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제.. 저 좀 가르켜주세요~! 프리즈...
저는 일당 받는 비정규직입니다.
아들 하나 있는데 대학도 보내야 하는데..
밤 열시 넘어 퇴근해서 82를 들여다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소형 아파트라도 구입할까 하다가 전세 살면서 저축예금으로 갖고 있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 아들과 저의 전재산입니다.
일을 안하고 경제공부해서 차라리 외환예금 했으면 더, 좋았을걸 싶은 후회가 듭니다. ㅠㅠ
푼돈이라도 저한테 드는 돈 안 쓸려고 그렇게 노력 하는데...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물론 본인의 판단이고 책임이란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메일 주소입니다.
힘들여 공부하신 내용, 나누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청하고 싶은 님들이 계시지만, 너무 죄송스러워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부탁 드려요.
1. .
'08.10.16 7:47 AM (121.166.xxx.172)흠.... 일단 마음은 급하신 거 이해하지만 급하게 먹는다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해보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지금은 늦었지만 지금 해두면 나중에 또 기회가 반드시 오더라구요. 남들은 이것저것 정보도 꽤 차고 돈도 잘 버는 것 같은데 나도 어떻게 해야지 하면서 불나방 처럼 달려들다간 홀라당 타버립니다. 우선 마음가짐이 절대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살아남는 것이 제일 중요한 때이지 투자니 뭐니 발 디밀 때가 아닙니다. 초보에겐.. 딱 먹히기 쉬운 장입니다. 일단 내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분산 예치 한 다음 처음부터 차근차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 시작하세요. 굳이 이거다 하고 가르침 받지 않아도 스스로 찾다보면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감을 너무 빨리 잡으려고 한다는 거죠. 한 일년 꾸준히 노력해 보십시오. 그러면 조금씩 나름의 길이 보일테니까요.
2. .
'08.10.16 7:53 AM (121.166.xxx.172)그리고 외환시장은 개인이 뛰어들기엔 지금 너무 변수가 많고 등락이 심합니다. 물론 운이 좋아 내가 들어간 이후에 치솟아 오를 수도 있지만 그 운도 잠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운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처능력이니까요. 어느 정도 경제용어나 이것저것 귀에 거부감 없이 들려오기 시작하면 그때 아주 소액 (잃어도 탈탈 털어버릴 수 있는 금액.. 한 십만원내외..)으로 실전투자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아주 실감나게 와 닿게 됩니다. 그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한걸음씩..! 굿 럭!!
3. .
'08.10.16 7:57 AM (121.166.xxx.172)아.. 그리고 국내 언론 특히 조중동 찌라시(이거 보며 투자했다간 거의 폐가망신이죠...) 보다 외신이 더 정확한 정보를 주므로 외국어 공부도 꾸준히 병행하세요. 불륨버그 통신이나 이런거 대충 보면 이해될 수 있는 수준까지 가시면 최소한 눈 뜨고 앉아서 당하지는 않습니다. 고급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눈을 기르세요.
4. 음
'08.10.16 8:07 AM (125.184.xxx.8)따로 외신들 안 챙겨보셔도
조심2님이나 구름이님 베를린님이 가져다 주는 소식만으로도 충분히 상황파악이 되실겁니다.
안그래도 울 신랑이 한탄을 하더군요.
경제가 어려워지면 직격탄 맞는 것은 비정규직과 자영업자들이라고.
아껴쓰시면서 열심히 직장생활하시는 것이 최우선일것 같아요.5. 음
'08.10.16 8:57 AM (122.29.xxx.101)메일 못받는다고 섭섭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메일 받는다고 그걸 너무 믿으셔도 안되구요.
요즘에 남의 돈 털어먹으려는 나쁜 사람들도 많답니다.
개인 이메일 주소는 지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돈 번 사람 한 둘만 보지 마시고 돈 털려먹은 수많은 사람들을 보세요.
공짜로 돈 버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요. 스스로 공부하고 시간 투자해서 판단하는 게 크니까요.
이런 시기일 수록 남의 말 믿지 마시고 안전한 곳에 맡겨 자산 지키시기 바랍니다.6. -
'08.10.16 10:06 AM (203.252.xxx.94)저축예금으로 가지고 계셨다면 매~~~~우 잘하셨습니다.
