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독서지도사 공부하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엄마]

물론 안 한 엄마와는 다르겠지만요..

아이가 6세입니다. 동생도 있고요...

전업주부이다 보니 제가 뭔가를 습득하여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최소 저학년 까진 제가 지도할 수 없는 부분만 빼고 제가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교원에서 하는 빨간* 교사 교육을 받아 아이에게 도움이 되어볼까도 고민해보고..

가까운 곳에서 하는 독서지도사 같은 것을 공부하여 도움을 줄까...도 고민하고 있어요.

전업이다 보니 남편의 월급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요.

이젠 두 아이들 돈 들어가느 일뿐이라....

저의 솔직한 생각은 우리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그 후엔 그 것을 바탕으로 가계소득에 도움이 되면 더욱 좋겠지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해 보신 전업맘들이 많이 계실 듯 한데...

혹시 주변에 그런 분들을 보신 적은 없을까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교육받을 기관은 시에서 하는 여성회관과 yw**하는 교육입니다.

[하는맘]

열심히 하세요
평소에 도서관 서점 공부 아이들 교과서
사이트 등등
절대 교육기관만 믿어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몇달 못가
넘어갑니다.

전공이시라면 해볼만 하시구요
아니라도
관심과 아이들에 엄청난 에너지를 감당하실정도면 괜찮아요

[독서지도사]

준비는 미리 하시고
본격적인 직업으로 뛰시는 건
아이들이 좀 더 큰 후에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독서지도사 과정 준비 하시면서부터 분명 아이들에게 도움되구요...

그런데 막상 회원받아 수업 시작하니
울 아이들이 피해보는 면도 생기고... 돈은 얼마 안되는 거 같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지만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