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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치킨 해드시는분 계세요?~

d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08-10-16 15:30:45
닭과 닭소스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재료는 닭, 소주, 치킨파우더, 마늘생강 등등..이정도면 될까요?
다 쓴 기름은 다시 쓸 순 없죵?~ 간단하면 한 3-4마리정도 튀겨볼까해서요^^;;
IP : 125.186.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리원
    '08.10.16 3:34 PM (121.157.xxx.49)

    저흰 튀긴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칠리소스에 찍어먹어요.^^

  • 2. 고기는
    '08.10.16 3:58 PM (124.56.xxx.110)

    무조건 한살림에서 사서 해먹어요..~

  • 3. ..
    '08.10.16 4:00 PM (124.56.xxx.39)

    닭은 하림이나 마니커 같은데서 부위별로 파는거 사고요, 밑간해저 조금 재워 뒀다가 치킨 튀김가루에다 버무려서 그냥 튀겨요.
    그리고 허니머스터드 찍어먹어요. 다들 맛있다네요.

  • 4. 치킨까지는 아니고
    '08.10.16 4:03 PM (220.75.xxx.239)

    저도 닭 가슴살 사다가 치킨용 튀김옷 입혀서 기름에 튀겨 허니머스터드 찍어 먹어요.
    치킨 시켜먹을땐 비비큐 치킨 사먹는데, 이게 가격이 은근 올라서 비싸네요.
    요즘은 거의 모든걸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

  • 5. 귀찮긴하죠
    '08.10.16 4:05 PM (147.46.xxx.79)

    미국에서 다이어트 요리 프로그램에 프라이드 치킨의 그 맛과 질감을 낸다고 껍질 벗긴 닭다리에 시리얼을 가루내어 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기름두루고 굽더라구요. 튀기는 대신에요. (아니다.. 오븐에 구웠던가.. 기억이 잘 안나요. 미국이니까 오븐이었을 듯)

    해 먹어보니까 오 맛이 좋아요~ 그런데 귀국해서는 전화 한통의 그 편안함에 한 번도 못해먹었네요.

  • 6. 저도
    '08.10.16 4:12 PM (211.198.xxx.193)

    집에서 튀겨먹는데, 한마리씩 안사고 편하게 안심만 사요..
    양파를 강판에 갈아서 마늘과 소금, 후추 넣고 30분 재어놓은 다음에 튀겨먹는데,
    양파와 마늘로 인해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아져요..^^

    1팩만 사도 15000원은 하는 시켜먹는 치킨보다 양도 많고 더불어 좋아하는 양파나 고구마도 같이 튀기니까 더 좋아요.

    소스는, 전 칠리소스 좋아해서 그거랑 머스터드로 먹어요.

    생각하니 군침도는 데 주말에 해야겠어요~~~

  • 7.
    '08.10.16 4:17 PM (58.77.xxx.8)

    가슴살이랑 안심 사다가 튀겨먹어요.
    치킨샐러드...
    거기에 감자 고구마도 같이 튀기면 앞집 아랫집 돌리고도 남아요.
    저두 주말에 튀겨야겠어요^^
    움트리 치킨가루가 맛난데 요즘 마트에서 안보이더라구요..아쉬웡~~!

  • 8. 귀찮긴하죠
    '08.10.16 4:18 PM (147.46.xxx.79)

    아.. 닭살 중에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허벅지 살! 전 허벅지 살을 사랑해요~

  • 9. d
    '08.10.16 4:26 PM (125.186.xxx.135)

    앗 ㅋ제가 몇일후에 어딜가는데,간편한거면 재료사가서 해드릴까하구요. 그곳 치킨이 영 맛이없어서-ㅜ..닭 냄새도 나고.~~닭가슴살은 지마켓서 사면되겠죵?~

  • 10. 최고엄마
    '08.10.16 4:47 PM (125.184.xxx.188)

    닭을 우유에 30분정도 재웠다 밑간해도 좋아요.

  • 11. d
    '08.10.16 5:03 PM (125.186.xxx.135)

    닭 가슴살로해도 겉이 파삭하고 맛있게 되나요? 닭껍질이 좀 있어야 하지않나요?~~~

  • 12. `````
    '08.10.16 6:23 PM (118.36.xxx.195)

    저희집 주말 단골 메뉴, 로스트 치킨입니다.
    토종닭 큰 걸로 사서 배만 가르고 기름기 많은 부분은 제거합니다.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곳곳에 칼집을 낸다음 몸통 전체를 포도씨유로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소금과 허브종류(바질, thym, 파슬리 등)를 표면 전체에 뿌려줍니다.
    양파채, 깻잎등 야채를 오븐 용기(저는 큰 사이즈의 유리 파이렉스사용) 바닥에 골고루 깔아주고 마늘도 편이나 통째로 넣어주고 가는 양파채, 편마늘은 칼집넣은 닭몸통에 끼워줍니다.
    오븐용기 비닥에 물 한 두컵을 붓고 가스오븐에서 1시간 정도(닭 크기에 따라 달라짐, 작은 닭은 40분정도) 굽는데 중간에 물이 말라가면 좀 더 부어주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줍니다.
    감자를 반으로 갈라 넣어서 밥대신 먹기도하고 바닥에 남은 소스에 바게뜨나 식빵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13. 저도
    '08.10.16 8:38 PM (116.126.xxx.216)

    튀김옷이 싫어서.. 닭가슴살을 소금,후추에 간해놓고 녹말가루만 살짝 묻혀서 튀겨요.

    그리고는, 칠리소스+ 케찹에 살살 비벼주면..양념통닭이라고 식구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튀김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맛이야 있지요. ^-^

  • 14. 토요
    '08.10.16 10:25 PM (121.166.xxx.71)

    세상에서 요리를 제일 안좋아라하는 주부입니다.
    닭은 좋은데 요리는 싫고, 먹는건 좋아하는데 밖에것은 못믿어 사는게 힘들죠^^;
    코스트코에서 닭봉 사다가 물에 씻고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해서 올려놓고 뚜껑덮어요.
    좀 굽다가 시즈닝 솔트나 가는 소금 뿌려놔요.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찔러보면서 익었나보고 익었음 먹어요.
    4살난 딸내미는 그렇게만해서 줘도 엄지손가락을 내보이구요, 저는 머스타드 쏘스에 찍어먹어요.
    기름에 튀긴것 아니라 건강에도 나을꺼고 맛도 있습니다.
    게으름의 극치인 제 요리법 어떤가요?? ㅋㅋ
    (참고로 미스시절엔 냉동만두 쪄먹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찜기 닦기가 귀찮아서
    큰냄비에 물 1/3정도 담고 포크로 쿠킹호일에 구멍을 뽕뽕 뚫어
    뚜껑정도 깊이로 호일을 냄비에 걸친 다음
    (물에 안닿게...써커스할때 아래에 그물망 쳐놓는것처럼
    쿠킹호일을 냄비에 걸어놓는다고하면 이해가실런지...)
    거기에 냉동만두를 올리고 뚜껑닫아 다되면 접시에 호일채 올려먹고
    다먹으면 호일 버리고 접시만 살짝 닦아 마무리했죠.
    제 친정엄마가 게으름덕에 발명가 되겠다하셨었어요^^;)

  • 15. 닭대가리
    '08.10.17 1:49 AM (218.38.xxx.183)

    전요... 제목만 보고 '집에서 치킨 헤드 드시는 분' 으로 읽었어요.
    뭐여?? 닭대가리 먹냐고 묻는 거여??
    지금 시각 새벽 1시 50분.. 졸린가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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