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누가 이상해요?
제가 정말 잔소리쟁이인지 남편이 이상한거지 정말 객.곽.적.으로 평가 받아보고 싶습니다.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 남편이랑 보고 지적나온 부분 고치도록 할꺼예요..
1. 술먹다 안주로 계란찜 같은거 나오면 숟가락으로 다 뒤집어놓고
심하면 뚝배기안에 숟가락 그냥 꼽아놓습니다.
골뱅이 무침같은거 나오면 어김없이 젓가락으로 다 휘저어 놓고..
안주 나오면 자기 앞으로 당겨서 그냥 반정도는 젖가락 한번 안 내려놓고 먹습니다.
남들한테 피해 준다고 그러지 말라 해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내가 괜히 민감하게 그러는 거라 합니다..
사람들 남편이 그러면 그쪽으로 손 잘 안되거나 진짜 친한 친구들은 그러지 말라고 장난스레 애기합니다.
그러면 정말 장난인줄 알아요.
2. 출근할때 입었던 옷(티) 그냥 입고 잡니다. 2,3일 입고 그냥 세탁기에 넣으면 빨래 덜 생겨서 좋다합니다.
애기 태어나고 좀 나아지긴 했는데 피곤하면 청바지 입고 양말 싣은채 침대에 눞습니다.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또 잔소리 한다..." 그러는데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잘떄 양치 시키는건 4년쯤 걸렸고 세수는 새벽운동가서 샤워하기때문에 한해도 된다해서 요즘도 빼먹을때 많습니다.
뽀뽀 같은거 하자고 하는데 얼굴에 기름기나 양치 안했을꺼 생각하면 기분 확 망치고 그게 몇년 지나니 뽀뽀하는거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3. 겨울에 친구들이랑 시즌방할때
보드타고 들어와 양말이며 옷, 장갑, 비니등등 되는대로 벌려 놓습니다.
원래 옷 마르라고 바닥에 쭉 펴 놓긴 하는데 양말까지 벌어 놓는 애는 없죠.
제가 한동안 양말 주으로 다니다가 애들한테 피해도 가고 나도 양말 주으로 가기 싫다고 하지 말랬더니
' 친구들인데 뭐 어때?'
친구들이 나보고 뭐라 했어요.. 니 남편 양말 좀 암떄나 두지 말라고..
말하나 마나 집에서는 더하죠.
4. 제가 뭐 부탁하면 묵묵부답..tv 볼때 바로 옆에서 애기해도 모르고..
그러다 3,4번 애기하고 꼭 큰 소리 치면 지금 할려고 하는데 잔소리 한다하고
자기는 할려고 움직이는게 좀 늦으서 그런거라고
대답안해주는거 뭐라하면 내가 성질이 급해서 그거 못참는다고 합니다. 할려고 했는데 조금을 못참아서 그렇다고
그리고 옆에서 애기해보도 모르는건 집중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쓰레기 버려죠~하고 현관에 내 놓고 나갈때 "쓰레기!!" 하고 소리 안치면 안 버립니다.
나갈때 못봤다고 하네요. 현관앞에 있는걸.
5. 시댁이랑 윗집, 아래집 삽니다.
주말이면 8시에 식사 준비 도우러 올라가는데 9시면 아침 식사해요.
밥먹기 전에 보통 3번 정도 깨우러 내려가야 하고 보다못한 어머님이 " 힘들게 내려가지 말고 전화해라" 해서 전화하곤 합니다.
빨리 안 올라온다고 뭐라하면 "갈라그랬어 갈라 그랬어.." 그렇고 장난으로 넘어갈려고 합니다.
6. 애 낳기 전날(유도 전날) 산책 나갔다가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3월 아직 추운데 밖에서 12시까지 울고 했는데
이것도 가끔씩 생각나면서(출산한지 7개월 좀 넘었어요) 정말 남편이 미치도록 미운데 그래서 애기하면 이것도 이해가 안됩답니다.
이때 싸운 이유가 애를 나중에 시댁에 맡겨야 하는데 수고비 얼마 드리면 될까? 하고 물었다가
그런거 가지고 머리 굴린다고, 속물이니 계산적이니 해서 싸우기 시작했네요.
정말 이런일 발생할때마다 숨이 탁 막히고 뭐라할수 없는 답답함에 미쳐버릴것 같은데
이런애기 하면 또 내가 이상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내가 예민해서 그렇다, 까탈스러워서 그렇다.. 그러는데 정말 다 던져 부수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 제가 이상해서 그런걸까요?
가끔 충동적으로 확 끓어오르기까지 하는데 첨에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몇년 쌓이고 쌓이고 그런것 같습니다.
맨날 둘만 애기하니까 남편은 자기가 절대 잘못안했다고 하고 저도 그런것 같고 결론이 안나네요.
익명의 힘을 빌려 객관적인 애기를 좀 듣고 싶으니 객관적 댓글 부탁드리요..
