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분 늦게 오고 30분 일찍 가시는 도우미 아줌마

초보맘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08-10-30 13:41:54
지난번에도 글 쓴적 있는데
도우미 바꾸라고 그러셨는데
아직 못 바꾸고 속 썩고 있네요. ㅠ.ㅠ

질문 드릴려구요.

도우미 아주머니 바꾸는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1. 지금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먼저 말하고
다음에 업체에 말해서 변경하는건지
2. 업체에 전화해서 도우미 아주머니 변경해 달라고 요청한 뒤
지금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말해야 하는건지
3. 그냥 업체에 전화해서 도우미 아주머니 변경 요청만 하면 되는건지
4. 업체에 전화해서 도우미 아주머니 변경 요청 한 후에
다음 오실 분 정해질때까지는 지금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속 오시는건지...
말이예요.

이젠 도저히 안되겠어요.

2시-6시까지면
5시 10분되면 일 다했다고
그냥 가기 미안하니까
괜히 울 애기 안아주고 같이 놀아주다 5시 30분 되면 가시더라구요.
에효~~
도우미 아주머니가 늘 손걸레질 해주시는데도
왜 그날 밤조차도 제 발바닥은 까만지.. ㅠ.ㅠ

암튼
새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기 전까지 일을 좀 더 드려야 겠어서요. -.-;; 그래도 될라나...

지금 하시는 일은
주방 정리 및 먼지 닦기
식탁 정리 및 먼지 닦기
방 3 거실 1 청소기 및 손걸레질
욕실청소
베란다 청소
쓰레기 버리기(일반, 재활용, 음식물)

요렇게 하시는데요.

간간이
냉장고 청소 부탁드렸구요.

냉장고 청소하는 날도 집에 가시는 시간은 늘 일정하게 5시 30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진공청소기 한 후에
스팀청소기 한번더 한 후 손걸레질 부탁할까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일 너무 많이 준다고 그러려나?

암튼

받는 입장에서 4시간 3만원이 적다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드리는 입장에서는 시간당 7500원인데... ㅠ.ㅠ

그리고 여러번 눈치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시간 안 지키시는거 보면
울 집에서 계속 일하고 싶지 않으신거 같기도 하공..

요즘 불경기라는데... -.-;;
IP : 124.49.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체에
    '08.10.30 1:50 PM (118.223.xxx.66)

    바로 말하세요. 그럴라고 업체에 수수료내는거잖아요.

  • 2. 글쎄 ....
    '08.10.30 1:54 PM (218.153.xxx.153)

    그렇게 신경 거슬리면 바꿔야지 별수 있나요
    근데 일이 그렇게 적은거 같진 않네요
    스팀청소기 집에서 해보면, 하고나서 온몸에 땀이 날 정도던데 ...

  • 3. ..
    '08.10.30 1:58 PM (203.229.xxx.253)

    업체에 말하세요.. 개인적으로 불러서 하시는 분도 아닌데.. 하루이틀일도 아니신데..
    근데 저도 일은 적은거 같진 않아요.. 더구나..4시간에..저 일을 소화하는 아줌마도;;;^^;
    시간 쓰시는것비해..일양은 많은것 같아요..

  • 4. ...
    '08.10.30 2:00 PM (152.99.xxx.133)

    마음에 안드시면 바꾸셔야죠.
    그런데 일의 양이 작지 않네요.
    그리고 시간당으로 한다해도 시간 딱 맞춰서 일해주는분 많지 않아요. 주는 분량의 일을 잘해내시는가에 초점을 두시는게 앞으로도 마음 편할거예요. 시간맞춰달라고 하면 느리고 시간만 맞추는분 오실 가능성이 있어요.
    저정도 일을 끝내고 30분정도 남는거라면. 일을 마음에 들게 한다면 저는 그냥 둘거 같아요.

