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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과 설렁탕이 같은건가요?

국물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8-10-23 15:16:45
왜 집에서 곰국 끓여먹으면 사먹는 설렁탕 맛이 안나잖아요.

요즘 설렁탕에 땅콩버터를 넣네, 프림을 넣네 말이 많지만 변질되기전의 순수한 설렁탕은 곰국이 맞나요?

집에서 잡뼈로 끓여볼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끓일때 마늘과 생강도 넣으라는데 넣는건가요?

자스민님께 사놓고 아직 냉장고에 있네요. 한번도 안해봐서.

집에서 끓인거랑 식당에서 파는거랑 당연히 맛이 다르겠죠?
IP : 222.98.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요
    '08.10.23 3:18 PM (220.79.xxx.40)

    곰을 잡아 끓인 국을 곰국이라 하구요
    팬더가 맛이 가장 없구요 북극곰이 가장 맛있습니다

    그리고 설렁탕은 소를 잡아 끓인 국을 설럴탕이라 합니다

  • 2. 제생각엔
    '08.10.23 3:19 PM (218.49.xxx.224)

    내용은 같은데
    곰국은 스텐그릇에 나오고
    설렁탕은 뚝배기에 나오는거 아닌가요?

  • 3. 그건요
    '08.10.23 3:20 PM (220.79.xxx.40)

    추가로

    개를 잡아 끓인 국을 보신탕
    미꾸라지를 잡아 끓인 국을 추어탕
    생닭을 잡아 끓인 국을 삼계탕이라고 합니다

  • 4. 하하
    '08.10.23 3:20 PM (203.252.xxx.94)

    캬....윗님 개그 넘 썰렁...

    저도 매번 헷갈려요 곰국과 설렁탕의 다른점이 뭔가하고요.
    고아서 끓인것이라 곰국이라고 하지만 사실 설렁탕과 같은거 아닌가요?

  • 5. 주재료가
    '08.10.23 3:20 PM (58.235.xxx.146)

    다르대요
    사골이 주인게 곰국이고 사태나 그런 고기가 주인게 설렁탕이던가 그 반대였나..
    암튼 곰탕이랑 설렁탕은 다른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 6. ...
    '08.10.23 3:26 PM (203.229.xxx.253)

    사골곰탕: 가정에서 주로 뼈를 고아 만든 진한 국물로 대부분 가정에서는 소금간과 대파만 넣어 먹음.
    곰탕 : 양지머리, 사태 등과 양, 곱창 등 내장을 넣고 끓이며 대파 등을 곁들여 좀 더 기름진 맛이 남. 뼈 안들어감.
    설렁탕 : 뼈와 함께 쇠고기 살코기와 머리고기, 내장, 도가니, 족등으로 만들고 기름을 걷어 내어 좀더 담백한 맛이 남. 소면과 함께 먹음

  • 7. ...
    '08.10.23 3:38 PM (211.210.xxx.30)

    바로 윗분 말씀대로
    설렁탕은 잡뼈랑 고기 넣고 끓인거라 맛이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좀더 개운하다고 할까 그렇쟎아요.
    설렁탕집에서 나오는 곰탕은 집에서 끓인것과 비슷한데요.

  • 8. 짜증
    '08.10.23 4:00 PM (61.254.xxx.129)

    저 곰국 유머라고 하는 수준하고는 진짜...
    이분은 왜 맨날 여기 와서 들쑤십니까. 짜증
    내용이상하다싶어 보면 꼭 저 아이피. 적어두지 않아도 외워지는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254684

  • 9. 외우기 싶게
    '08.10.23 4:10 PM (121.166.xxx.60)

    외우기 쉽게 생각하려면요...
    설렁탕은 설농단...제의 때 나온 음식이라는 말이 있지죠?(여러 설이 있지만)
    나라에서 많은 백성들에게 나눠 먹이려 하다 보니 고기보다는 싼 뼈(?)가 좀더 많이 들어가고요
    즉 고기<뼈 - 설렁탕

    곰탕은 양반집에서 끓여 먹던 ....거라 고기> 뼈가 많이 들어간데요.

    크게 나누면 대략 이렇고,
    고기도 사태냐, 양지냐...종류의 배합을 어떻게 하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
    일단 뼈랑 고기 양 차이에서 갈린다고 들었습니다.

    맛이야...고기를 많이 넣은 곰국이 좀더 기름지고 진한게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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