글은 제 입장에서 쓴거라 아무래도 저한테 좀 유리하겠죠...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1. 구름이
'08.10.27 6:36 PM (147.46.xxx.168)혹시 바깥양반이 막내 아니신가요? 보통 막내들이 좀 그렇지요. ^^
2. 별로
'08.10.27 6:41 PM (211.210.xxx.28)안 까다로우신데요 열거하신 예들은 잔소리 안하고 넘어갈수 없는 부분이지 않나요? 진짜 잔소리 안하게 하면 될걸 꼭 잔소리하게 해놓고 잔소리한다고 구박구박
3. ^^
'08.10.27 6:44 PM (61.253.xxx.11)드럽습니다. --;;
저희 부부는 외출했던옷 오자마자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또 잠자리에는 꼭 잠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침대는.. 여러가지 이유로 깨끗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평상복도 좀 더럽다 생각되서 잠옷으로 갈아입기를 결혼후 종용했더니 잘 따라와줍니다.
식사할때 제 남편이 쩝쩝 거리는 버릇이 있는데 .. 이또한 . 거슬린다고.. 주변사람들도 싫어할꺼라해서 차츰 좋아지고 있네요.
꼭.. 고쳐주세요4. 딴건
'08.10.27 6:47 PM (117.20.xxx.60)몰라두요.
1번은 꼭 고치세요.
집에서 밥 먹는거..가족들끼리 먹을땐 그냥 피 섞인 사람들이니 참지요.
밖에 나가 저런 행동하면..정말 정말 추잡스러워 보이고 남 배려 안 하는
티가 나요.
한국 음식의 특성상 같이 차려서 같이 숟가락, 젓가락질하면서
먹는 음식이 많은데..매번 저런다면..전 정말 싫을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솔직히 남편분이 게으르고, 배려심 없어 보여요.
글쓴님 힘드시겠단 생각이 드네요.5. ...
'08.10.27 6:47 PM (58.210.xxx.231)아무리 막내라고해도 그렇지 저라면 정말 못살것 같은데요? 같이 사는 가족이라고 해도 식습관이
이러면 싫을것 같은데 하물며 밖에서 그런다면 같이 외출해서 사람만나 식사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것 같고 엄청 창피할것 같은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너무 본인만 알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것 같아요.6. 철안든남편
'08.10.27 6:48 PM (218.49.xxx.224)원글님은 극히 정상적인 사람이구요.
남편분이 생각도 단순하고 철도 안든 남편이네요..큰아들 하나 키운다 생각하셔야 맘이 편할것같은 상태예요.
오나 가나 이런 남편들땜에 여자들 속 많이 썩죠..7. 엉망진창
'08.10.27 6:52 PM (220.85.xxx.230)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은 남자랑 결혼하셨네요.
연애할 때 적어도 반찬 휘젓는 것 정도는 아셨을 법한데 비위도 좋으시네요.
어찌 참고 사귀셔서 결혼까지 하셨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8. 가정교육
'08.10.27 6:53 PM (220.117.xxx.39)다 떠나서 어릴때부터 가정교육 --생활습관적인면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보면됩니다
생활습관교육이 잘되면 위생관념 저절로 생기고
남들에게 피해안주는 행동하려고 애쓰지요
막내고 아니고를 떠나서 어머님이 잘못하신거를 새댁이 피박쓰시네요.^^*
울아들 커서 그럴까봐
씻는거하고 식탁머리 잔소리는 그칠새없이 해대고 있답니다.^^9. 객관적으로
'08.10.27 6:54 PM (58.120.xxx.245)게으르고 식사습관이 더러우신편 ;;;
어떤남자들은 그게 남자다운거고 무던한 성격이다그러죠
근데 안그런 사람 많이 만나보면 자신이 평균이하였다는걸 알게 되죠
제남편도 약간 그런편이었는데
연수가고 뭐 이러면서 다른남자들 깔끔하고 젠틀한거 보면서 많이 배우더군요
친구들 다그러면 절대 못알아듣고요10. 나가기전에
'08.10.27 6:59 PM (220.117.xxx.39)꼭 남편분께 답글들 보여주셔요~~^^*
11. ..
'08.10.27 6:59 PM (222.101.xxx.75)헉~~~~~~~~~~~~~~~~~~~~~
너무 더러워요 ㅠ.ㅠ 죄송 님남편께...
참고로 저희남편은 밖에서 돌아와 손 안씻고는 애들도 안 만진답니다 --;;
윗님남편처럼..바로 목욕탕으로 들어가 샤워하고 행동을 시작하지요..
그럼 그 침대에서 같이 잔다는거죠...??ㅠ.ㅠ.
전 울 집에서 제일 깨끗한곳이 침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12. ㅡㅡ
'08.10.27 7:00 PM (124.216.xxx.210)저희 남편도 어디가면 음식 이쁘게 담아나오는거
꼭 막막 뒤집어 헤집어 놓네요.
