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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달콤한 나의 도시 참 재밌네요~~~

재밌네~~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8-10-22 08:50:48
요즘 누구나 본다는 '베토벤 바이러스'나 '바람의 화원'엔 눈길도 주지 않던 40대 아짐입니다.
지나간 '겨레 21' sbs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소개가 됐길래,
하나TV로 다운받아서 3일 만에 16부작을 모두 봤네요.
왤케 재밌는거예요?

오은수, 남유희, 하재인... 세 여자의 우정도 좋고,
지현우의 풋풋한 사랑, 이선균의 잔잔한 사랑,
그리고 주변의 이러저러한 이야기까지....
보면서 많이 공감했네요.

제가 좀 뒷북인지라,
예전에 다모도 1년도 한참 지나 한꺼번에 다운받아 보고
절절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거든요.

요 며칠은 '달콤한 나의 도시'덕분에 행복했네요...
IP : 121.125.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좋죠?
    '08.10.22 8:59 AM (211.45.xxx.170)

    개인적으로 책의 결말은안좋아했는데,,,
    아 드라마의 완벽 마무리란!
    왜 그 드라마가 인기가없었는지 아직도 알수가없어요.
    얼마나 많이 울면서 공감했는지 그드라마 볼때쯤이면 맨날 펑펑 울었답니다.

    그 드라마 감독이 인어공주(전도연 박해일주연)의 감독인건 아시나요?
    그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보편적 연애뿐만 아니라..어머니란 존재에대해서도 참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연출이었어요...

    저도 여러번 두고보려고
    저장해놓았답니다^^

  • 2. euju
    '08.10.22 9:07 AM (211.45.xxx.253)

    전 미리 책을 읽어서 드라마는 안 봤는데...달랐나 보네요...

  • 3. 재밌네~~
    '08.10.22 9:07 AM (121.125.xxx.129)

    그래요?
    인어공주 감독인건 처음 알았어요.
    예쁜 화면과 톡톡 튀는 대사, 그리고 자연스런 연기까지 (니코친만 빼고)
    참 좋은 드라마예요...

  • 4. 책이랑 드라마
    '08.10.22 9:38 AM (211.178.xxx.148)

    둘 다 봤는데, 나름 다 좋았어요.
    젊은 작가의 언어도 상쾌했구요, 드라마도 대사, 구성 다 맘에 들더군요.
    원글님 책도 한 번 읽어보세요.

  • 5. 또다시
    '08.10.22 9:54 AM (211.45.xxx.170)

    오은수의 이미지는....참 틀려요^^
    책과,,,,드라마 말이죠.강희씨가 워낙 잘하긴 했는데,
    사실 책속에 오은수가 좀더 현실감이 느껴지긴햇거든요

  • 6. ...
    '08.10.22 10:00 AM (211.210.xxx.62)

    아. 전 책 보구 결말이 해피앤딩이 아니라 찜찜했는데
    드라마에선 달리 끝나나보군요.

  • 7. 좋았어요
    '08.10.22 11:38 AM (222.107.xxx.29)

    저두 그 드라마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서 1주일을 보내곤했었어요.
    특히 최강희씨의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갈저도로의 자연스러운 연기...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근데
    그 드라마 인기 못끌었었나요?

  • 8. 저두요
    '08.10.23 2:06 PM (123.109.xxx.60)

    아주 좋아했던 드라마예요. 완성도 뛰어나고, 최강희 연기도, 패션도 좋고,
    군데군데 명대사가 좋고,............ 다시 보고 싶어요. 저희는 하나 TV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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