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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님 저도 하나 덧붙여 여쭤봐요

두통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08-10-24 15:31:39
아파트 대출금(변동금리ㅠ)이 있는데 한달 이자가 80만원 가까이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100만원도 훌쩍? ㅠ 지금 넘 불안하네요

현 상황에서 빼낼 구석이라면 무배당 변액연금보험상품으로 한달에 30만원이 들어가는데요..
이거 해약해서라도 대출금 상환 준비를 해야 옳을까요?
모든지 대출상황이 최우선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2년 부은걸 깨자니 손해가 꽤 되고 별다른 대책없는 부부의 노후자금이다 생각한 터라..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지만 그래도 조언을 좀 듣고싶네요.....
IP : 59.18.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이
    '08.10.24 3:35 PM (147.46.xxx.168)

    참 대답드리기 힘듭니다. 사실 지금 시기를 오버슈팅(급격한 충격에 의한 과잉반응)의 시기라서요. 2년쯤 지나면 어려워도 오버슈팅은 다 사라질 것이니까요. 헌데 그때까지 대출이자 올라갈 것은 뻔한데 이자부담이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80이라면 두자리수 이자율이면 100이 넘는거죠. 저라면 대출 상환을 하겠지만, 원글님의 유동성과 자산상태를 알 수 없어서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네요.

  • 2. 원글이
    '08.10.24 3:41 PM (59.18.xxx.38)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전후사정을 소소히 말씀 안드리고 무턱대로 여쭤봤으니 --;;
    대출상환 할만한 현금은 현재 턱없는 상황인데 빼낼수 있는 현금은 연금보험료 뿐인지라 넘 고민되서요. 게다가 변액연금보험이라...
    지금 해약하면 몇백 건질것 같아서 그거라도 빼둬야 할지가 고민이에요.
    분당에 10평대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매매가 안될것 같습니다.
    현금이 너무 없어서 초조하네요.

  • 3. 에구구
    '08.10.24 3:55 PM (59.18.xxx.171)

    저도 변동금리라서 걱정이예요.
    문제는 금리가 10%이상으로 올라도 구름이님 말씀처럼 1-2년안에 안정을 되찾겠죠. 그기간을 버틸
    수입이 되냐 안되냐의 문제같아요.

    어제 시골의사 박경철씨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러더라구요(평소 개미들을 위한 진정한 조언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어요.)
    워렌버핏이 주식을 샀다고 해서 바닥이니까 주식을 사라고 권하는 건 잘못된거라구요.
    막말로 그 사람은 주가가 바로 안올라도 100년도 버틸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근데 우리 서민들이 어디 그런가요?? 몇달 몇년정도 버틸 여력밖에 안되니....

  • 4. 구름이
    '08.10.24 5:15 PM (147.46.xxx.168)

    10평대 아파트는 앞으로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굳이 팔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지는 않구요, 어차피 지금은 팔리지도 않을거구요. 현금이 없다면 별수 없이 지출을 줄이거나 예금을 빼서 써야 하지요. 원글님 잘 판단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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