계란찜 같은건 당연하구요. 밑에 뭐들었나 궁금한건지 어쩜 그리 헤집는지 몰라요 ㅠㅠ
다같이 먹을 메인 요리같은것두 막 헤집어버리니 어쩔땐 제가 다 창피하네요.
옷이니 양말 그대로 입고 자는거 정말 안좋은 버릇 같아요.
아침에 씻는것보다 샤워하고 잠자는 동안 깨끗한 상태인것이 좋지요.
이도 안닦고 세수도 안하고 잔다니^^;; 이제 아기도 있으신데 꼭 고쳤으면 좋겠어요.
4번도 보니 게으르고 배려가 없어서 일어나는 행동입니다.
티비에 집중하는 만큼 같이 사는 부인에겐 무신경한거죠. 쩝.
부인이 집에서 아무리 종종거리며 일하고 있어도 신경도 안쓰는...정말 힘들어요.
저도 가끔 속에서 불이 타는것처럼 숨이막히고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때가 있는데
대화로 풀어가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두 저희 남편은 항상 미안해하고 노력하겠다 이야기라도 해주니까 제가 다시 평온을 찾아지네요.
결국 똑같이 반복이지만요 ㅠㅠ13. ...
'08.10.27 7:01 PM (125.130.xxx.40)식습관 정말 중요하죠.
모든 반찬을 수저로 해결하는 사람이랑 정말 밥 먹기 싫어요.
씹는 소리 내는것도 그렇구요.
집에서 찌게도 개인 접시 활용하는 거 가르쳐야 한다고 봐요.
힘드시겠어요.
심심한 위로를...;;14. 음
'08.10.27 7:02 PM (122.29.xxx.101)막내랑 무슨 상관인가요? 저건 가정교육의 부재라 생각합니다.
특히 1번. 주변에 이런 사람있으면 정말 짜증나죠. 같이 밥먹기도 싫은 사람.
1번은 정말 남보기 못나보입니다. 부모님 욕되게 하는 짓 하고 다니지 좀 말라 하세요.
저런 사람이랑 어찌 사는지...원글님 속에 불 나고도 남지요..15. 속터져
'08.10.27 7:10 PM (211.255.xxx.38)원글입니다.
멀쩡할때 음식 안 뒤집죠..술만 좀 먹으면 그래요.
결혼하기전에 술 안먹었는데 결혼하고 1년있다가 옮긴 회사에서 술 많이 먹더니 저럽니다.
그리고 형제중 맏이에요.
제가 가끔 너 그렇게 더러운지 알면 결혼안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농담하는줄 알아요..
그러니 더 미치겠어요.16. ...
'08.10.27 7:11 PM (122.32.xxx.149)열거하신거중에 하나만 해당되도 정말 짜증날거 같은데요.
에효.. 어쩌다가..17. 흠흠
'08.10.27 7:17 PM (125.187.xxx.238)의식주에 대해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으신 분이네요.
일반 가정이라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먹는 김치 등의 반찬류,
찌개류 뒤적거리며 먹으면 안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생선 뒤집어 먹는 건 예법에 어긋난다고 배우기도 했는데...
뚝배기 안에 숟가락 꽂아놓는다는 이야기에 질겁했습니다.
제사밥도 아닌데...
5번의 경우에는 깨우거나 기다리거나 하지 마시고 먼저 식사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밖에 일하느라 못 먹은 자식은 챙겨먹여도
자느라 못 먹은 자식은 챙겨먹이는 게 아니라는 지론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인지 새벽까지 술마시고 들어온 남동생도
아침식사시간에 깨우면 벌떡 일어나 얼굴 씻고 밥먹고 다시 자러 들어갑니다.
자기 손으로 챙겨먹는 것보다는 잠시 일어나 먹고 자는 게 편하다는 거죠.
그런데 청바지 입고자면 불편할텐데요?18. 저라면.
'08.10.27 7:17 PM (121.190.xxx.154)속터져서 한시간도 같이 못 있을거 같아요..
더럽고... 추접스럽고... 남배려 안하고..
딱 싫은 인간종류..
죄송해요...
스트레스 받는 중인데 여기다 속풀이 하고 가네요.19. 속터져
'08.10.27 7:19 PM (211.255.xxx.38)다들 더러운것만 애기하시는데 6번같은 경우 어떤가요?
제가 자꾸 애기 꺼내는건 잘못인거겠죠.. 그런데도 가끔 생각나면 미칠것같이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 할지..
자꾸 화가 난다면 자꾸 애기해서라도 풀어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그냥 속으로 참아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20. 6번에 관해
'08.10.27 7:24 PM (61.66.xxx.98)싸울때 옛날일 꺼내지 마세요.
자꾸 화가 나서 꼭 말을 해야겠다면
둘 다 기분이 아주 좋을때
웃으면서 '우리가 그런 적도 있었지...'하는 기분으로
그때 참 서운했다...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던가요.21. 으..
'08.10.27 7:24 PM (116.46.xxx.89)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비위 상해요.. 게다가 게으르고 배려심까지 제로..
