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학전문대 좀 여쭐께요

가능성. 조회수 : 954
작성일 : 2008-10-27 14:46:19
제 동생 결혼할 사람이 직장을 그만두고 의전 준비할려고 합니다,,,
나이는 30대 초중반이구요,,
s대 공대중에 거의 최상위 과 나왔어요,,,가능성 있을까요?
결혼하자 마자 그만두고 공부해서 1년안에 된다해도 레지던트까지 하고나면 40이 될 것 같은데
그 세월동안 친정에서 다 해줘야 할 것 같아요..학비며 생활비며...뭐 괜찮다고 하시지만..참..에효...한숨만..
괜찮다고 생각하시기보단 계산 안해보시고 막연히 의사라니깐 좋아하시는 분위기...
머리는 비상하게 좋아서 좋은 대학 갔는데 제가 볼땐 사회생활이 잘 안되어서
직장 그만두고 의전 준비하는 것 같은데 단번에 척 붙을 수 있을까요?
보통 공부시작해서 붙는데 얼마정도의 기간이 걸리나요..


IP : 211.207.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7 3:02 PM (211.187.xxx.221)

    제 남편은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 나와서 치전 반년 공부했어요..
    올해 미끄덩 했습니다.. ㅠㅠ
    근데 (조심스럽게............)
    지방 의전쪽이었음 갈 수 있는 점수이긴 해요;;
    머리 좋은 분이면 서울에 있는 좋은 의전 한번에 붙으실꺼에요..

  • 2. 서울대면
    '08.10.27 3:10 PM (218.237.xxx.172)

    학부 서울대면 잘 붙어요.
    오세요 하고 붙여줘요.
    서울 아닌 곳은 더 그렇고요.
    그 분은 익히 이 사실 잘 알고 있을 듯 하네요.
    그런데 질문과는 별개로, 정말 문제거리는 사회생활이 잘 안 된다는 점 아닐까 합니다.

  • 3. .....
    '08.10.27 3:19 PM (211.187.xxx.221)

    맨 위에 덧글 썼는데요
    마지막 질문에 답은 안 쓴거 같아서요..
    올해 8월 23일날 meet 시험 있었고요
    아마 내년 8월 말쯤에 또 있겠죠?
    요즘은 각 학교에 원서 접수하고, 1차 발표 기다리는 중이에요
    대충 12월 초면 합격자 발표 나요
    근데 의전원은 아마 수시도 있어서 1학기때 수시합격 발표 여부 나고,
    8월 말에 시험 본걸로 완전히 합격했는지, 안했는지 판가름 날꺼에요..
    8월말에 본 시험 점수는 9월 말에 나오고요..

  • 4. 원글이
    '08.10.27 3:22 PM (211.207.xxx.233)

    그럼 좀 다행이긴 한데..솔직히 화가 납니다..
    그 남자 속을 잘 모르겠어요..머리와는 별개로 너무 쪼다같고,,혼자 계산 다 끝낸 것 같고..
    속이 터집니다,,,고르다 고르다 최악을 만난것 같은,,,
    어쨌거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헉..
    '08.10.27 3:35 PM (210.205.xxx.195)

    그 남자집에서 그 남자 공부할동안 돈 다대주실수 있으면 (학비만이라도) 결혼하시고 아님 다시 생각해보심이.. 동생분이 결혼해서 직장다니며 뒷바라지 하실것 같음 절대 말리고 싶네요..

  • 6.
    '08.10.27 3:38 PM (211.106.xxx.132)

    -_-;
    학부 서울대인거랑 무슨 상관인건지..잘 모르겠네요;;
    서울대 법대가 보통 사법고시 300명 정도로 연,고대 합친것 만큼 많이 붙는다고 해도..;
    서울대 법대라서 다 붙는것도 아니고 붙여주는것도 아니죠..;

    학부 서울대인건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거기다가 자연계통도 아니고 공학이니..;;;
    자기가 머리가 좋아서 시험쳐서 붙어야 하는거거든요;;

    그리고 나이많아서 의전가서 한다고 해도..
    어지간히 성격 안좋으면 자기가 못버틴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그리고 서울대라고 해도 그건 고딩떄 머리 똑똑했다는거지..
    지금 머리 좋다는것가는 다른 문제이기도 하구요..;

    들어가기도 힘들겠지만. 그 이후에 버티는것도 좀 힘들것 같고.
    무엇보다 그렇게 해서 나와도 나이가 많아서 전망도 불투명해보이네요.
    의전 출신이 아직도 주류도 아니고.;
    '의사'라는 직업의 메리트떄문에 가려지고는 하지만.. 망하는 병원도 많구요..

    전 비추하고 싶네요

  • 7. ..
    '08.10.27 3:39 PM (124.199.xxx.42)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그걸 왜 다 친정에서 대줍니까?
    실업자하고 결혼하는 거네요?(죄송;;)
    의전도 이제는 의대가 거의 없어지고 의전화되어가는 시점이라 현역 최고 성적들이 지원하니
    서울은 꼭 붙는다고 보장 못하고 학원도 1년은 다녀야하는데 학원비도 300넘는다던가..?하고요
    붙어도 학비는 학기당 평균 1000만원인데 제동생이라면 전 말리겠습니다.

  • 8. .
    '08.10.27 3:49 PM (119.203.xxx.64)

    결혼 안했으면 파하면 안되나요??
    전 그 남자분 이해가 안되네요.

  • 9. 원글이
    '08.10.27 3:50 PM (211.207.xxx.233)

    부모님하곤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대화가 안됩니다..
    그렇게 의사사위볼려고 선 100번은 본것 같은데 다 안되고 이제는 저렇게 라도 할려고 하시네요.
    오히려 부모님이 옆에서 더 부추기신 것 같아 말을 안할렵니다..
    동생일이라 반대하면 오해하실 것 같고..
    다 포기하구요,,그냥 동생 자기 팔자대로 살겠지 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사실 집안일이다 보니 소심해져서 조금있다가 원글은 삭제할께요..죄송합니다..

