
조금 더 작은 가게를 시작했었는데 여기도 얼마전에 정리했어요.
결국,, 빚은 못 갚을거 같아 개인회생신청을 할려나봐요.
그래서 본인들 이름으론 자동차를 구입할수 없어서,,제 명의를 빌리고자 하네요.
전 면허증도 없어요.
어려운 동생을 돕고는 싶은데 남편은 반대예요.
개인회생신청까지 할려는 마당에 차를 구입할려고 한다면서
그리고,,제부가 무슨 일을 벌리면 혼자 일 저지르고 자세한 사항도 잘 알려주지 않는 성격이예요.
현재 정확하게 빚이 얼마인지도 여동생은 몰라요.
알면 걱정만 한다고 안가르쳐 준데요.
언니로써 동안 해준것도 없어서 도와주고 싶은데..
남편은 반대하고, 제부 일처리하는 모습이 맘에 안들기도 해요.
제부 차는 리스였는데 조만간 정리할꺼예요.
둘이 사치부리고 그런 스타일은 절대 아니예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옆에서 보시분 조언 부탁드려요.
1. .....
'08.11.1 3:43 PM (220.116.xxx.12)도우시려면 그냥 얼마간의 돈을 주세요...
본인 명의로 했다가 인명사고라도 나면 어찌될지 모르고....
보험도 님명의로 들어야 할텐데 예상치 못한일 생기면 신용에도 문제될지 모르고....
본인 명의를 빌려주는 순간부터 잠못이루게될 날들이 예상됩니다.2. ..
'08.11.1 3:49 PM (58.120.xxx.245)남편분 말 들으세요
차라는게 복잡하더라구요
할부로사서 안갚을수도 있고 그차 저당잡혀 사채쓰기도 하고
보험은 어쩔것이며 잘못해서 범칙금 나오게되면 다 명의자로 올 것이고 ..
차라리 돈조금 드리는게 낫지
자기이름으로 못하는 사람에게 명의 내주는건 절대 반대입니다3. .....
'08.11.1 3:54 PM (220.116.xxx.12)최악의 경우....
사람치고 뺑소니하면....그때 님의 알리바이가 확실치 않으면 전과자 될수도있죠.
가족간에도 남편에게도 명의는 절대로 빌려주면 안됩니다.4. 앨런
'08.11.1 4:14 PM (124.49.xxx.158)저도 그냥 돈으로 도움을 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윗에 님 말씀하신 보험료, 범칙금 등등 앞으로 곤란한 문제 생길수 있구요
차량도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집에 의료보험등 세금도 올라갑니다5. 좋은 맘
'08.11.1 4:18 PM (218.156.xxx.229)맘은 잘~~알겠어요. ^^
저도 제 여동생이 그랬다면...도아 달라는 만큼 도아주고...속 끓일 스타일이죠..^^;;;
돈으로 주세요. 얼마간이라도.
정말 어려울때...6. 댓글
'08.11.1 4:27 PM (211.247.xxx.230)말 따르세요
본인 명의를 쓸수 없을만큼의 능력이 없는 사람이 무슨 차입니까?7. 남편 핑계
'08.11.1 6:09 PM (211.204.xxx.84)남편 핑계 대면서 명의는 못 빌려주겠다고 하세요..
차라리 돈으로, 안 받을 셈 하고 주세요..8. 명의는좀..
'08.11.1 6:23 PM (61.253.xxx.25)명의는 좀 그러네요..
제아는 동생도 언니사정이 딱해서 명의빌려줫는데 ...아파트명의...나중에 동생 애기 유치원보조부터시작해서 전세대출도 안돼고..좀 글터라구여...9. 명의
'08.11.2 1:29 AM (218.153.xxx.153)빌리는거나 ....빌려 주는거 쉽게 생각하면 안되요
마음은 빌려주고 싶죠 , 하지만 나중에 무슨일이라도 나면 법이 적용되고 그러다보면 참 복잡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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