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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여행.. 원래 이렇게 짐이 많은가요?

짐싸기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8-10-15 21:20:30
11개월 아기랑 처음 가족여행을 갑니다.

설악산으로요.. 워터파크도 가려구요..설레는 맘으로 짐을 싸고 있는데.. 제 짐 남편짐은 그냥 가방 작은거 하나씩인데..


아기짐.. 우선 옷이.. 추울지 더울지.. 어떨지 몰라.. 이것저것 생각해서 다 가져가구요..
물놀이할꺼니까.. 샤워타올 넉넉히.. 덮는이불 얇은거 두장.
물티슈랑 아기비상약, 그리고 아직 이유식하고 있으니.. 이유식도 다 가져가구요.. ㅠㅠ;;;

젖병소독액부터.. 보온병에다가 아기과자, 암튼.. 아기짐만 큰가방으로 세개예요 ㅠㅠ;;;;

원래 이런가요 ? 남편이 옆에서 이사가냐고 핀잔 주는데.. 뺄려니...뭘 빼야할지.. 빼면 다 필요할꺼 같고..

선배님들 어떻게 간단히 쌀수있나요?
IP : 119.71.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10.15 9:23 PM (211.179.xxx.43)

    원래 그래요.. 저도 내일 강원도 놀러가는데..ㅋㅋ
    지금 짐도 안싸구 태평하게 놀구 있네요..
    저는 가는동안 먹을 미숫가루에 보리차에 음료수 빵 과자 물티슈 일반티슈 작은이불 챙겼구요..
    체온계 챙기고.. 옷가지 챙겨야하는데.. 아직이네요..
    우리는 차도 좁은데..ㅋㅋ 걱정이에요.

  • 2. 돌전이면
    '08.10.15 9:26 PM (116.36.xxx.42)

    그래요. ^^
    이젠 작은아이가 5살, 것도 꽉채운 5살이다보니 5돌이 될 날이 멀지 않긴 하네요.
    얼마전 동생들과 팬션 여행다녀왔는데 마트장바구니만한거 하나들고 나타난 저희를 보더니 짐이 많이 줄긴 줄었다~ 하더군요. ^^
    차 있을적엔 카시트까지... 정말 엘레베이터 몇번 탔어야했다니까요. 혼자서 짐옮기랴 애들 옮기랴.. ^^
    잘다녀오세요. 돌전이면 정말 짐이 많은데다가 요즘 강원도 많이 춥거든요.

  • 3.
    '08.10.15 9:37 PM (211.212.xxx.92)

    여행가서 준비해간 아가옷 다 쓰고 나면 정말 낭패지요. 차라리 남는게 낫다는 맘으로 이것저것 다 넣으시는게 후회 안하실거 같아요. 옷 넉넉히 싸시구요, 아가 먹거리도 이것저것 챙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밖에 나가면 애들 밥 먹이는게 조금 불편하답니다.
    물놀이 하실 때도 아기가 낮잠을 잘 수 있으니까 휴대용 유모차와 큰 덮개 수건 있으면 요긴하실꺼예요.

  • 4. 저도
    '08.10.15 11:17 PM (116.43.xxx.9)

    커~다란 여행가방이 작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 파는 쌀포대재질 비닐가방 있죠..그거
    젤로 큰놈에다 꽉꽉 눌러서 담아요...
    애둘되니까 어른옷에 기타물품까지 쌀려면
    그 가방 둘입니다..
    2박만 되도 그래요..

  • 5. 적어도
    '08.10.15 11:46 PM (59.14.xxx.63)

    기저귀 떼고, 젖은 떼야지 엄마가 편해져요~~ㅎㅎ
    저는 막내가 16개월인데, 2돌이 될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8살,5살 아이 포함하여 아이가 셋이라 지금 여행 간다고 하면...아유..
    짐만 아마 한트럭일거예요...^^

  • 6. 으~
    '08.10.15 11:49 PM (202.136.xxx.220)

    맞아요 ^^ 저도 돌 무렵부터 여행다녔었는데, 정말 짐이 어찌나 많던지,,,ㅠ,ㅠ
    지금 28개월인데요. 얼마전부턴 가뿐해졌어요~ 기저귀도 없고, 현지음식 아무거나 잘먹고 ㅎㅎ
    조금만 참고 싸들고 다녀오세요~~~~

  • 7. 봄소풍
    '08.10.16 1:53 AM (68.5.xxx.113)

    저도 빨리 뱃속에 아기가 나와서, 물놀이 가고 싶어요~~~~

  • 8. ㅜㅜ
    '08.10.16 9:36 AM (211.108.xxx.34)

    더 어릴땐 보행기까지 들고 다녔어요.
    차 트렁크 가득 완전 이삿짐,,

  • 9. ㅎㅎㅎ
    '08.10.17 1:27 AM (222.98.xxx.175)

    돌전에 추석에 시댁에 가는데 함받을때 쓴 트렁크에 짐 싣고 갔더니 시동생이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더구만요. 하다못해 젖병씻는 솔까지 가져갔으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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