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란다 유리창 깨졌을 때

하늘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08-10-27 18:05:25
어제 무심코 베란다 창을 보는데 바깥 창에 금이 가있는 거예요
깜짝 놀라 보니까 한줄로(곡선) 금이 갔네요.
가로로 줄이 가있고 창의 2/3 정도 길이구요.
베란다전창은 이중창이잖아요. 보니 밖에만 금이 갔어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30-40 든다고 하네요.
이 무슨 생돈 날아감인지 --;;~ 속이 너무 쓰리네요.

금이 간 형태를 보면 누가 뭘 던진 것 같진 않고
(뭔가에 맞았으면 맞은 자국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금의 시작점이 문틀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왜 깨진 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금의 형태도 포물선 형태로 둥글게 났구요.

1층이라 방범창도 설치되어 있는데
방범창도 떼어냈다가 다시 설치해야 하는 건지...

살다가 이리 베란다 전창에 금이 간 것이 처음이라...
이유도 모르겠고 어리둥절하고 있네요.
기온차 이런 것 때문일 수도 있다는데 그럼 새로 유리 교체한 후에도 조심해야 하는 건지.
베란다 문 조금 열어놓고 중간창만 닫고 잔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건지.

금간 것 더이상 진행되지만 않으면 괜찮은 건지(외부에서 보니 금간 티는 안 나요)
차 유리 처럼 복원해주는 기술이 있는 건지
역시 유리를 전체 다 갈아야 하는 건지(그래야겠죠. 아무래도),  혹시 경험있으신 분 조언 여쭙니다.
누가 뭘 던진 것도 아닌데 유리창이 깨진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유리는 금만 간 상태고 깨진 곳은 없어요.
또 1층이고 앞이 넓은 화단이라 혹 유리가 깨진다 해도(그럼 안되지만)
사람이 다치거나할 염려는 없어요.

유리 교체하는 걸로 예약하고, 속상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IP : 221.163.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7 6:54 PM (58.210.xxx.231)

    지난주 금요일 vj특공대 프로에 금간것 금새 새것처럼 고쳐주는것 나왔는데 정말 감쪽같았어요

    방송분 찾아서 주소나 연락처 있으니까 한번 속는셈 치고 연락 한번해보세요.^.^

    참 어린이집 전면 유리창도 감쪽같이 고치던걸요~

  • 2. vj특공대
    '08.10.27 6:59 PM (210.121.xxx.54)

    홈피에 가면 전화번호 나와있어요..

  • 3. 똑같네요.
    '08.10.27 7:18 PM (220.78.xxx.82)

    이전에 살던 아파트 베란다 밖 유리창이 우리도 그렇게 금이 갔어요.그집 사려고 보러갔을때
    금간거 발견했는데..매도자가 입주하기 전에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입주하기 전 바꾼
    유리가 비오는날 바꿔서 다시 실리콘 해줘야 한다고 해서 입주후에 다시 와서 실리콘 다 떼고
    다시 유리 끼워주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건 그러고 나서 2~3개월 후 낮에 우연히 소파에서 보니
    또 금이 간거에요.황당했지요.7층이고 밖우리에 충격이 갈만한 요인이 없었거든요.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런거니..암튼 그 매도자가 섭외한 유리집 연락처를 못찾아서..버티다가 잡 팔기 전에
    또 새로 갈아줬어요.곤도라비용이 추가되니50 들었지요.유리가 불량이었던건지..아님 베란다
    확장하면서 뭔가 구조가 틀어져서 나무와 유리가 잘 안맞는건지..이상하긴 했어요.그집 판 매도자가
    확장했으니 공사한 사람은 알겠지만..살면서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 4. 터진것
    '08.10.27 8:31 PM (125.178.xxx.31)

    우리집도 그런적 있었네요.
    비싼 라운드 창이...
    라운드창 근처에서 차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렸지요.
    자세히 보니 안쪽 유리는 멀쩡했고, 유리창 바깥 부분만 깨졌구요.
    누가 던져서 깨질수 없는게 우리집이 18층이라서..

    18층 라운드 유리 가는데 100만원 들었네요.
    유리가는 사람도 목숨걸고 갈았고 (라운드라 사다리차 받혀도 공간이 많이 떳네요)
    높은 사다리차 오고 고생 많이 했었지요.

  • 5. 똥줄의 숲
    '08.10.27 11:12 PM (61.99.xxx.136)

    진공유린가.. 일부 베란다창(통유리) 큰것.. 그냥 내비둬도 깨지는거 봤어요
    빈집에 혼자있는데 쩍쩍 소리나더니.. 유리창 금가서 울고불고 난리났습니다. 귀신인줄 알았어요

    안팍 온도차가 심하거나.. 하는 이유로 유리창 금간것 같다고;; 유리창 바꿀때.. 아에 미닫이 문으로 바꿧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95 아휴... 1 *팔려..... 2008/10/27 303
417994 가락시장이나 경동시장으로 버섯을 사러 가고 싶은데요. 5 표고버섯 2008/10/27 508
417993 각하 써킷브레이크 점검차 증권사 객장 방문하다 8 ㅠ.ㅠ 2008/10/27 760
417992 [펌] 이철우 전 국회의원 - 행정구역 개편과 경기북도 유리성 2008/10/27 272
417991 공cd 2 공cd 2008/10/27 149
417990 후덜덜이네요.. 2 환율.. 2008/10/27 927
417989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7 ㅠㅠ 2008/10/27 1,430
417988 펀드나 주식이나 외국돈이나 사람 잡기는 마찬가지네요 거친 세상 .. 2008/10/27 370
417987 예물, 예단 다 생략하자고 남자쪽에서 제안하면 신부쪽은 서운할까요? 20 알뜰주부 2008/10/27 8,674
417986 클래식음악 사이트 5 이 가을을 .. 2008/10/27 710
417985 급!! 영어..도와주세요 4 일자무식 2008/10/27 365
417984 막판 연기금 투하 금감위에서 안잡아가나??? 4 작전세력~ 2008/10/27 467
417983 펀드 모두 해지하고 왔어요. 19 적립식 펀드.. 2008/10/27 4,764
417982 핵심이네요 2 꼭 보세요 2008/10/27 613
417981 토지 문제로 인한 소송 2 왕 궁굼해 2008/10/27 281
417980 홈스쿨 하다가 학교로 가는 경우도 보셨나요? 6 홈스쿨 2008/10/27 780
417979 시험점수받은 딸내미 6 귀여워요 2008/10/27 1,224
417978 ING종신보험 .. 우짤까... 10 갈팡질팡.... 2008/10/27 1,483
417977 부산중앙저축은행 2 아일라 2008/10/27 526
417976 제평에서 세일한 신발 교환될까요? 3 2008/10/27 450
417975 강일동 쪽에서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4 그곳을 잘 .. 2008/10/27 383
417974 만약 시집간 딸이 김치를 담겠다고 하면... 16 밴댕이. 2008/10/27 2,074
417973 증권사 창구지도 들어간듯 4 아무래도 2008/10/27 1,290
417972 돈까스집의 그 갈색소스는 어떻게만드는거에요> 8 돈까스 2008/10/27 1,873
417971 사대부초와 교대부초 어떤 점이 좋은가요? 궁금해요 2008/10/27 538
417970 카페트 추천 카페트 2008/10/27 286
417969 한우 맛보러 오세요~(자봉구함^^*) 1 면님 2008/10/27 552
417968 의학전문대 좀 여쭐께요 12 가능성. 2008/10/27 954
417967 플랫시트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3 질문 2008/10/27 534
417966 왜 아들을 결혼시켰을까. 27 적당히 2008/10/27 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