  • 5. 저두요
    '08.10.30 2:05 PM (222.101.xxx.153)

    먼저 일하는게 맘에 80%정도 든다면.. 시간에 대해서는 좀 융통성있게 하세요
    매일 반나절씩 오시는 분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번 오시는 분이면 다림질정도 추가해서 보통 저정도 해주세요
    대신 한시간씩 시간이 남는다면
    생선이나 야채 장본거 1차 손질이라든가 아니면 그릇장 정리 다림질 정도 해달라고 하세요

  • 6. ^^
    '08.10.30 2:07 PM (124.111.xxx.102)

    숙련된 주부인 엄마나 할머니도 저 일을 혼자서 하시려면 8시간이 모자라실것 같은데요
    보통 하루꼬박 걸리시던데 그걸 4시간에 다 하시는 분이라면 대단하십니다.
    1) 일을 꼼꼼히 다 하면서 4시간도 안걸리신다면 => 이분 꽉 잡아둘것 같아요. 유능하시니..
    2) 일을 대충대충하기때문에 쉽게 끝내는 경우 => 바꿀것 같습니다. 저렇게 청소를 했는데도 발바닥이 새카맣다면 결국은 대충했다는 추측이 듭니다
    지금 주시는 일의 양이 결코 적은 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일을 하시는 입장에서 적은 양이 아니기때문에 대충이라도 다 완수하고 가시는게 목적이신 것 같습니다.

  • 7. 도우미분
    '08.10.30 2:44 PM (125.135.xxx.199)

    혹시 걸레질도 그냥 걸레만 왔다갓따 하지 않나요?
    먼지는 그대로 손으로 문질러도 닦이는데
    도우미 아주머니 걸레는 아무리 지나가도 남아있고..
    정말 제가 보기에 그렇게 청소하는거라면 청소가 너무 쉬울것 같더라구요..
    지적해도 변하지 않아요..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아보신분들중에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지..
    안 그런분도 잇는지 저도 궁금해요..

  • 8. 그리고
    '08.10.30 2:52 PM (220.75.xxx.15)

    다림질 추가해서 맡기세요.그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좋아하죠.
    남은 30분간 2-3장이라도 다림질 해달라하세요

  • 9. ..
    '08.10.30 2:55 PM (211.244.xxx.71)

    저는 30분 일찍 보내드려요. 일을 넘 잘하시고 손이 빠르시니까 고맙더라구요. 느려서 일못하고 시간만 챙기는것 보다낫지요? 빨리하시고 가시면 조용히 쉬니깐 더좋지않나요? 대충하시면 안되지만... 잘하시는분은 그냥 쓰세요. 느리고 시간때우기보단 나아요?

  • 10. 경험자
    '08.10.30 2:59 PM (122.34.xxx.11)

    도우미 교체는 업체에 전화해서 청소방법 시간불이행 등 사유를 말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교체해달라하면 바로 그 다음부터는 다른 분으로 보내줍니다.
    (몇번은 괜찮지만 매번 교체해달라하면 나중엔 블랙리스트에 올라 짜증내더라구요.
    아무리 훌륭한 도우미를 보내주어도 회원님 성격상 성에 안찰것 같네요 회원님이 너무 까다로우시네요. 하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새 도우미로 교체되었을때 시간문제가 또 발생할텐데 주어진 일을 잘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세요.
    (제 경험상으로는 10명중 7-8명은 늦게 오고 일찍 갑니다
    대신 경우가 있는 분들은 그냥 가는게 아니라 일 다했는데 더 시킬 일 없으면 가도 돼냐고 하지요.)
    시간도 정확하게 지키고 일도 깔끔하게 잘하고 이런 도우미는 반나절 3만원짜리로 잘 안와요.

    그쪽 도우미 업계에서도 일잘하시는 분은 골드 도우미라고 해서 일당도 더 높고 (보통 4만원)
    또 보통 일주일에 3회, 아니면 매일매일 가는 집 등에 고정적으로 매이기 쉽답니다.
    그래서 주 1회 그것도 반나절 이런 집들은 주로 초보 도우미이거나
    일을 그리 잘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맏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 어떤 도우미는 아주 꼼꼼하셔서 방을 쓸고 닦고 정말 깔끔하셨는데
    일이 느렸어요 (당연하죠. 꼼꼼하게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릴수 밖에)
    그래서 매번 다림질 못하거나 분리수거 못해놓고 가시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또 어떤분은 아주 빠르시기는 한데 약간 건망증이 있으셔서 제가 뭐라고 말한걸 기억못하시고는,
    절대 그런말 한적 없다 하시고 문제가 많았구요.
    지금 도우미는 늦게 오시고 일찍 가시지만 그래도 해야할 기본적인 일은 다해놓고 가시구요.

