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세아이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하는데 도와주세요.

엄마 조회수 : 260
작성일 : 2008-10-22 08:08:40
4세,43개월 남아예요.
그동안 말을 못알아들을 정도로 이상하게 하진 않았는데 (또래보통아이들처럼 했어요)
3일정도 전부터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하네요.

가령, 들어가려고 => 드뎌가뎌고 , 엄마랑나랑 => 엄마당나당..
들어보면 "ㄹ' 발음을 "ㄷ"으로 하고 있어요.
갑자기 저러니 당황스러워요.

그러면 안되는데(약간은 구박,,)말하면서 계속 왜 그렇게 말하니 그러며 시정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또 저의 그런 참견(?)내지는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더 나빠질까 걱정도 되구요.

좀 더 지켜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저런지 며칠 안되었으니 바로바로 시정을 해줘야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대처인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3.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10.22 9:26 AM (125.177.xxx.145)

    동생이 있나요? 우리 큰애가 동생 보고도 괜찮더니 어느 순간 혀짧은 소리를 한 적이 있었어요. 동생으로 인한 위기감 내지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적부담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유치원에 그런 아이가 옆에 있기도 해서 배운 것 같기도 합니다.
    상세한 기억은 없지만 전 분명하게 지적을 했어요. 그런식으로 발음하면 엄마가 알아들 을수가 없다.제대로 발음해야한다고요 시간은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만 아이의 나이가 있으니 야단이 아니라 잔잔하게 설명하고 분명하게 지적하면 금방 고쳐질겁니다.
    근데 아이들은 혀짧은 소릴 재롱으로 아는 것도 같아요. 절대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 2. 원글
    '08.10.22 10:03 AM (222.233.xxx.232)

    아꼬님, 감사해요^^

    동생은 없어요.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아서 어디서 그런말을 배울수 있는 경우도 거의 없거든요.
    제생각에도 나름 귀여워보일려고 혀를 돌리다 보니 어줍잖게 된것 같기도 하고,,ㅋ
    특별히 환견의 변화도 없었거든요. 아이가 갑자기 저리니 걱정도 되고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439 문의)7세, 앞니가 흔들 5 euju 2008/10/22 394
416438 '쭉빵카페'는 어떤 곳인가요? 4 바오밥나무 2008/10/22 1,214
416437 같이 술마신 친구들 입니다. 12 어제 2008/10/22 1,936
416436 인터넷 전화 기본요금 얼마에욧? 4 인터넷전화 2008/10/22 510
416435 [뒷북] 달콤한 나의 도시 참 재밌네요~~~ 8 재밌네~~ 2008/10/22 588
416434 치과에서 금니하는 문제에 대해.....도움 바랍니다 1 칫과 2008/10/22 281
416433 수학과외 겹치기로도 하시나요? 12 궁금맘 2008/10/22 1,217
416432 돈방석에 앉으세요 !! 4 경기도 나쁜.. 2008/10/22 1,204
416431 사람의 마음을 잡아야 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자유새 2008/10/22 323
416430 구한말 희귀사진 ‘햇빛’ 1 똥아쉬레기 2008/10/22 429
416429 농협정기예금 깨야 하나? 5 두 아이 엄.. 2008/10/22 2,942
416428 4세아이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하는데 도와주세요. 2 엄마 2008/10/22 260
416427 카드비밀번호 3회 오류가 났어요. 5 as 2008/10/22 4,610
416426 이번에도 내가 같이 가줄거라 생각했니? 7 나도사람이다.. 2008/10/22 1,511
416425 남편 직장 옮기면서 이사를 생각중입니다. 4 분당으로 2008/10/22 664
416424 이명박! 세금이 니 용돈이냐? 국정운영이 부르마블로 보이냐?.. 6 ㅠ.ㅠ 2008/10/22 395
416423 맛사지 샾 제안내용 11 ... 2008/10/22 852
416422 뎅장 ㅜㅜ 7 Goosle.. 2008/10/22 493
416421 이명박 찍은 사람 다 어디갔나? 19번째 11 구름이 2008/10/22 928
416420 베이킹도구사려고 하는데 방산시장 추천을.. 3 방산시장 2008/10/22 553
416419 일본에 관한 NYT 기사 전문 해석입니다. 2 아는게힘 2008/10/22 331
416418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然林劉濫如 2008/10/22 404
416417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1 然林劉濫如 2008/10/22 394
416416 당신이 나 때문에 然林劉濫如 2008/10/22 386
416415 사주...진짜 맞는건가요? 22 소심이 2008/10/22 3,258
416414 '반크' 예산 전액 삭감…"연예인 응원단엔 펑펑 쓰면서" 3 반크 2008/10/22 329
416413 예단비를 은행 현금봉투에.. 30 예단 2008/10/22 2,223
416412 남편에게 마음이 안 열립니다.... 13 구멍난 마음.. 2008/10/22 2,057
416411 (질문)중3남자아이가.. 5 병원가야할까.. 2008/10/22 849
416410 어린이 심리상담 하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3 고민맘 2008/10/22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