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럴까요
작성일 : 2008-10-23 09:53:57
647222
안녕하세요..
결혼 20년차입니다...결혼하고 줄곤 직장생활을 합니다...조그마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죠
처음엔 육아및 회사일로 바쁘게 다니면서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성격이 약간 내성적인가봐요
이사두 몇번 했구요...근디 요즘은 참 외롭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사람을 사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래서 *플에서 하는 취미교실 요리를 하고 있는데요...거기서두 왜 나랑 얘기하려는 사람이 없는지
무엇이 문제일까요...먼저 얘기도 해보고 하는데 영~~~~
우울합니다...어찌해야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는지...얼굴이 영 아닌가봐요
여럿이 모이는데서 잘난척도 하지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겟어요...그러나 한번 사귀면 오래 가는데 영 그게 쉽지
않네요....
여럿이 모이는데 어떤 사람이 꼴볼견이고 말하고 싶지 않은가요.....우울합니다
IP : 221.160.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23 10:10 AM
(121.146.xxx.234)
결혼생활 20여년 되면 같은 연령대를 친구로 사귈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그런 사람들은 인맥이 다 형성 되어 있어서 다시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24년차인데 모임 같은데서 자꾸 새로 모임 만들자고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이제 더 많은 모임을 만들기가 귀찮아져서 웃으면서 자연스레 거절합니다.^^
제경우에는 좀 마음에 안드는 부류는 ...모임에서 잘난척도 안하는데도, 너무 소극적이고 무슨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묻어 넘어 갈려하고 내 몸 한번 희생해서 남 편안케 해주려는 마인드가 없는 사람 싫어요.
2. 반갑습니다.
'08.10.23 10:13 AM
(121.166.xxx.50)
제 얘긴 줄 알았네요.
저는 결혼 16년차 최근들어 다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저도 늘 궁금한게 왜 내겐 좋은 무리가 생기질 않을까하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몇 몇 사람만 깊이 오래 사귑니다.
저는 외모로도 좀 까칠해 보인다고 하네요. 키도 크고 안경도 쓰고 딱딱해 보인데요.
사귀어보면 저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간인데...ㅋㅋ
혹시 우리 둘이 만날까요?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3. ..
'08.10.23 10:20 AM
(218.52.xxx.133)
저두..외톨이....
저는..요즘 더해요..
기존 있던 친구들을 제가 보기가 싫어져서...ㅠㅠㅠ
4. 저두요
'08.10.23 11:05 AM
(125.129.xxx.70)
저두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그 마음 잘 알 것 같아요.ㅠㅠ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좋은 분일 거라 생각해요. 그냥 운이 안 좋고 잘 맞는 사람들을 못 만나서일 거라고... 가까운 데 사시는 분이면 친구하고 싶네요.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토닥토닥
5. 외롬이
'08.10.23 11:19 AM
(221.160.xxx.128)
댓글 감사해요... 어디가서두 해야할일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러거든요..그렇게 소극적이거나 하지 않아요...그리고 반갑습니다님...저두요님 여기는 청주예요..가까우면 같이 차라도 한잔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781 |
역시 날씬하고 봐야해요 ㅠㅠ 9 |
날씬이 |
2008/10/23 |
2,411 |
| 416780 |
기독교적 세계관이 망조들게한 부시의 미국... 1 |
크리스찬 |
2008/10/23 |
295 |
| 416779 |
압력밥솥으로 케잌을 만들 수 있을까요? ㅠ.ㅠ 1 |
호빵소녀 |
2008/10/23 |
449 |
| 416778 |
냉장고에서 말라가는 인삼이 있는데 뭘 할까요? 8 |
게으름 |
2008/10/23 |
569 |
| 416777 |
미용(헤어) 하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이예요 3 |
미용 |
2008/10/23 |
576 |
| 416776 |
전세부족금 500만원이 필요한데 어떻게 마련가능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8 |
궁금 |
2008/10/23 |
848 |
| 416775 |
학교앞 대기오염 얼마나 심각할까? |
박명숙 |
2008/10/23 |
204 |
| 416774 |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얻다(애묘인만 보세요^^) 14 |
그렘린 |
2008/10/23 |
841 |
| 416773 |
미국 상황이 아주 안좋아요 58 |
조심조심 |
2008/10/23 |
10,211 |
| 416772 |
아이 두 돌 생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1 |
가을바람 |
2008/10/23 |
240 |
| 416771 |
역외환율이 뭔가요? 1 |
저기 |
2008/10/23 |
968 |
| 416770 |
때늦은 후회2 6 |
저도고백 |
2008/10/23 |
1,785 |
| 416769 |
재정부ㆍ금융위, 한은에 은행채 매입 촉구 2 |
고수님들 |
2008/10/23 |
288 |
| 416768 |
5년넘은 장기주택마련저축 정기예금으로 갈아탈까요? 5 |
저금이 |
2008/10/23 |
803 |
| 416767 |
이유식 한달 반... 너무 안 먹어요... 2 |
... |
2008/10/23 |
220 |
| 416766 |
애 학원 다 끊으라하고 보냈어요 2 |
즉흥적 엄마.. |
2008/10/23 |
2,550 |
| 416765 |
여유만만 청평 네쌍둥이네가 어디인가요? 5 |
흠 |
2008/10/23 |
3,182 |
| 416764 |
통돌이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11 |
세탁기 |
2008/10/23 |
638 |
| 416763 |
주식 한주도 안가지고 있는 제가슴이 6 |
벌렁벌렁 |
2008/10/23 |
1,120 |
| 416762 |
술먹고 들어 오는 날은 어김없는 남편 14 |
스카 |
2008/10/23 |
2,251 |
| 416761 |
작년에 넣어둔 와이셔츠의 누~~런 칼라 4 |
급질!! |
2008/10/23 |
1,107 |
| 416760 |
3년전 오늘 결혼했어요. ㅎㅎ 2 |
ㅎㅎ |
2008/10/23 |
373 |
| 416759 |
왜 갑자기 환율이 오른건가요? 8 |
왜 |
2008/10/23 |
1,483 |
| 416758 |
꿈이 잘 맞는분이 따로 있나요? 13 |
s |
2008/10/23 |
5,386 |
| 416757 |
무서운 얘기 해드릴까요? 30 |
제가 |
2008/10/23 |
7,272 |
| 416756 |
왜그럴까요 5 |
외롬이 |
2008/10/23 |
407 |
| 416755 |
대중교통 이용시 카드 4 |
버스카드 |
2008/10/23 |
471 |
| 416754 |
때늦은 후회님의 글을 읽고 저도 털어놓을 이야기가 있습니다. 6 |
저도 |
2008/10/23 |
1,872 |
| 416753 |
아이들이 오줌싼 이불 처리?..-.-;; 1 |
다비 |
2008/10/23 |
519 |
| 416752 |
쉬우면서 보기좋은 손님초대음식이 뭐가있을까요? 7 |
손님초대 |
2008/10/23 |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