    80% 만족하다 싶으면 그냥 써야지 하나하나 꼬투리 잡다보면
    결국 도우미는 못쓰게 되고 자기가 살림을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근데 걸레질 하고난 자리가 먼지가 뽀얗다면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도우미 교체사유네요.
    그건 지적한다고 고쳐질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 분이라,
    그런 분들은 도우미라는 직업을 몇달 못하고 그만두시던데요.
    (가는 곳마다 집주인이 싫어할테니)

  • 11. 초영
    '08.10.30 3:04 PM (116.37.xxx.8)

    일단 맡겨진 일을 잘 하고 계시다면 시간은 그냥 넘겨버리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때는 시간을 땡땡이 치는 것 같아 맘이 불편했었거든요.
    지금은 작업실을 얻어 얼굴 볼일이 없는데..그래서인지 맘도 편해요.
    곰곰 생각해보면 서로 입장이 달라 생각하는 방향이 틀려 그런것 같더라고요.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자기가 일을 빨리 하고, 쉬는 시간도 아껴서 하고, 일이 익숙해져 빨리 끝나는 거니 굳이 시간 채워 일할 필요 없다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저희입장에선 시간당으로 계산하니 일찍 가시면 서운한거죠.

    그러니 전체적인 싱황을 봐서 일을 나름 하시는 분 같으면 시간조절 하는 것은 스스로 하시게끔 놔두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대신 일을 제대로 안하시거나 하는 건 말씀을 드려야죠.
    다들 치우는 것에도 기준이 달라, 자신은 이런 정도로 청소해줬음 좋겠다 하고 알려드려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일상적인 것 외의 청소를 부탁드리기도 하구요.
    아주머니도 자신이 어느정도 당당하다 생각하고 일찍 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당 받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고 매번 자유로 일찍 가시는 거면 부담되지 않을 정도(시간을 빡빡히 써야 하는 일을 매일 맡긴다든지)면 선선히 해주시는 것 같아요.

    요컨데 다들 입장과 기준이 다르니 너무 완벽한 걸 바라시거나 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세요.
    사실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무난히 일하시는 분이면 그냥 그분과 타협을 보시는 편이 나을 겁니다.

  • 12. 그 분은 영
    '08.10.30 3:05 PM (218.48.xxx.19)

    아니네요
    저도 새댁시절부터 십 년은 넘게
    도우미분들에게 만만한 존재로 살았어요
    원글님도 나이 때문에 일단 너무 만만하게 보이신것 같네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그래도 서로 지킬 것은 지키면 좋을텐데
    만만한 사람은 무조건 얕잡아보고 독선적으로 하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마디로 상대방을 봐가면서 태도를 달리하는 거죠
    그 분께 굳이 얼굴보고 말씀드릴 필요는 없구요
    괜한 헛걸음하는 일 없도록 업체에 직접 말씀하세요
    다른 사람 보내달라고... 그리고 좀 깐깐하게 구세요
    한 큐에 마음에드는 사람 걸릴 거라는 행운은 기대하지 마시고
    최소한 한 달 이상은 마음고생 하면서 사람 보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반드시 원글님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게 될 거에요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만만하게만 보고 함부로 대하려고 하지는 않는 그런 분
    계시거든요
    그런 분 만나서 서로 잘 해드리면 좋잖아요

  • 13. ........
    '08.10.30 3:39 PM (58.235.xxx.222)

    여러번 바꾸어보세요
    그럼 정말 코드에 맞는분이 있을거에요
    정말 자기일처럼 하시는분이 있는가하면
    얼렁뚱땅 시간 때우다가 시키는거만 하시고 가는분이 계세요
    저도 울집에 일주일에 두번씩 오시는 아줌마가 계셧는데
    그분이 이사를 하셨어요
    다른 아짐니들이 여러분 오셨었는데 그분만큼 해주시는분이 없네요
    여러번 바꾸다보면 맘에 드는분이 계실거에요 그때 지정으로 꽉 잡으세여

  • 14. 꼭 시간
    '08.10.30 3:56 PM (119.207.xxx.10)

    생각하지 말구요~ 님이 해달라는 일을 깔끔하게 다 해놓은 상태라면 괜찮을거같아요~ 빨리 끝내고 일찍 갈려고 대충 일을 했다면 당연 도우미아줌마를 바꾸는게 맞지만,
    느적느적하면서 시간 다 채우는 사람보다 빨리빨리해서 일찍 끝나면 서로 좋을거 같은데요..