  • 10. ,,,
    '08.10.27 4:52 PM (121.131.xxx.162)

    친정에서 왜 그걸 댑니까? 누구 생각인가요? 정말 대놓고 친정에서 대주는 조건으로.... 이런 말이 오간건가요?
    그리고 못 붙으면요?
    의사가운이 뭐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만 요즘 병원 빈익빈 부익부인거 다 아는데....;;
    성격을 듣자니 개업해서 성공하실 스탈은 못되고..
    그냥 집안에 가운입은 사람 한명 들이고 싶다..이런 분위기인지...
    제가 보기엔 친정부모님 생각과 남자분 둘 다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11. ...
    '08.10.27 5:02 PM (121.169.xxx.213)

    제주변 다 설대공대고 친오빠, 친오빠친구들까지 다 설대공댄데요.

    치전, 의전갈사람들은 30되기전에 다 빠졌어요.늦어봐야 30-31?

    34정도 되신거같은데 그나이에 시작해서 언제 공부 끝마치며, 공부끝난 40넘은 초짜의사가 어디가서 대접을 받을거며.... 결국 돈싸들고 개업크리밖에 없을텐데 그돈 친정에서 다 대줄건가요?
    지금 34인 제 남편 군의관인데 군의관끝나고 펠로우도 2년한다는데 그것도 너무 길다 생각하는데요.

    의사사위보려고 찾은 사람이라면 그사람도 여자쪽에서 그런걸 원한다는걸 알테니 고자세로 나올테고 앞길은 구만리고 여동생분 고생길이 열렸네요. 요즘 의사 흔한데 그냥 이미 의사인사람 만나라하세요. 연애로 절절히 사랑해서 만난건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요-_-;

  • 12. ..
    '08.10.27 5:23 PM (211.229.xxx.53)

    돈 엄청 들텐데 그돈으로 차라리 지방의사라도 고르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그 세월동안 공부하는데 드는돈도 돈이지만 결혼후 생활비는요??
    동생분이 벌어서 대나요?
    제주위에 ..결혼후 7년정도 공부해서 고시패스한경우 있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딱 패스했다고 인생이 팍 역전될정도로 호강을 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저냥 남자는 지대로 우쭐해져서 (붙었으니) 그전에는 정말 잘해주다가도 뭐 사소한것에 부터 더 대접해주길 바란다거나....하여튼
    고생해서 키워놔봐야 지가 잘나서 잘된줄 알더이다...구지 그렇게 해줄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73 제평에서 세일한 신발 교환될까요? 3 2008/10/27 451
417972 강일동 쪽에서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4 그곳을 잘 .. 2008/10/27 384
417971 만약 시집간 딸이 김치를 담겠다고 하면... 16 밴댕이. 2008/10/27 2,074
417970 증권사 창구지도 들어간듯 4 아무래도 2008/10/27 1,292
417969 돈까스집의 그 갈색소스는 어떻게만드는거에요> 8 돈까스 2008/10/27 1,883
417968 사대부초와 교대부초 어떤 점이 좋은가요? 궁금해요 2008/10/27 571
417967 카페트 추천 카페트 2008/10/27 286
417966 한우 맛보러 오세요~(자봉구함^^*) 1 면님 2008/10/27 552
417965 의학전문대 좀 여쭐께요 12 가능성. 2008/10/27 954
417964 플랫시트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3 질문 2008/10/27 542
417963 왜 아들을 결혼시켰을까. 27 적당히 2008/10/27 5,796
417962 서울희망드림프로젝트여?? 1 하늘 2008/10/27 276
417961 기어이 나라를 말아먹는구나(펌) 2 설치류패거리.. 2008/10/27 806
417960 구강세정기 추천좀.... 5 자람맘 2008/10/27 372
417959 너무 추운 아파트 방법 없을까요? 13 도와주세요 2008/10/27 2,313
417958 '아내가 결혼했다' 혼자봐도 괜찮을까요? 10 소심 2008/10/27 1,515
417957 이럴때 몸이라도 챙기려구요..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4 이럴때 몸이.. 2008/10/27 735
417956 경찰대질심문시 침착한 사람vs흥분한 사람 누가 거짓일까요 4 거짓말 2008/10/27 676
417955 브리타 필터.. 싼곳있을까요? 브리타 2008/10/27 173
417954 요리교실 1 지니 2008/10/27 393
417953 면생리대 사용하신다는 분 글을 보고 궁금해서.. 27 궁금해서.... 2008/10/27 1,734
417952 집값이 그리 많이 빠졌다는데... 20 부동산.. 2008/10/27 8,046
417951 기관이 개미를 두번죽이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참 안타깝습니다. 2 정중 2008/10/27 587
417950 칼라퍼플 그리고 패왕별희... 2 칼라퍼플 2008/10/27 331
417949 은행 나쁜 넘들 7 나쁘다 2008/10/27 1,823
417948 벼룩 판매자님..황당해요..제가 이상한가요? 9 장난감 2008/10/27 1,363
417947 홈쇼핑 물건도 잘 사면 괜찮은게 있을꺼 같은데... 6 홈쇼핑 고민.. 2008/10/27 1,161
417946 ㄷㄷㄷ 이젠 로이터에서도; 8 노총각 2008/10/27 1,316
417945 6살 유치원 .. 2 유치원 2008/10/27 431
417944 종신보험과 화재보험중 어떤걸 유지할까요? 1 보험 2008/10/27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