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중형마트쯤 되는데서 꿀을 샀는데요
잡화꿀인데 1.8kg에 11,800원 하길래 넘 저렴한거 같고 해서 덥썩 집었거든요
근데 집에 와서 찬찬히 보니까 들어본적도 없는 상표같고 해서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봤는데요.. (이름이 '숲향벌꿀'이예요)
근데 인터넷을 구글검색까지 아무리 뒤져도 이 물건을 판매하는 곳은 없더군요ㅠㅠ
글고 또 자세히 보니까.. 왜 꿀 뚜껑에는 길다란 테이프 붙어있잖아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옛날 기억을 되살려보면..
보통 꿀에는 '한국양봉협회 인증' 얼핏 뭐 이런글귀가 적혀있는
일자로 긴 종이테이프가 뚜껑에 붙여져 있었던게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이 꿀을 살펴보니까 비슷한 종이테잎프가 길게 붙여있긴 한데
글귀가 '품질규격적합품' 이렇게 써있네요ㅠㅠ
저런말은 꿀에서 본적 없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정체불명의 꿀 같아 넘 의심스럽고 해서 도로 갖다줘야 하는지
그냥 대강 먹어도 되는지 도통모르겠네요.. 찜찜하기만 하고.
제가 넘 예민한건지 꿀이 넘 찜찜한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꿀 좀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괜찮다 하시면 바로 뜯어서 맛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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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싸서 샀는데..이거 먹어도 되는지 좀 봐주세요~
자취녀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8-10-24 23:58:07
IP : 61.36.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취녀
'08.10.25 12:18 AM (61.36.xxx.3)앗, 저는 나름대로 고민인데.. 아무도 말씀을 안해주시네요ㅠㅠ
제가 넘 소소한 일을 고민해서 그런건가요..
영 반응이 없으시면 좀 이따 지울께요..ㅠㅠ2. .
'08.10.25 12:34 AM (118.37.xxx.21)저도 판매하는 곳이 한군데도 없으면 찝찝할것 같아요.
몸에 나쁘진 않고 설탕물 많이 먹인 벌들이 만들었을거에요.
장터에 꿀 검색해서 판매자들이 올려놓은 정보 읽어보세요.3. 저라면
'08.10.25 12:47 AM (203.171.xxx.78)반품할거 같아요..
일단 쓰신 내용으로 봐도 신뢰가 안갈뿐더러 생활용품이던 먹거리던 한번 찜찜하면 두고두고 안먹거나 안쓰더라구요..
요즘같이 먹거리로 장난 많이 치는 때에 믿고 먹을거리 찾는게 중요하지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생협제품을 그나마 신뢰하는편인데
얼마전에 아카시아꿀 600그램인가를 15000원 가량 주고 샀네요..(회원가라 좀 저렴한것임)4. 숲향벌꿀
'08.11.11 10:23 AM (123.108.xxx.130)안녕하세요
우연히 고객님의 글을 보고 답 올립니다
제가 숲향벌꿀을 소분판매하는 황혁주라 합니다
지금 바빠서 자세한 설명 드릴 순 없고요
차후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과 더불어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좋은 꿀이란걸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꼭 통화를 해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010-3799-0733 황혁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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