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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말기-골반뼈 삐그덕...

...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8-10-24 07:50:38
안녕하세요~

큰 애 때는 별 문제없이 지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둘째를 갖고 이제 9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엉덩이뼈(골반뼈?)도 시큰, 삐그덕
엉덩이와 다리 이어지는 부분도 시큰, 삐그덕..

걷다가 다리 이어지는 부분 뼈가 심하게 시큰한 바람에 순간적으로 다리를 절게 될 정도에요.

아이가 개월수보다 큰 것은 아닌데도 왜 이렇게 뼈가 아플까요...?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있다고 해서 5개월까지 너무 안움직여서 그런가 싶어...
임산부 체조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다음주에 병원에 가면 한번 물어봐야 겠지만
경험자들의 말도 듣고 싶네요.

이렇다가 아이 낳고 나서
다시 건강해지신 분들 계세요~~?
아니면 주의하거나 뭐 이렇게 이렇게 해봐라... 이런 조언 해주실만 건 없을까요~
IP : 211.177.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때가
    '08.10.24 7:58 AM (121.145.xxx.173)

    다가 오면 몸의 모든 뼈들이 물러납니다.
    특히 출산과 관련되는 주변의 뼈들은 아기가 나오기 쉽게 벌어져야 하니까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이탓도 있겠고,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아서 뼈가 약해져 있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제 생각에는 출산후에 몸조리를 잘 하시고 건강해 지면 바쁘더라도 집에서 요가라도 꾸준히 하셔서 몸의 근육량을 늘이세요. 무엇보다 많이 먹고 뼈자체가 튼튼한것이 더 좋겠지요 ?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쁜 아기 순산하세요 .

  • 2. 아... 남의 일이
    '08.10.24 11:11 AM (59.3.xxx.147)

    아닌 듯 느껴지네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첫애 때는 저도 날아다녔는데
    둘째는 모든면에서 다르더라구요.

    하물며... 막달...ㅠ.ㅠ

    아기 낳으면 다 돌아와요. (위로~ 위로~ 토닥토닥)
    그런데 첫애때와 같은 회복 속도는 기대하지 마세요.
    훗배앓이도 더 심하고
    배도 안들어가고
    더 붓고
    저는 유선염도 걸렸고
    살은 정말 더디 빠지고
    천사같던 첫아이는 변하고
    둘째는 앙앙거리고...

    내가 이 힘든 일을 왜 했을까... 하며 많이 울었다지요.

    그런데 지금은 둘째가 8개월이랍니다.
    아기가 살도 붙고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살도 느릿느릿 빠지더니 이젠 많이 돌아왔구요.

    힘드시겠지만 지금부터 10개월정도만 더 힘내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가 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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