    일하는게 깔끔하고 재바르게 하신다면 그분 괜찮은거 같아요~ 그렇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100% 마음에 드는 사람 잘 없잖아요..
    또 사람이 좋으신분 같으면 정나누기도 좋고... 암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세요

  • 15. 음~
    '08.10.30 6:47 PM (218.153.xxx.132)

    원글님 댁의 경우, 일의 양은 적은 편이 아닌데요. 꼼꼼하게 하시는 편이 아니신가? 하여튼 저희 집을 예로 들자면 설겆이, 청소기 돌리기, 밀대로 바닥 닦기, 가구 먼지 닦기, 욕실 청소, 분리 수거, 이러면 시간 끝납니다. 금액도 3만 5천원 드리구요. 저는 힘드실 것 같아서 굳이 손걸레는 안하셔도 뭐라 안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찍 끝나면 그냥 일찍 가시라고 하거든요. 100% 맘에 드시는 분은 못찾는다에 한 표입니다.

  • 16. @@
    '08.10.30 7:10 PM (211.244.xxx.71)

    일이 많은편인데요~~ 어지간하면 쓰세요. 내집처럼이라지만 내집도 귀찮은데 일은 더힘들죠.
    70프로 맘에들면
    쓰세요. 어떤분은 한달에 5번 바꿨데요. 협회에서 예약이 밀렸다고 잘안해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89 코스트코 발사믹 식초 맛이 없나요? 4 코스트코 2008/10/30 957
245088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시 궁금한점 질문드려요 1 궁금 2008/10/30 173
245087 저기요.. 진짜 궁금한데 이런거 여쭈면 안될까용? 수입..ㅎㅎ 8 -.-;; 2008/10/30 1,546
245086 little noses 미국 약국에 있나요? 2 코막힘완화제.. 2008/10/30 317
245085 3000만원 만들기 3 궁금이 2008/10/30 1,353
245084 구름이님, 리도미네이션의 가능성에 대해서... 2 근심만땅 2008/10/30 1,208
245083 아동화는 230까지밖에 안나오나요? 1 아동화 2008/10/30 211
245082 호재는 호재로 보고 악재는 악재로 보자 5 구름이 2008/10/30 1,570
245081 결혼식에 한복 입는 문제 7 5촌 2008/10/30 787
245080 최고자극! 오후 2시 코스피 극장 오늘도 개막했습니다~ 11 연기금 2008/10/30 1,227
245079 미네르바님 10월6일자 글 다시 읽어보셔요,소름~! 16 극사실주의 2008/10/30 5,181
245078 혹시 광고회사 다니시는 분 계세요? 1 궁금이 2008/10/30 260
245077 간병인 업체 추천 좀 부탁드려요 모자동실 2008/10/30 199
245076 중국,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체결 가시화 2 스왑 2008/10/30 464
245075 모자센타에 대해 도움좀 주세요 2 고추잡채 2008/10/30 209
245074 뺄수가없대요 11 목에가시 2008/10/30 1,582
245073 10분 늦게 오고 30분 일찍 가시는 도우미 아줌마 16 초보맘 2008/10/30 1,846
245072 컨실러라는 거... 7 기미 대마왕.. 2008/10/30 835
245071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뚝배기 지를까요 말까요?? ㅠㅠ 8 지금 2008/10/30 953
245070 저 비겁한가요? (동생문제) 17 두근두근 2008/10/30 2,039
245069 클릭 한번 했을뿐인데...흐흑.. 1 슬퍼~ 2008/10/30 935
245068 설소대 수술 잘하는곳 2 알려주세요 2008/10/30 518
245067 상처치료 연고 어떤제품에 좋을까요? 11 약사가 추천.. 2008/10/30 888
245066 쥐새끼가 강만수를 칭찬했답니다 5 곳간은비어가.. 2008/10/30 597
245065 경마장에 자판기가 몇대나 있을까요? 1 궁금해 죽겠.. 2008/10/30 226
245064 한미 달러스왑 얘기가 안나오네요.. 2 아스 2008/10/30 547
245063 안동, 추천 좀 해주세요 :) 6 .. 2008/10/30 492
245062 또 눌러앉아버렸어요. 30 이런... 2008/10/30 5,905
245061 아내 운전16년 남편 운전 2달 7 베스트드라이.. 2008/10/30 1,255
245060 코스트코에 아동용 털달린 크록스 샌들 나온적 있나요? 2 궁금 2008/10/3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