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괴로워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8-10-21 14:10:38
제가 원래 목이나 호흡기가 많이 예민하거든요.

며칠 전부터 하늘이 계속 뿌옇길래 창문 열지 않고 공기청정기 돌리고 살았는데,
그것도 한도가 있지...집안 공기가 너무 탁해 오늘 아침에 잠깐 환기시켰더니
목이 바로 답답합니다. 집에 백일 갓 넘긴 아기도 있는데...

가을이라는데 하늘이 하나도 가을하늘 같지가 않아요.

미세먼지 예경보센터에서는 오늘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라는데
뉴스에서는 굉장히 안 좋은 수치로 나오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미세먼지 예경보센터도 못 믿겠고.

일이 있어 택시를 탔더니 기사분들은 다 창문 활짝 열고 운전하시고...
저만 미세먼지에 예민한가 봅니다.
집안에 빨래 너는 것도 신경쓰이네요.
IP : 210.123.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10.21 2:14 PM (211.179.xxx.43)

    그쵸.. 저도 일요일 오전 교회가는길 목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후로 계속 목이 아프네요. 그전엔 강원도에서 놀다왔는데 그때는 괜찮았거덩요..
    저는 지금 인천인데 하늘이 너무 뿌옇구 목이 너무 아파요.
    중국에서는 인공비도 내리지 않는답니다. 한국도 너무 가뭄이 오래되는거같구요.
    이 미세먼지 어디서 왔을까요.. 봄뿐아니라 일년 거의 내내 중국 베이징올림픽때 빼고는
    어쩌면 계속 .. 우리 나라 공기는 이렇게 될꺼 같네요. 걱정입니다.
    공기청정기를 튼다해도.. 밖에서 활동해야하는 아이들과 어른들.. 너무 걱정이에요.

  • 2. docque
    '08.10.21 2:51 PM (221.155.xxx.250)

    이촌동에서 일산으로 이사온지 2년쯤 되는데
    지방만은 못하지만 서울보다는 공기가 낫더군요.

    여건이 되시면 사는곳을 옮겨 보시는 것도
    한번 고려해 보심이...

  • 3. 00
    '08.10.21 2:52 PM (125.178.xxx.31)

    한 열흘 있으면 11월 인데
    저 지금 반팔 입고 있습니다.

    가을의 푸른 하늘 본지 옛날 이야기고
    벌레 많고 (주로 해충) 먼지 많고 , 기온은 덥고
    다행히 연중행사 태풍이는 안왔네요.

    세상이 이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67 다른 남편들도 일하기 힘들다고 하소연 많이 하나요 12 .. 2008/10/21 1,183
416166 입덧할 때 물은..어떻게 먹어요? 7 입덧할 때... 2008/10/21 554
416165 남편 몰래 대출하려는데.. 37 간이 콩알 2008/10/21 5,621
416164 [언소주] 오늘1차 공판.. 그들에게 응원을.. 6 펌글 2008/10/21 184
416163 극세사 이불도 추운집이라면? 9 이불 2008/10/21 1,281
416162 지하철에서 신문 줍는 어르신들 13 좀 너무해요.. 2008/10/21 1,315
416161 결혼한지 1년된 남동생이 돈이 하나도 없다는데... 22 남동생 2008/10/21 5,483
416160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3 괴로워 2008/10/21 666
416159 어린이 미술교육과 전시회 정보를 잘 알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2 미술 2008/10/21 199
416158 늙은 호박전 3 요리초보 2008/10/21 443
416157 이런 상황에선 당연한 거짓말인가요? 4 궁금.. 2008/10/21 1,002
416156 인터넷에서 가네보폼클렌징 괜찮나요? 5 너무싸서 2008/10/21 618
416155 도와주세요) 조카들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4 외숙모 2008/10/21 311
416154 서울 근교 공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4 노인요양 2008/10/21 596
416153 중고차구입 7 몰라서요 2008/10/21 708
416152 극세사 이불 11 ,,, 2008/10/21 1,407
416151 어의없는 심의기준.. 5 .. 2008/10/21 647
416150 당뇨..일까요? 13 무서워요 2008/10/21 1,089
416149 광진구 군자역 근처 전세 3 군자역 2008/10/21 605
416148 어린이 노동에 관한 글을 찾는데, 검색이 안되네요.ㅜ.ㅜ 2 검색 2008/10/21 124
416147 판교청약보다 기존강남권아파트 매입이 낫지않을까요하고 질문올렸다가.. 23 부동산까페에.. 2008/10/21 1,658
416146 급해요. 2 급해요. 2008/10/21 392
416145 왜 잘못한걸 벌을 안 줄까요? 순진한 척 2008/10/21 303
416144 나인웨스트(nine west) 브랜드 인지도가 궁금해요. 15 궁금 2008/10/21 2,000
416143 엔지니어님 홈페이지주소 4 김연우 2008/10/21 1,104
416142 윗집에서 베란다에 이불을 말리는데 우리집 창문을 내려옵니다.. 7 소심녀 2008/10/21 1,155
416141 초3이 되는 딸 아이 과학,사회책 추천... 2 과학 2008/10/21 342
416140 한글나라 계속 해야할까요? 4 아이엄마 2008/10/21 385
416139 '그들이 사는세상'..너무 기대되는 드라마 11 그냥.. 2008/10/21 1,275
416138 환공어묵(부산어묵) 먹고 싶은데 9 먹고싶어 2008/10/21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