님 어떻게 참고 사셨나요ㅠ 너무 안되셨어요~
요기 달리는 댓글들 꼭 보여주세요.
남편분께서 자신이 하는 행동이 얼마나 창피한 건지를 좀 깨달으셔야 할 것 같아요;;;
어휴, 한숨나와요 정말..22. 술
'08.10.27 7:31 PM (61.253.xxx.179)끊으셔야 겠네요.ㅎㅎ
술 안마시면 안그런다니...
본인도 그리 싫으면 남은 얼마나 싫겠습니까?
안주 각자 먹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 깔끔 떨어도 걱정이지만
그렇게 안 씻으면 정말 같이 자기 싫을 것 같네요.ㅎㅎ
섭섭했던 일은 시간이 좀 흐른 후에 감정이 어느정도 순화되면 이야기 하셔야지요.
그때 그때
그래야 앙금 남지 않습니다.23. 이런말
'08.10.27 7:35 PM (211.53.xxx.253)하면 좀 그렇지만 원글님 남편분 타인 입장에서보면
피하고 싶은 사람 1위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ㅠ.ㅠ
남자들 많이 가는 다른 사이트에 올리고 남자들 반응도 하면 보라고 하심 어떨지...24. ...
'08.10.27 7:43 PM (118.217.xxx.50)1번 정말 토나오는 습관이예요.
저희 시댁 작은어머님이 저러시거든요...
밥먹다가 먹던 그 숟가락으로 다른 밑반찬 위아래를 뒤집어요...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25. 흑..
'08.10.27 7:46 PM (125.180.xxx.62)괴로우시겠어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6. 흠
'08.10.27 8:04 PM (121.169.xxx.120)친구들도 님 남편이랑 친구하기 싫을 것 같은데요
가정교육 기본이 넘 안 되어 있고 지저분하고 더럽고--;;
작은 것부터 정 떨어지면 그냥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 청산하게 되던데 말이죠.
게다가 아내한테 말하는 본새가 그게 뭡니까?
수고비 드리는 거 당연 의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계산적이어서가 아니라 그런 의논 당연 해야하는 거잖아요.
말 안 하고 맘대로 주면 또 뭐라할지... 님 남편분 성격이 굉장히 즉흥적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는 사람이네요.
님 그 정도면 잘 참으시는 거네요.
제 남편이 그랬다면 저 다 뒤집어 엎는 한이 있어도
함부로 막말 하는 그 습관부터 뜯어 고치겠습니다.
살면서 상대에게 상처주는 행동은 안 하고 살아야죠,
그러잖아도 힘든 세상에 남편이 힘이 되어줘도 모자랄 판에
뒤치다꺼리해줘야 하는 딸아들도 아니고
7개월 아이 키우고 힘든 아내가 불쌍하지도 않나..
님에게 심심한 위로 드리고 싶네요.27. 넘
'08.10.27 8:38 PM (121.133.xxx.79)드러우시다......
같은 행동을 마누라가 한다면
가만히 보고 있을거 같지 않음.
친구들 참 착하네요28. ..
'08.10.27 8:59 PM (218.52.xxx.15)한마디로 엄마가 드럽게 키웠네요.
시어머니께A/S 해달라고 하세요, 아님 반품하고 환불해달라고 하든지요.
아들을 그렇게 개차반으로 키워서 뭔 생각으로 결혼자리에 내놨댑니까?
나도 아들 있지만 저렇게 불량품은 첨 봅니다.29. ...
'08.10.27 9:45 PM (124.197.xxx.104)남편께서는 이제껏 참고 살아오신 원글님께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잔소리가 아니라 사람 만들려고 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아내의 말씀이십니다.
아이가 보고 배우기 전에 빨리 고치셨으면 합니다.30. 6번의 경우
'08.10.27 10:06 PM (117.53.xxx.93)원글님 속상하실만 합니다..
그건 속물적이라서 (어떻게든 돈을 적게 드리려고 머리 굴리려고) 돈 얘기를 꺼낸 것이 아니라
며느리로써 당연히 남편과 상의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임신해서 속상한건 죽을 때까지 두고두고 섭섭하고 속상한데 남편분이 잘못하셨어요..
단박에 '속물적이다 계산적이다' 몰아붙이기 전에 '아내가 울 부모님 노고를 생각하는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리고 나머지 1번-5번은 윗분들 말씀하셨으니 저는 딱 한말씀만 드리죠..
"원글님 대단하세요.. 그렇게 지저분하고 게으른 남편분하고 어떻게 함께 사시는지.. 그 인내심에 박수를....." ^^31. 말만 들어도
'08.10.27 10:38 PM (58.232.xxx.41)너무 싫어요.. (죄송) 정말 너무 더러우세요. 아내가 해주는 말을 듣고 고칠 생각은 안하고 이생하다느니 까탈스럽다느니...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시네요.
시부모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이런 사실들 다 알고 계실거 아니에요?
그리고 첫 리플님, 막내라 그런거 아니에요. 울 남편도 막내인데, 정말 깔끔해요.32. ..
