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보장 보험이 꼭 필요한가요

[보험]

3년 전쯤  인사로  9만원 정도  하는  보험을 들었어요

사실 그전까지  보험비 모아서   그돈으로  병 걸리면  치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보험 안들다   아는 사람이라고  다들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더  큰거 권하는거 줄여서   주계약  2000   사망  특약  2000    암 ...  9가지 넣어서    22 년 넣고   80세 까지  혜택 받는거로요

근데  따져보니   9만원  22년이면  2400 이네요


차라리   특약을  반으로  줄이고   3만원을  덜 낼까  -  설계사는  지금 해약하면  손해라고  못하게  하고요

아님 지금 해약하고  반정도   돌려받고 말까..   싶어서요


사실  남편 퇴직 전엔  암이나  큰병 걸리면 회사서   다  치료비  나오고    치료비가 부담되는  형편은 아니고요

집안에  병력도  별로 없고요  지금도  건강합니다

물론 지금 해약하면   나중엔  더 들기 힘들거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

보험도 거품좀 빼야됩니다.
종신보험은 정기보험이 대신하면되고,
그리고 질병보험........이거 왜드는지 잘 이해못하는 사람입니다. 국가건강보험있고 암이나 뇌졸증말고 다른 질병의 경우 병원비가 그리 크게 나오나요? 이거들돈 있으면 적금했다가 병나면 쓰겠습니다.
암보험은 이해합니다.....큰 목돈이 갑자기 드는 경우니까요.

[보험]

동생 상피암 종류 수술로 이것저것 보험금 1억6천 받아 집늘리면서 2억대출받은것 갚았네요'

[원글님은]

치료비가 부담되지 않는 형편이면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저희집은 만약아프면 치료비를 고민해야한는 형편이기에 화재,생명이렇게하나씩들었어요^^ 없는셈치고 내기엔 조금큰 금액지만
신랑이번에 조금아펐을때 100%나오는거 보니 잘들었다 싶을때도 있었어요
저는 아픈적이 한번도없어서 그냥 고스란히 내고만있지만사실..안아픈게 더나은거죠~

[..]

노통시절 유시민이랑 뭐 그런 쪽에서 건강보험을 큰병위주로 고쳤잖아요. 그바람에 웬만해선 큰돈 안들어간다고 여기도 경험담 많았는데...

[얼마전]

뜻밖의 암선고 받고 치료비에서 10%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의료보험으로 충당되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보험은 암진단금 나오는거랑 실손보험 되는거 두개 있으면 좋을것 같구요,
고르라면 저는 당근 암보험진단금쪽으로..
실손은 살면서 조금씩 그나마 감당이 되지 않을까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