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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본 한자이야기...

forever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8-10-17 14:07:19
저는 한자 초등학교(참고로 70년대생)때 특활시간에
배웠고..그리고 담임선생님이 초6학년때
아침자습시간에 알려주시더군요...

하루에 한자 4글자 관련단어 4단어씩
알려 주셨는데..

중학교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뭐 그걸 뭘 자격을 따고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배운게 아닌 사이드로 배운거라
참 유익했는데...

한마디로 한자교육은 필요하다..
그러나 초등학교땐 즐겁게 배울수 있게
조금씩 섭취하게끔 유도해라 그거지요...

전 중학교때 배운 한자책들
(중국이나 조선시대 고시) 참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대학와서도 교양과목 책자들에
한자가 섞여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었고
사회나와서도(현재 편집디자인)
한자가 섞인 원고도 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아까 댓글 보니 그 시간에 외국어 공부하라 그러는데..
물론 대만,중국,일본,한국 쓰는 한자들이

대만,중국은 번체,간체라 해서 우리와 조금 틀리고
일본도 특유의 간자체를 만들어 쓰고
조금씩 다 다르지만

그 원류를 알고나면 하나도 나쁠건 없어요...


다만 초미에 말하듯..
초등학교땐 어디까지나 사이드로 즐겁게 배우는게
좋아요..

너무 무리하게 무슨 급수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배우는건 절대 즐겁질 않으니까요
IP : 59.5.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08.10.17 2:10 PM (210.111.xxx.130)

    정책이 왜 나왔나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한문진흥연구소 이사장이 나온다는 거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소금을 먹은 자가 물킨다고요.^^
    그 여파로 왜 초등1학년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지 원....

  • 2.
    '08.10.17 2:13 PM (121.131.xxx.162)

    한자는 공부하면서 알아가야 하는데, 초등학교1학년 가산점 제도는 너무 무리다...이런 거지요. 우리때처럼 고등학교때까지 쭈욱 하고 대학입시에 한문시험 넣고 하면 안 되나요?
    하긴 국사과목도 폐지한다는 간빼놓은 세상이니....

  • 3. 한자
    '08.10.17 2:16 PM (222.112.xxx.239)

    알면 좋지만 굳이 그걸 입시에까지 넣는다는 건 좀..

  • 4. ...
    '08.10.17 2:26 PM (211.210.xxx.30)

    그러게요. 알면 좋지만 가산점은 좀 아닌것 같아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일괄로 급수 시험을 보게해서 시험 연습을 하루 시켜봤는데
    아이가 글자와 뜻은 아는데 시험이라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그냥 시험지에 보는것이 아니라 답안지가 따로 있으니 그거 이해시키기도 힘들고요.
    에혀... 그냥 시대가 이러한데다 어린이집에서 일괄로 한다니 일단 붙고봐야한다는 생각에
    연습은 시키지만 영 ... 아니올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자는 아는게 좋지만 급수시험을 공교육에 반영시킨다는건 정말 어불성설이죠.

  • 5. 네..
    '08.10.17 3:22 PM (122.32.xxx.149)

    뭐든지 배워서 나쁠건 없죠. 즐겁게 배운다면 누가 뭐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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