'08.10.27 11:19 PM (211.229.xxx.53)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디 다리밑 거지네집에서 가정교육못받고 태어나면 그럴래나..
이해가 안되네요....
제주위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정도인사람 없거든요.33. 자녀를 위해서라도
'08.10.28 12:28 AM (220.124.xxx.236)꼭 고치셔야 할 버릇들이네요.
34. 제가 다
'08.10.28 12:32 AM (58.148.xxx.136)원글 읽으면서 숨이 턱턱 막히네요.
아가 7개월이시면 남편이 잘 도와줘도 힘들때인데
저같으면 완전 속아서 결혼했다고 맨날 울고불고 난리칠듯^^;;
거기다 애낳기전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싸웠다니 어이가 없네요.
첫애 출산 앞두고 얼마나 걱정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고 그러는데
남편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진정시켜주기는 커녕 싸움이나 하고 있다니..ㅎㅎ
남편분 확실히 객관적으로 많이 게으르시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네요.
여기 댓글들 보고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시고 많이 노력하셔야겠어요.
아, 참고로
저희 큰애가 아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현관문열고 들어오는 소리만 나면 현관으로 달려가서 안아달라 난리치는데
남편은 손씻고 옷갈아입기 전에는 절대 안 안아줍니다.
가능하면 애들옷은 어른옷하고 같이 세탁도 하지 말라고 하죠?
그만큼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옷과 몸이 오염되는건데
부인생각해서는 못하시더라도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좀 씻으세요.
(참고로 우리 큰애는 세돌입니다)35. 인사불성
'08.10.28 12:58 AM (125.178.xxx.15)이 되어도...술먹고.. 안씻으면 침대 안올라오는 남자들도 있고
술취할수록 벗어놓은 옷에 각잡아 두는 남자도 있다는데....
참 힘드시겠어요36. 으으윽
'08.10.28 9:35 AM (121.175.xxx.32)듣기만 해도 짜증나요. (죄송)
37. as요청하세요.
'08.10.28 10:52 AM (218.51.xxx.18)더러워서 못살겠다고.
저같은 발가벗겨서 베란다에 감금시키겠어요. 우리집 최고의 벌칙...
울신랑 술먹구 가끔 동물되면 그렇게 했네요.
울신랑은요...지금은 그나마 열심히 씻고 닦지만 집에 들어오면 옷다벗고 샤워하구 저녁먹거든요.
잠자기전 양치도 하구요.
결혼초에만 해두 샤워하라구 들여넣고 가끔 불시검문하면 샤워기물만 흘려내고 한옆에서 물피하고 있었어요.
그후 한동안 씻었나 안씻었나 확인했지요.
지금은 본인이 씻는 맛을 알아서 다행인데 여차하다 안되면 식구들 다 있는대서 어머니한테 as해달라고 하세요.38. 민폐
'08.10.28 12:05 PM (98.25.xxx.160)제 생활신조가 남한테 도움 주는 사람은 못 되더라도 최소한 민폐는 끼치지 말고 살자는 주의라 그런지
정말 헉; 소리 납니다. 술집 가서 혼자 돈 다 내는 것도 아닐 테고, 다 같이 갹출해서 먹는 걸텐데
그래 놓으면 먹지도 못하고 돈내는 사람들에게 민폐입니다.
다 같이 돈 내서 쓰는 방에 양말 널어 놓으면 눈살 찌푸려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원글님 남편만 모르시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뒤에서 당연히 흉봅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 지키고 폐 끼치지 않아야 좋은 관계 유지됩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민폐끼치며 사는 사람들,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는;;39. 남편분
'08.10.28 12:09 PM (125.178.xxx.5)이 글 좀 꼭 출력해서 읽으셔야겠어요.
저~~~~엉말 더러우시구요. 더구나 본인의 더러움을 인정하지 않고 왠 남탓을 그리하는지...
님이 그렇게 자라셨어도 상대가 그토록 불편함을 느낀다면 고쳐보려 노력하는게 당연합니다.
여자입에서 나오는 말은 ' 무조건잔소리'라고 생각하는 썩은 뇌가 두분 사이의 장애물이에요.
밖에서의 생활은 어떨지 진심으로 궁금합닌다.
저도 가끔은 피곤에 지쳐 화장 안지우고 자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일도 아니거니와 누가 말하면
부끄럽습니다. 저희 친 오빠가 서른 둘인데 청소는 잘 못합니다. 물건 어딨는거 찾아와라 찾아
먹어라 하면 잘 못찾더라구요. 남자들의 특징 어느정도는 맞죠 (티비볼때 정신팔고, 멀티태스킹
안되는거) 하지만 깔끔합니다.
양치 네번은 하고, 매일 샤워하고 빨래는 부지런히 합니다. 다림질은 잘 못해도...
음식 남편분처럼 먹는거 미치도록 더럽습니다. 돈마니 벌고 잘생겨도 뒤돌아서면
" 재 모니 확깬다" 이런욕 나올만큼 질색입니다.
