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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루머 유포자 친오빠 "사과하고 싶다"

***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08-10-22 01:31:12

최진실 루머 유포자 친오빠 "사과하고 싶다"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10.21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고 최진실 사채설 루머 유포자로 알려진 증권사 여직원의 친오빠 A씨가 21일 케이블채널 tvN 'E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A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생의 죄책감이 크다. 최진영 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어한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생은 고 최진실의 빈소에 가고 싶어했지만 맞아죽으니까 TV로 지켜보며 울었다. 최진영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홈페이지에 연락처를 남겼지만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


A씨는 또 동생이 최진실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된 것에 대해서는 "경찰서 고소장에 고 최진실의 전화번호가 있었던 것 같다. 동생은 전화해서 '악의를 가지고 한게 아닙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를 취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고 최진실은 '나도 힘들어 병원에 있다.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고 최진실이 사망전 A씨의 동생과 통화한 것에 대해서는 "2일 밤 12시40분 쯤에 전화가 왔는데 그 시간에 못받아서 문자로 '전화하니까 통화중이시네요. 전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후 전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동생도 사이버테러를 당하고 있다. 잘못한 부분은 잘못한 부분이다. 하지만 또 한 사람을 매장시키지는 말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nomy.co.kr
<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IP : 116.36.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2 1:33 AM (116.36.xxx.151)

    http://media.daum.net/entertain/topic/view.html?cateid=100029&newsid=20081021...

  • 2. ?
    '08.10.22 2:03 AM (119.64.xxx.39)

    티비로 지켜보면서 울다가 암벽등반을 갔다는건가?
    심신을 달래려고??
    뭔말인지~

  • 3. 최진실
    '08.10.22 2:09 AM (122.35.xxx.227)

    살아있을때 다들 그랬었죠
    보통은 넘는 악바리라고..
    그게 좋은뜻이든 나쁜뜻이든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없을거라는거 당차게 대차게 해나갈거는 성격이라는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의 성격이라는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고 우리가 아는게 전부는 아니겠지만요..
    글구 제 경험으로 봤을때 아가씨랑 아줌마랑 싸움이 되나요?
    아가씨들 보통이 넘지 않고서야 아줌마랑 싸움이 잘 안되지 않나요?
    몸싸움말구요..말로 하는거요..
    뭐 막장으로 가자면야 아가씨간 아줌마건 없지만요..
    다른건 다 제껴두고 아가씨가 아줌마한테 전화했는데 아줌마가 가슴 팍팍치면서 울고 속상해하고 나 미치겠다, 죽고싶다..이런말 했을때 그 아가씨 아줌마한테 어찌했을지...

  • 4. 무슨
    '08.10.22 2:26 AM (220.77.xxx.29)

    연예인 만나고 싶어서 안달난것도 아니고..
    그저 조용히 입다물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그리고 또 뼈에 사무치게 반성하며
    평생 살면 될것을..

  • 5. 만나긴
    '08.10.22 3:13 AM (218.153.xxx.198)

    뭘 또 만나 그냥 짜부러져 있지
    최진영한테 무슨 수작 부리려고 ...

  • 6. ..
    '08.10.22 3:46 AM (121.134.xxx.207)

    케이블 TV 에서 오버하네요.

  • 7. 나같았음
    '08.10.22 7:18 AM (211.117.xxx.195)

    절대 용서못했을것 같아요. 그냥 법대로해서, 그 여자가 한짓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들어 줬을듯..
    그저께 간만에 엄마랑 통화했을때,
    엄마가 최진실씨 죽었을때 일주일동안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눈물을 흘렸었데요.
    저희 엄마가 워낙 소녀같은 면이 있으시긴 하지만.. 그래도 적잖이 놀랐었어요.
    그저 한사람의 시청자에 불과한 저희 엄마가 이렇게 마음이 흔들렸다는데...
    최진실씨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느끼는 감정은 어떻겠어요..ㅡㅡ

  • 8.
    '08.10.22 7:56 AM (122.29.xxx.101)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그 전화통화에서 지 동생이 그리 사과했다고 하겠죠...
    사과했는데 그리 울었을까요. 오빠가 나서는 경우는 또 뭔지.
    지 잘못한 거 알면 그냥 조용히나 살지들.
    이제와서 또 동생잡고 뭔 소리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 9. ...
    '08.10.22 8:07 AM (121.176.xxx.157)

    고소장에 적힌 전화번호부를 봤다구요? 그런데 경찰 수사단계에서 피고소인에게 고소장을 직접 보여주거나 읽게해주지는 않을텐데요?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검찰수사 받고 기소되어야지 피고소인이 고소장 포함한 수사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혹시 이런거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경찰 수사단계에서 피고소인이 고소장을 열람하거나 할 수 있는지요???

  • 10. 그 색히도
    '08.10.22 8:17 AM (122.34.xxx.192)

    아직 장개 안간넘인가 ?
    지 피 부치라고 편드는거 보니께 자슥 소설쓰네

  • 11. ...
    '08.10.22 8:54 AM (165.243.xxx.57)

    최진실 팬도 아니고, 이번 사건 관련해서 어떤 댓글을 쓴 적도 없으며, 그 증권사 여직원의 떠도는 정보를 제대로 본 적도 없습니다만, 이 글 보고 딱 느낀 건

    터진 입이라고 말은 잘 하네. 만나서 또 뭐하려고? 오빠나 동생이나 싹수가 노란 것들..

    대충 그 정도네요.
    사이버테러로 매장당하는 꼴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싶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 12. 절대로
    '08.10.22 9:36 AM (59.10.xxx.219)

    용서 안했으면 좋겠어요..
    전 그 여자한테서 사람의 최악을 본거같아 씁쓸합니다..

  • 13. 그런마음으로
    '08.10.22 10:05 AM (220.117.xxx.27)

    경찰서갈때
    커피도넛교복챙겨가고
    무사탈출 ^^ 문자보내고
    그리고 돌아와
    다시 울고 있었데요?

  • 14. 꼬꼬모
    '08.10.22 12:22 PM (211.108.xxx.229)

    오빠니깐 지 동생 두둔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여자 얼굴보니까
    두말 하기 싫어지더군요. 좀 당돌&뻔뻔해보였어요

  • 15. 며칠을 ...
    '08.10.22 6:59 PM (59.24.xxx.170)

    진실이 나오는 것만 골라 보며 울었네요.
    누구야 어떻게 말하든
    참 귀엽고 예뻐서 tv에 나오면 눈도 안떼고 보고..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도 재방송까지 모두 보고 ..
    사랑하는 팬들이 이렇게 많았을줄 알았다면
    그렇게 쉽게 포기 했을까 싶어요.
    그오빠 변명은 해보지만 하나 마나 죽은이 돌아 올길 없네요.

  • 16. 교복을
    '08.10.22 10:52 PM (58.141.xxx.9)

    엄마라는 사람이 빌려서 입힐정도면 자식보호에만 급급해서
    얼마나 머리가 잘돌아가는 사람들아닐까요?
    경찰서에서 가해자신변보호를 하기위해서 산길을 알려주었을것이라고요.
    뭔가?????
    식구들이 따라다니다가는 얼굴이 알려지게되면 사회생활하기 곤란하게될까봐서
    전도사님이 동행했다고하는데, 교회에서 그런 상황도 보호하나요.....
    교회일이 다른일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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