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우피골드버그, 오프라윈프리등등 흑인을 대폭 주연으로
기용하여 스티븐스필버그가 아카데미상을 노렸으나..
결국 단 한부문도 상을 못 탔지만 내용면에선
대단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였죠...
주인공 네티(우피 골드버그)가 30년동안 학대당하면서
그 와중에 자아를 찾아 독립하는 내용인데요...
참 따사로우면서도 애처롭고 감동적이었던 영화.
결론은 아버지가 성폭행하려다 무위에 그쳐 쫓아내버린 동생 베티와
다시 상봉하고 남편의 정부는 오랜시간동안 불화였던 목사아버지와
화해하고 해피엔딩이었죠...
그리고 패왕별희..
장국영이 일생일대의 열연을 펼쳐 93년 칸느영화제에서
대상(피아노와 공동수상던)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경극속의 자신과 현실의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고
비극속에 죽음을 맞는 이야기.
장국영의 정말 혼신을 다하는 연기..
그리고 공리의 원숙한 아름다움이 참 좋았던 영화...
혹시라도 명화에 목마르신분들 있으시면
두 영화 한번 꼭 찾아서(디비이디)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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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퍼플 그리고 패왕별희...
칼라퍼플 조회수 : 331
작성일 : 2008-10-27 13:54:52
IP : 59.5.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편 모두
'08.10.27 2:23 PM (202.136.xxx.27)저도 넘 좋아하고 몇번 다시본 영화입니다.
강추해요.2. 전
'08.10.27 3:48 PM (59.11.xxx.121)지금 이 시대 상황에서 '파워 오브 원' 꼭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한 사람의 역활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는지 알 수 있죠...
그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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