편하게 자연스럽게는 막,더럽게 사는것과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남들눈에 편하고 자연스러우려면 정말 예의가 필요하구요.
본인도 그것에 따라 사는게 첨엔 힘들어도 결국 그게 본인의 것이 되면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요.
반성하세ㅛㅇ 남편분..
성인이잖아요
정말 직장생활은 잘 해나가는지 걱정이에요40. 방글
'08.10.28 12:42 PM (121.146.xxx.108)정말 1번은 꼭 고쳐야 할거 같네요. 비위약한 사람들은 저런 사람이랑 절대 밥 같이 안먹습니다. 저희 남편은 저보다 훨~깔끔해서 집에오면 평상복 외출할때 외출복 잠잘때 잠옷~ 반드시 챙깁니다. 이부자리도 수시로 탈탈 털어냅니다. 저는 청소에는 약해서 남편이 거의 다하죠. 사실..더럽다여기게 되면 뽀뽀나 스킨쉽도 잘 안될거 같아요. 저희 언니는 양말뒤집는거 고치는데 10년 걸렸다고 하더군요.
41. 맏이의 병폐
'08.10.28 12:56 PM (210.221.xxx.4)부모님이 잘못 키우신 맏이군요.
뭐든지 본인 위주로 자랐나보네요.
그래도 일곱살이면 사회에 나오고
거기서 보고 배운 것이 있을텐테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입니까.
사회성이 전무한 것입니까?
매너가 아주 엉망이군요.
정말 진절머리나는 사람하고 같이 사시네요.
법으로 이어진 가족이면 다시 안 보고 싶겠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과연 고칠 수 있을까.......싶은데요.
걱정되네요.42. ..
'08.10.28 1:01 PM (118.172.xxx.0)죄송하지만, 정말 읽다가 너무 더러워서 화가 나네요.
꼭 댓글 읽어보라고 하세요.
친구들이 착해서 그렇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욕 합니다.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친한 사람들 배려도 못하는 님 남편은 성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번쩍 정신 차려서 인간다운 새 생활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43. ..
'08.10.28 1:07 PM (115.88.xxx.153)더럽고 뭐고.........게으르고....암튼 다집어치우구요(강하게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님이 이야기할때마다 듣는척! 하는척!도안하고.........
모든게 다 원글님이 까탈스럽고 민감해서 그렇다는둥...잔소리한다는둥...농담으로 듣는다니...
그게............젤 문제네요
부부간에 살아온방식이 틀리니까 위생관념도 단번에 바뀌긴어려웁겠지만..
적어도.........부부라면...........
배우자가 수년간 수차례 하는이야기를...듣는척도 안한다니........배려심이 넘 없으시네요..
그게 젤 화납니다...글읽으면서..저도 막 ..흥분되네요..증말...
식사예절...위생관념은 차치하더라도...아내의 말에 귀기울이지않는 배려심없는남편...
문제많습니다....너무 이기적이네요...44. ..
'08.10.28 1:09 PM (115.88.xxx.153)그리고..........예전 출산때 상처받으신일은 싸울땐 언급하시지마시구요...아무효과없습니다...남자들은...본인이 궁지에몰리면....쉽게 인정하지않는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남자들이 아이같다고들하는데...잘 달래가며...이해시켜가면서..좋게좋게 이야기해야 '그떈 내가 이러저러해서 그랬다 미안하다'란 대답이 나오더이다...
또........테레비볼때 못듣는거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럽니다...태어나길 동시에 두가지일을 못하게 태어났답니다..남자들이...그건 이해하시구요...45. ..
'08.10.28 1:55 PM (121.88.xxx.55)답답하네요.. 고치고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연애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셔야할 듯.. 저런 점들 말고 좋은 점도 있는 분이겠죠?
46. 에고
'08.10.28 2:07 PM (58.120.xxx.43)저도 참다참다 뭐라 할 때 별것도 아닌걸로.. 이런 반응 주로 나오는 남편 정말 짜증나요.
뭐 먹을 때 쩝쩝거리는 소리때문에 밥도 같이 먹기 싫구요.
10년이 넘어가니 이젠 잔소리도 안하고 그냥 제가 피하고 맙니다.
원글님 속 터지시죠. 안타까운 말이지만 본성은 별로 안 변해서 앞으로 속 더 터지실거예요..
그나마 잔소리하고 싸운다는 건 개선해보고자하는 기대가 있는건데, 점점 그냥 말 안 섞게 되네요.
위로는 못해드리고 하소연만 해서 죄송해요..47. 미쳐
'08.10.28 2:13 PM (211.46.xxx.160)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먹는 음식을 수저로 헤집어 놓다니..
그런 사람 정말 같이 밥먹기 싫고, 당연 술도 먹기 싫구요.
너무 없어 보여요.
친구들이 기분 나쁠까봐 농담처럼 애써 돌려 하는 얘기를
정말 농담으로 알아 듣다니.. 대략 난감이로군요.
