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정말 괜찮은가요?

[갓난이]

계속 생수 사다 먹다가 이번에 정수기 설치 하려고 알아 봤더니 의외로 저렴한 브리타 정수기 많이들 사용하시네요
너무 저렴하니 정말 정수가 될까 불안하기도 하고 수돗물 끓여 먹자니 중금속이 걱정 되구요
브리타 정수기 중금속 걸러 주나요?
그렇다면 브리타로 정수한 물 끓여 먹으려구요

[그게]

정수기란게.. 아무리 고가라도 정수기의 생명인 필터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브리타가 그렇게 받아서 걸러마시는 정수기 평가를 하면 맨날 1등을 해요. 미국 컨수머리포트에서요.
다른 고가의 정수기와 성능에서 차이가 그닥...
독일에서도 다 브리타 쓴다고 들었어요 (독일에 안가봐서 확인은 못했구요).
활성탄 필터가 중금속까지 걸러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일꺼라]

믿음이 갑니다.

[음...]

반대로...온도기능말고의 다른 정수기는 믿으세요?
그 답으로 믿는 정수기가 있다면 그 정수가 최고겠죠.
전 수돗물도 마셔도 된다는데 다소 걸러서 먹는 브리타가 더 나은듯.
전기로 온조조절을 원한다면 뭐...케이스좋은 정수기사는게 나은듯하고...

일단..정수기는 필터가 좋으면 좋은거죠 뭐.

[저도]

브리타 정수기 쓰는데요..
한달에 한번 정도 통을 세척해서 쓰느게 개운하더군요.
필터값도 저렴하고,수도물을 그냥 먹기에는 찝찝해서 한번 걸러주는데
필터교환할때 보면 갈색녹물이 필터사이로 막 흘러나올때가 있어요.
불편한점은 많은 물이 필요할 때 냄비같은데다 물을 받아놓고 써야 하는 게 좀 불편하죠.

[전 생수가]

불안해요. 솔직히 어떻게 물 퍼서 어떻게 담는지 알 수도 없고... 차라리 눈 앞에서 수도물 걸러 마시는게 속 편하죠. 브리타... 필터만 제때 갈아주면 좋습니다.

[.]

전 알칼리이온수기(김정문알로에)쓰고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일본은 이미 10여년전에 설치가 시작됐었고,
지금은 보편적이더군요.
이온수로 당뇨를 전문치료하는 일본전문병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국내에서 허가가 나기를 정수기가 아니고 의료기기로 허가가 나나봅니다.
몸에 아주 좋은 물입니다.

[네]

저는 그전에 사용하던 찜찜한 청소상태의 정수기보다, 툭하면 각종 세균검사에서 걸려대는 생수보다 브리타를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