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이젠 수능 앞둔 아이보다 제가 더 떨리는것 같네요.
수능날 아이 따뜻한 아침밥 먹이고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나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할까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너무 시간이 안갈것 같고
그렇다고 시내나가 돌아다닐수도 없고..
아, 불안하네요.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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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능날 엄마들은 뭐 하셨어요?
수능날 조회수 : 850
작성일 : 2008-10-29 12:03:12
IP : 220.9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29 12:05 PM (119.203.xxx.84)전 내년인데
그냥 집에서 뉴스 계속 틀어놓을것 같아요.
어디 돌아다녀도 내발이 내발이 아닐것 같아서요.2. 기도했
'08.10.29 12:10 PM (218.147.xxx.132)습니다. 아이 마음을 편하게 해달라고 차분히 하면서 실력이나 제대로 발휘하도록
요행을 바라는 기도가 아니라 실력껏 점수가 나오라 는 기도 하였습니다.3. 고3맘
'08.10.29 12:14 PM (218.39.xxx.44)이제 15일 남았네요...
생각만해도 지금도 떨리네요.4. 작년,재작년
'08.10.29 12:24 PM (121.177.xxx.241)재작년엔 남편이랑 함게 집에서 이비에스 봤고요.
작년엔 친한 친구가 와서 함게 점심먹으며 긴장을 풀었어요.
편안히...
아이고,다시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수험생 모두 화이팅~~5. ..
'08.10.29 12:28 PM (125.241.xxx.98)다니는 절에서 하루종일 절하면서 기도했답니다
6. 3년전
'08.10.29 12:29 PM (116.39.xxx.172)집에있어도 마음을 종잡을수없을것 같아
아이 학교에 내려주고 그길로 수험생학부모 기도모임에 갔어요
시간대영역별로 기도해주시는분이 계셔서 함께 기도하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직 어린것이 얼마나 긴장하고있을까~라는 생각에....
아이 실력만큼 점수가 나와 대학에 무난히 들어갔었답니다.
화이팅 해드릴께요.7. 우리집
'08.10.29 1:05 PM (210.99.xxx.18)복잡한 우리집^^
제 딸은 올해 재수생이구요
신랑 딸은 올해 고3입니다.
우리집엔 차가 한대뿐인데
이 두명의 딸을 어떻게 수송(?)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좀있다
코스트코에가서 핫팩 사러갑니다.
이때까지 써본것중 코스트코 핫팩이 제일 성능이 좋은것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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