더러운 성격에 눈치까지 없다니.. ㅡ.ㅡ
친구건 남편이건 누구던간에 벗어 널어 놓은 양말 보면 불쾌해집니다.
친군데 뭐 어떠냐니..
남편분은 친구분 발냄새도 향긋한가 보죠.
정말 생각만 해도 넘 더러워요.
내 남편이 저런 인간이라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48. 우아...
'08.10.28 2:40 PM (128.134.xxx.85)제 전남편이랑 완전 똑같네요.
자랑은 아니지만요
헤어진 지금 정말 사람사는 것 처럼 사는 제 자신이 좋습니다. 남들이야 머라하던. 더럽게 살순 없다는걸 깨달았어요..49. 아아아 ㅠㅠ
'08.10.28 2:43 PM (125.186.xxx.3)원글님 까다로우신 거 절대 아닙니다ㅠㅠ 저 나름 무던하다는 평 듣는 사람인데, 남편이 원글님 바깥분 같으면 아마 노이로제 걸렸을 거에요. 집을 뛰쳐나왔든지;;;;
바깥분, 아내분 탓 하시지 말고 행실 좀 고치셔야겠어요;;; 친구분들이며 주변 분들이 비위가 강하시거나 아주 착한 분들인가봐요. 저걸 다 어찌 참구 사세요...ㅠㅠ;;;;;;50. ....
'08.10.28 3:19 PM (121.160.xxx.58)이런 말씀 드리면 기분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런 건 다 유치원에서 배우죠.51. 생각나서
'08.10.28 3:44 PM (61.66.xxx.98)추접스런 식사습관은 승진에도 지장을 줍니다.
남편은 자신이 추접스럽지 않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추접한거 맞고요.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회사에서
중요한 손님이나 윗사람 식사접대에 식사예절 안좋은 사람은 뺀다고 하더군요.
분위기 잘띄우는 사람은 일부러 찾아서 참석시키는 것과 반대의 이유겠죠.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겁니다.
함께 밥먹고 하면서 사적으로 친해지고...그러면서 일도 연결되고 그런건데...
회사생활이던 사업이던 잘 나가고 싶으면 반드시 역겨운 식사습관 바꾸셔야 합니다.52. 속터져....
'08.10.28 4:17 PM (211.253.xxx.253)정말이지 확 때려주고 싶네요..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한심한 스탈이네요..
유치원생도 저정도는 아닐텐데, 꼭 잔소리 하게끔 만드네요..
몸은 어른인데 정신연령은 아기네요..
그래도 어른이고 잔소리 하면 듣기는 싫은가 봅니다....
원글님 남편분과 같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 예전 어디서 본게 기억납니다....예절교육 인성교육 정말 중요한건데 이런 교육들은 받질 못하셨나봐요...
정말 화나네요...
심한 댓글 죄송하지만 남편분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해주세요...제발이지..
사랑이란 이름이 앞선다면 저런행동은 안나옵니다..53. .
'08.10.28 4:37 PM (124.3.xxx.2)정말.. 남편분이 제가 아는 분이라면..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구요. 넘 역겨워요.
업무상으로도 절대 도움을 주고 싶지 않아요.
친구들도 동료들도 구더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더러워서 안 건드린다는 심정일꺼에요.
아마 시어머니가 가정교육 제대로 안 시킨 것 같은데 원글님이 고통을 받으시네요.
얼마나 오냐오냐 컸으면 그럴까... 나이가 아깝습니다. 본인생각밖에 안 하는 거 같구요.
원글님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해도 정말 밉겠네요.54. 기본적인 가정교육
'08.10.28 5:09 PM (222.98.xxx.175)원글님 남편은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가정교육이 안된 사람입니다.
저런 사람이랑 여태 어떻게 사셨나요?
꼭 이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장난으로 넘길일이 따로 있지...정말 이야기말 들어도 구역질 나올려고 합니다.55. 이기적인 남편
'08.10.28 5:49 PM (124.212.xxx.195)제 주위에 그런 장남과 사는 언니가 있는데요.
다른댓글들과 마찬가지로 부모님이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키웠다고 하네요.
장남중에서도 부모님이 어려워하는 장남이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제 삼자가 확실하게 꼭 집어서 설명을 해줘야
무안해하면서 조금은 신경을 쓰더라구요.
꼭 고치셔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없으셨으면 하네요^^56. 원글
'08.10.28 6:02 PM (211.255.xxx.38)요까지요만요..
프린터 해서 보여줄려고 했더니 너무 충격적인 말들이 많아서 좀 골라야 될것 같네요.
음식 뒤집는건 평소엔 안 그래요.. 술 거나하게 취하면 그렇다는 거고 그래서 더 말이 안통하는것 같아요..
어제 내가 정말 원하는거다 들어줄래 시작했더니
네네..네네... 이러는데 심각함을 모르는것 같아요..
전 이게 또 답답하고 그렇다고 하면 대답 잘해도 문제라고 하고..
