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달러로 받는 월급 어찌해야할까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08-10-17 11:23:32
저희 남편이 외국회사에 근무중이라서 월급을 달러로 받거든요.

올초에 농협 정기적금에 가입해서 월200만원씩 넣고, 100만원 정도는 동양종금 CMA에 넣고 있었어요.

그런데 올초만 해도 환율이 이렇지 않더니 점점 환율이 오르더라구요.

그 사이 남편 달러월급도 좀 올라서 지금은 6000달러 좀 넘는데, 환율도 오르다보니 원화로 따지면 월급이 올초보다 백만원 이상 오른셈이예요.

적금 넣고 한다고 달러를 환전해서 찾아서 적금 넣다보니 오히려 손해만 났네요;

만기 되더라도 이자는 경우 50만원 정도던데, 그냥 달러로 두는게 몇배 나았을겁니다 ㅜㅜ

남편은 이제부터라도 정기적금 넣던거 중단하고 그냥 달러도 가지고 있자고 하네요.

그런데 환율이 언제 내릴지 언제 오를지 모르니까 고민이네요.

또 외화예금이 예금자보호가 안되잖아요.

정기적금 중단 해약하고 그걸로 생활비 쓰고 지금부터라도 달러 그냥 모으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시중 은행도 불안하다고 하니까 예금자보호 안되는 외화예금에 두지 말고 달러를 그냥 찾아서 현금으로 보관하고 있는게 나을까요? 그런데 이것도 도둑이나 강도 때문에 걱정이고요 ㅜㅜ

어떻게 해야하는게 현명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76.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구..
    '08.10.17 11:31 AM (147.46.xxx.79)

    저라면 그 동안 환전한 거 손해느낌 보다는 요새 횡재느낌이 더 강할 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달라가 약세일 수밖에 없을 것 같지 않나요?
    정 모르겠으면 반만 환전하시고 반은 외화통장으로 하세요.

  • 2. 솔이아빠
    '08.10.17 11:36 AM (121.162.xxx.94)

    이런 고환율은 오래가지 안을겁니다.
    길어야 2~3개월 사실 그정도도 우리 경제에 버겁습니다.
    제생각엔 적금 그대로 불입하시고 여유돈은 외화예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적정한 때 원화로 환전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13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 2 bb 2008/10/17 459
415212 평촌영어유치원이요? 1 영어 2008/10/17 801
415211 빵 만들고 싶어요 13 빵조아 2008/10/17 952
415210 영화나 미드... 1 영화 2008/10/17 337
415209 불안감 조성은 일상에서 일어난다고 느껴요 1 일상적인일 2008/10/17 471
415208 에그팩 비누인가? 정말 좋은가요? 5 ? 2008/10/17 2,167
415207 고민이 있어요 8 직장맘 2008/10/17 601
415206 메조 alp 2008/10/17 168
415205 오븐추천해주세요~~ 2008/10/17 167
415204 울고싶어요 3 냐앙 2008/10/17 659
415203 베바에서 나왔던음악 9 베바 2008/10/17 929
415202 요즘 경기 정말 안좋은가요? 11 백화점 2008/10/17 1,883
415201 가끔 컴터 질문하시는분 3 하늘미리내 2008/10/17 309
415200 저 오늘이 마지막 근무예요 19 이젠 백수 2008/10/17 1,740
415199 정말 애어릴때 사귀어놔야되나요? 우잇 8 동네엄마들 2008/10/17 1,376
415198 일본부동산, 전망 있을까요? 2 펀드고민 2008/10/17 495
415197 법률적인 질문좀. 제게 불리한 약점 때문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류 보낸 후 맘이 바뀌었.. .. 2008/10/17 193
415196 압력솥안에 딸려있는 찜기판 잘 사용하시나요?? 3 풍년압력솥 2008/10/17 600
415195 감세 정책 계속하겠답니다 3 콧구멍이두개.. 2008/10/17 329
415194 달러로 받는 월급 어찌해야할까요? 2 ... 2008/10/17 1,836
415193 주니어의류 3 수원사시는분.. 2008/10/17 522
415192 먹고살기 바쁜 아줌마까지 경제걱정에 나라걱정.. 5 ㅜㅜ 2008/10/17 577
415191 부인 빈소에서 웃고 있는 남편.. 66 복수 해달래.. 2008/10/17 13,572
415190 베바 마지막 포옹 씬에 나온 음악 뭔가요? 3 완소연우 2008/10/17 667
415189 키톡에서 오분빵을 보고 해 봤는데요 2 오분빵 2008/10/17 702
415188 시동생 있으신분들 어떻게 불리세요? 19 소심녀 2008/10/17 1,162
415187 우리은행 적금 깨는 게 나을지.. 상담 좀 해주세요 8 궁금이 2008/10/17 1,539
415186 다른 나라 기독교도 구역예배란 게 있나요? 6 단순 궁금증.. 2008/10/17 854
415185 [시민비평공모] 시민 '좋은방송'을 말하다 민언련 2008/10/17 140
415184 애들아..다음 세상엔 외동으로 태어나렴 7 아내가 결혼.. 2008/10/17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