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들어준다는데요..

[친구]

고등학교때부터 10년도 넘었죠...

부산에서 ...어쩌다보니... 서울로 같이 와서.... 한 2주에 한번은 보는거 같네요~

4총사라고 ... 정말 친한데...ㅠ.ㅠ

친구가 보험회사에 다니거든요..

제 이름과 남편 이름을 빌려달라네요.

남편이랑도 잘 알고 어제 술도 한잔하면서..

남편한테 부탁했는데..남편도 흔쾌히 해준다고 했어요..

어려운 부탁 아니라고..

팀 실적때문에 1년만 유지하고 해지한다는데..

아무리 친해도 조금 찜짐한 구석이 있어서요.

서류에 사인하고... 사용안하는 통장 가지고 갔는데...

이걸 해줘도 나중에 발생되는 문제는 없겠죠..

둘다..삼십만원넘게 들어가더라구요..종신으로... 만약에 그런일 없겠지만 발생하면 혜택은 당연히 보구요~

도움많이 받은 친구라 정말 보험은 못들어주더라도 대여는 해주고싶은데..괜찮겠죠???

[..]

이미 통장까지 빌려주신 상태라면 친구를 믿는수밖에..
다른 용도로 쓰지 않을것만 확실히 하세요.
가끔씩 통장에서 요금 빠져나가는것 확인하시구요(인터넷뱅킹이나 전화로)
본인 돈이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혜택은 볼수 있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야죠..ㅡㅜ
그러나 1년이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해지토록 하세요.
그때가서 또 다른 핑계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

친구도 수수료 받겠죠. 그러니 보험료 대납해줘도 손해는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