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뒷담화..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08-10-18 11:10:54
내 뒷담화를 3자에게 들엇을때 어떻게 하나요?
어제오늘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이야기는..
아파트에 같은 유치원보내면서 친햇던 아줌니들이 잇어요..
그중에 한명이 그만두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졋거든요..
소원해졋다고해봐야 아침에 커피마시고 마트에 장보러 잠깐씩 갓던거..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잇으며 학원에 데려다주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저희랑
시간이 안맞더라구요..첨에는 항상 불럿는데 애때문에 잠깐 앉앗다가고
그러니 자연스레 안만낫어요..
나쁜 감정 전혀없고 그냥 길에서 보면 반갑게 애기하고 그랫는데..
다른 아줌니에게 제가 전화도 안하고 안면몰수한다는 식으로 애길햇다네요..
전화안한건 자기도 마찬가지고 마주쳐서 안면몰수 한적도 없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잘 지낼때 서로서로 먹을거생기면 한번씩 갓다주고 햇구요..
도 우리 아이 소풍날 아침에 김밥도 한접시 갓다주고 저도 할만큼 햇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그 엄마가 은근히 다른 사람들 애기를 좀 않좋게 하는
경향이 잇네요..안보면 되지 싶은데 그냥 제 애기 한다니깐 화가나서요..
제 친한 엄마 욕도 예전에 은근히 하고 저랑 친한게 좀 의아라는 식으로..
암튼..같은 아파트 살면서 이렇게 불편한게 싫어요..
전 좋으면 좋은거지 뒤에서 욕하면서 앞에선 친한척 하는 부류를
제일 싫어해서요..
어제밤에 계속 생각이 나네요..제가 예민한건지..
이따 전화 한통 해보려구요..좀 화가나네요..
IP : 59.11.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하지 마세요..
    '08.10.18 11:16 AM (222.233.xxx.220)

    전화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여기에도 저기에도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왜들 그렇게 남 이야기, 남의 사생활, ... 궁금하고 같이 안하면, 또 흉보고, 자기가 아는 사람 많은 건 괜찮고 남이 아는 사람많으면, 이상하고... 어쨋든 사양입니다. 저도 좀 거리를 두면서, 내 이야기도 아껴 하려구요.. 운동을 같이 하니 같이 안 다닐수도 없고... 왜 그리도 말이 많은지.. 같이 다니니, 같은 사람 되는 것 같아요..
    어느 틈에 같이 이야기 하고 있잖아요.. 말 조심 또 조심...

  • 2. 맞아요.
    '08.10.18 11:50 AM (210.94.xxx.123)

    너무 억울하더라도...전화는 안하시는게.나을것 같아요..
    저도..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참나...앞에선 웃으면서..뒤로는 엄한 소리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생각만 하면..욕이 나오지만..전화로 따져봤자..똑같은 사람 되는거니..참고 말았죠..
    하지만..그얼굴 보면..표정 관리는 안될것 같네요..ㅠ.ㅠ

  • 3. ..
    '08.10.18 12:30 PM (218.52.xxx.213)

    그냥 모르는척하는 것이 제일 좋을껄요...
    전화로 말해도..괜시리 원글님만 상처 받을테니까요..

    그리고...
    늘 거리를 두시고.....적당하게 관계유지하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07 일산 자동차 연수하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1 일산댁 2008/10/18 206
415506 해약이냐..대출이냐 2 머리가뽀개져.. 2008/10/18 671
415505 효자와 마마보이 10 이름 2008/10/18 1,490
415504 교토 텀블러 가지고 계신분? 3 텀블러 2008/10/18 519
415503 어제 저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4 으아 2008/10/18 2,248
415502 1+1(중국) 아파트도? 2008/10/18 544
415501 00321-0 이라고 핸폰에 찍혔는데 뭐죠? 국제전화인가요? 5 국제전화 2008/10/18 517
415500 모던보이 7 영화 2008/10/18 819
415499 직화구이냄비 7 써보신분 2008/10/18 927
415498 15개월아기가 감기인데 실내물놀이장(?)가도 될까요..? 4 음.. 2008/10/18 1,096
415497 일산에 친절한 산부인과 아시나요? 5 바토린 2008/10/18 472
415496 초1아들..생일파티 어디서 해야할까여?> 7 대니맘 2008/10/18 780
415495 일본어 회화만 공부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 음.. 2008/10/18 511
415494 형제가 있음 안외롭나 짐될까?.. 13 ... 2008/10/18 1,257
415493 남자고등학교중에서 2 예전에 2008/10/18 595
415492 당뇨 수치를 유지해주는 건강 보조제 13 당뇨 2008/10/18 1,083
415491 저 미쳤나봐요... 5 힘들다..... 2008/10/18 1,948
415490 깔끔쟁이 남편 ㅠㅠ 7 남편아 2008/10/18 1,429
415489 어른들 생신이세요.. 1 생신 2008/10/18 322
415488 이 상황에 주식을..... 8 musoyo.. 2008/10/18 1,612
415487 해외펀드 환헷지 했으면 다시 살펴 보셔요.. 해외펀드 2008/10/18 906
415486 아토 수딩세럼 써 보신 분 아토 2008/10/18 207
415485 해리포터원서 잘 볼까요? 10 원서 2008/10/18 914
415484 학교 바자회 1 싸요 2008/10/18 363
415483 한 아이에 대한 경험(제2글) 4 사랑이여 2008/10/18 1,112
415482 요새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 어떻게 노나요?? 11 고학년맘 2008/10/18 2,187
415481 대형 은행들이 곧 망하지는 않겠지요? 7 은행 2008/10/18 1,988
415480 아이들 작은 상처용 연고 추천해주세요(후시딘, 마데카솔, 더마톱 등) 5 연고 2008/10/18 915
415479 강풀의 만화 "26년" 영화화 무산된거.... 6 강풀조아 2008/10/18 832
415478 뒷담화.. 3 ^^ 2008/10/18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