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빅사이즈 질문 올라왔을 때 쇼핑몰 이름 메모해두었었어요
두둥 젖떼고 수유티에서 벗어나고자 쇼핑을 좀 했답니당
아울렛갔다가 적당한 옷을 못 찾았어요 비싸고 너무 유행틱하고
겨우 구두 하나 사고 아이 츄리닝 한벌 사고 왔어요
우선 소심하게 공구우먼에서 티하나 주문했습니당(수시아란 단독브랜드가 있더라고요)
와 물건이네요 괜찮아서
공구우먼에서 그 티 다른 색으로 하나 또 다른 티 원피스 티 이렇게 샀는데 다 좋아요!
지마켓에서 싼 맛에 사면 영 그랬는데 돈 조금만 더 주니 낫네요
빅진에서도 청바지 두벌 장만했고요!
우와 안빠지는 살땜에 옷 사입으려해도 스트레스만 받았는데
스트레스 풀리네용
담주에 친정엄마오시면 애 맡기고 스켈링받고 머리도 자르러 갈 거예욤
나도 이쁜 엄마 될 거라고요!
그냥 기분좋아서요 헤헤~
시댁제사 지내고 왔고 자고가라고 난리부르스인 시아버지땜에 스트레스받았는데
-집도 코앞이고 애가 일찍 자는 앤데 거실서 술드시고 하는데 어찌 자라는 건지?
업고 재우는데 내려놓으라고만 하시고
기껏 재워놓았더니 자는 애 보러가셔서는 불켜가지고 애 다 깨워놓으시고!-
집에 오니 택배와있어서 기분좋아요!
완모 1년넘게 해서 분유값 아꼈음 절 위해 삼십만원은 써도 되는 거겠지요?
물론 암요 그럼요 되고 말고용 ㅋㅋㅋㅋㅋㅋ
옷 십만원 구두 십만원 머리 십만원!
쓰고 말테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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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옷 공구우먼 빅진 조와요!^^
빅사이즈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08-10-14 22:34:27
IP : 222.238.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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