힘내시고요.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으로 아파트 살 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 모릅니다. 2-3년 내...
워낙 자산 디플레이션이 심해질것 같아서요.
돈 꼬박 모아온 서민에게는 내집마련이 될수 있죠.
문제는 대출엄청받아서 지금 집가지고있는 서민들이 문제입니다....에휴 이분들껜 답이 없네요.7. 삭제
'08.10.16 10:12 AM (61.83.xxx.238)메일 삭제 하세요.
꾼 들한테 낚입니다.
여기 몇 몇 상주하는 나쁜사람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973 | 입덧 | 배고파 | 2008/10/16 | 198 |
240972 | 국민, 신한은행등..부정적 관찰대상 16 | 조심조심 | 2008/10/16 | 1,848 |
240971 | 오래되서 광택없어진 14K 금귀걸이 광택 살릴 수 있나요? 5 | .. | 2008/10/16 | 562 |
240970 | 하루간격으로 꾼 꿈얘기.. 1 | 새댁 | 2008/10/16 | 386 |
240969 | 책상의자 어디 버려야 할까요? 7 | 궁금이 | 2008/10/16 | 669 |
240968 | 기저귀 배꼽 위까지 올려서 채우는건가요? 4 | .. | 2008/10/16 | 400 |
240967 | 무농약 사과를 샀어요 2 | 사과 | 2008/10/16 | 544 |
240966 | 컴터 밀어내는거..동네 조립피씨 판매하는 곳에선 얼마하나요? 7 | zja | 2008/10/16 | 414 |
240965 | 경제.. 저 좀 가르켜주세요~! 프리즈... 7 | 싱글맘 | 2008/10/16 | 874 |
240964 | 장지동 어떤가요? 5 | 이사 | 2008/10/16 | 847 |
240963 | 제주도를 가려는데요... 8 | 푸른밤 | 2008/10/16 | 736 |
240962 | 볼게없다 | 섬!공주 | 2008/10/16 | 253 |
240961 | 나의 결혼이야기 8 | ㅠㅠ | 2008/10/16 | 2,058 |
240960 | 울 아이들 1 | 기쁨 | 2008/10/16 | 311 |
240959 | 정치마저 복고가 유행 | 한심 | 2008/10/16 | 175 |
240958 | 일산 자동차 연수 잘 해주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일산댁 | 2008/10/16 | 173 |
240957 | 컷코 2 | 사고파~ | 2008/10/16 | 412 |
240956 | 중국. 현대 기아차 수입 전면중단 13 | 조심조심 | 2008/10/16 | 1,118 |
240955 | 무니기저귀 팬티형 어느쪽이 앞이에요 1 | 저기 | 2008/10/16 | 175 |
240954 | 이 새벽에.. | 82 좋은점.. | 2008/10/16 | 331 |
240953 | 한반도대운하신문 구경해보세요 5 | 밝은미래 | 2008/10/16 | 378 |
240952 | 잃어버린 핸드백 찾는 방법 좀... 2 | 핸드백 | 2008/10/16 | 616 |
240951 | 영주에 어린 애들 데리고 잘만한 숙소 부탁드려요 4 | plumte.. | 2008/10/16 | 315 |
240950 | 외국영화 디비디나 비디오 한국말로만 더빙해서 판매하나요? 3 | 여쭙니다 | 2008/10/16 | 198 |
240949 | 장뇌삼 2 | ... | 2008/10/16 | 264 |
240948 | 혹시 그거 아십니까? | 켁 | 2008/10/16 | 338 |
240947 | CI 보험에 대해서 아시는 분.... ㅠ.ㅠ 4 | 가슴아픈 사.. | 2008/10/16 | 529 |
240946 | 인도에 갈 거 같아요. 5 | 갑자기 | 2008/10/16 | 749 |
240945 | 자기가 연락하겠다는 건 전화하지 말라는 뜻이죠? 13 | 궁그미 | 2008/10/16 | 3,635 |
240944 | 폴로 패딩조끼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5 | 폴로 | 2008/10/16 | 1,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