근데 대답좀 하라는건 끝까지 정말 안 들려서 혹은 집중해서 그런거라 하네요..
근데 장점도 많은 사람입니다.. 너무 욕만 하셔서..^^
맘먹고 집안일 도와줄땐 저보고 낮잠 자던지 쇼핑 다녀오라 해요.. 해놓은거 보면 도우미 아줌마 울게 갈 정도이고요..(근데 맘을 자주 안 먹는게 문제죠..)
저 힘들어 맨밥에 김치, 김만 줘도 투정 한번도 안했어요. 그것도 제가 미안해서 챙겨주면 정말 고맙게 먹고요.. 안주면 그만이라 알아서 챙겨먹고..
친정에도 잘하고..
자다가 애 울어서 흔들어 깨우면 1초만에 벌떡 일어나서 애 안고 나가고..(절대 먼저 일어나는법은 없지만..)
암튼..장점도 많아요..아.. 세수 안해도 피부가 뽀얀편이라 가까이서 안 보면 티가 안나요..ㅠㅠ
댓글 감사하고요.. 이런 애기 남한테 했다고 또 뭐라 하는데 일단 넘 심한 댓글은 자체 심의 좀 하고 보여줄려고요..57. 클론
'08.10.28 6:28 PM (125.176.xxx.134)아니 우리 남편이 두집 살림은 하나? 왜 여기까지 갔댜?
클론님 혹시 저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033 | 현금서비스받아서 옷샀어요 25 | 지름신 | 2008/10/27 | 4,871 |
418032 | 드라이빙 슈즈를 평소에 신기는 어떨까요? 5 | d | 2008/10/27 | 693 |
418031 | 혹 재개발에대해서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 10 | 하늘 | 2008/10/27 | 558 |
418030 | 운동하면서 편하게 쓸 mp3 추천해주세요 1 | 달리자 | 2008/10/27 | 409 |
418029 | 아마 다음 연기금 도시락 투하 시점은; 5 | 노총각 | 2008/10/27 | 693 |
418028 | 초등1..수학문제 푸는 과정 설명 좀 해주세여.. 8 | 대니맘 | 2008/10/27 | 559 |
418027 | 연금신탁채권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 금융치 | 2008/10/27 | 118 |
418026 | 오피스텔 주거용 중개수수료 3 | 너굴 | 2008/10/27 | 360 |
418025 | 엄마가 아이둘 데리고 살기엔 넘 힘든가요? 14 | 이혼후 | 2008/10/27 | 1,990 |
418024 | 시험 끝나고... 2 | 음악좋아 | 2008/10/27 | 287 |
418023 | 8세여아 드림렌즈요ㅠㅠ 8 | 고민맘 ㅠㅠ.. | 2008/10/27 | 609 |
418022 | 페구균,로타바이러스장염 예방접종 맞추셨나요? 10 | . | 2008/10/27 | 514 |
418021 | H주식은 왜 이리 난리랍니까? 2 | 홍콩 | 2008/10/27 | 1,489 |
418020 | 대치동 부근에서 비누만들기배울만한 곳 있을까요? 8 | 취미 | 2008/10/27 | 283 |
418019 | 아 속이 참 쓰립니다. 6 | 주차위반 | 2008/10/27 | 740 |
418018 | 내년 초등 1학년들은 상대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5 | 흠 | 2008/10/27 | 1,068 |
418017 | 궁합어떠셨나요.그리고 지금은.. 12 | 궁합? | 2008/10/27 | 2,201 |
418016 | 이런 수학문제는 어떻게 풀어요? 5 | 어려워요 | 2008/10/27 | 607 |
418015 | 삭제할게요...죄송 9 | ㅠㅠ | 2008/10/27 | 1,195 |
418014 | 청소기 미세 먼지 등등 1 | 청소기 | 2008/10/27 | 375 |
418013 | 유인촌 국감장 발언: 이씨ㅂ~ 찍지마! 2 | 리치코바 | 2008/10/27 | 633 |
418012 | 바람은 멈출 수 없는걸까요? 6 | 이해해달라고.. | 2008/10/27 | 1,115 |
418011 | 내일 아침에는 아마; 1 | 노총각 | 2008/10/27 | 772 |
418010 | 와 이래도되나요? | asd | 2008/10/27 | 338 |
418009 | 오뎅이나 붕어빵 장사 해 보신 분.. 13 | 고민중 | 2008/10/27 | 6,020 |
418008 | 연기금은 저렇게 막 써도되는거예요? 1 | 아니근데 | 2008/10/27 | 378 |
418007 | 요리클래스 2 | 일산 | 2008/10/27 | 336 |
418006 | 미국정부의 네오콘-- 프랜시스 후쿠야마 | 리치코바 | 2008/10/27 | 213 |
418005 | 은행금리 7.1 ~ 7.2 7 | .. | 2008/10/27 | 1,674 |
418004 | 아기 이름 추천좀 해주세요.. 25 | 여자아기 | 2008/10/27 | 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