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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음식 지원

쿠쿠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8-10-14 21:10:58
9월 추석 무렵부터 82회원들이 자비로 조계사와 서울대 병원에 음식 자봉을 하셨지요.
그런데요~ 그렇게 고생하시는 일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고라에서 82쿡 음식을 맛있게 드셨다는 글은
9월14일 서울대 도시락 이후에 볼 수가 없네요.
동태찌개,계란말이,삼계탕,밑반찬,어묵국,장조림,거기다 손난로까지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감사의 인사의 글을 볼 수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네요.아고라에 지원 요청 글은 있는데 말이죠.
왼손이 한 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셔서 그런거라면 82 게시판도 조용했어야 하는데 다녀오신 분이 직접 글을
올리셨으니 그 부분은 아닌것 같고 조계사에 자주 다니셨는데 설마 82쿡 회원을 모르시지는 않으셨을텐데 말이죠.음식 나눠주시는 분은 너무 고마워서 보통은 기억하시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활동 글을 보니 추석에 떡을 나눠 드렸을때와 같은 분들이 계속해서 자봉을 하고 계시던데 조계사 상황실에도 충분히 아시리라고 생각이 드는데 반응이 없으니 속상하네요.
IP : 121.160.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안그리고평화
    '08.10.14 9:13 PM (58.121.xxx.168)

    정말 수고하셨네요,
    당연히 맛있었겠지요,
    그분들 넘 신경쓸 일이 많아서
    인사가 늦어지나 봅니다.

  • 2. XXX
    '08.10.14 9:29 PM (118.32.xxx.94)

    완전히 정리된상태가 아니라서 댓글다는게 조심스러운게 아닐까여?

  • 3. 조계사비대위
    '08.10.14 9:29 PM (211.173.xxx.198)

    분들이 좀 표현을 잘 안하시는 과묵형같아요 ㅋㅋ
    저도 아고라에서 글 보니까 부족한거만 얘기하고 다른얘기가 없어서..사실 좀 서운했지만.
    그래도 그분들은 우리할일을 대신해서 하느라 더 고생하는 분들이니까 ...
    우리가 그런마음을 가지지 말기로해요 생업도 포기하고 진상규명에 힘쓰느라 정신없을거같아요
    어서 빨리 82쿡 전체이름으로 자봉했으면 좋겠어요^^

  • 4. spoon
    '08.10.14 9:34 PM (222.111.xxx.28)

    온라인 반응을 기대하고 한 일이 아니라서
    직접 다녀온 저는 안 속상한대요? ^^

    그 자리에서 고맙다는말 듣는것도 민망 합니다... ^^;;

  • 5. 사랑해요
    '08.10.14 9:40 PM (211.38.xxx.16)

    82님들 음식 먹어본 사람으로서,,,82쿡님들 마음 한 조각 나눠주심만으로도,,,참 눈물나게 고마운,,,혼자가 아니구나,,,하는,,,이 마음만으로도 다 알아 주실거지요? 마음 나눠 주시는 모든 님들 사랑합니다,

  • 6. 에헤라디어
    '08.10.14 10:24 PM (117.123.xxx.144)

    스픈님 말씀처럼 그 자리에서 직접 얼굴 뵙고 고맙다는 인사하셔서 아마 게시판에는 글 안올리시는 것 같아요.

    저야 뭐 푸아님이 끓이신 동태찌개 먹고만 온 주제라서 뭐 이런 말 하기가 좀 뭣하지만..

    음식자원봉사하면서 감사인사 듣고 싶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니 자원봉사하시는 것 같아요.
    노숙을 해가며 조계사 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음식 준비해가시는 것이라면
    그분들이 고맙다는 인사에 그리 크게 연연하실 것 같지 않습니다

  • 7. 은석형맘
    '08.10.14 10:48 PM (211.112.xxx.86)

    지금 음식자봉하시는 분들...
    칭찬들으려 하시는 일 절대 아니신 듯 한데요..
    일부러 82라 말씀 안하시고 하신다는 말씀도 들었었고...
    우리 칭찬들으려 촛불 드는거 아니잖아요.
    그분들이 반응하셔서 글 꼭 올리셔야 감사히 생각한다고 여겨지지도 않구요.

  • 8.
    '08.10.15 12:46 AM (119.149.xxx.193)

    음식자봉 하시는분들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시는거고,
    은석형맘님 말씀대로 칭찬 들을려고 하시는 일이 아니랍니다.
    저도 모~ 먹는 입장이지만, 먹으면서도 그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맘을 가진답니다.

  • 9. 음..
    '08.10.15 9:48 AM (211.208.xxx.65)

    저는 음식자봉안하고 주로 애데리고 놀러가서 옆에서 수다떠는 사람인데요
    제가 봤을때는 저분들 그걸 즐기시는것같습니다.
    자주 음식하는건 부담스러워서 못하시지만 시간이 되시는대로 음식만들어서 들고가시는것같아요
    거리나 가까우신가요들..
    제일 멀리는 안양에서부터 버스타고 전철타고 들고오시네요.
    저분들끼리는 오히려 음식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하시는.....--;;
    그래서 생각해보는건데 자봉이라는건 내 마음에 부담이 안되는선에서 내가 할수있는만큼 하는게 오래할수있고 즐길수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감사인사가 아고라에 올라오는건....음....그 부분은 비대위분들을이해해주셨으면해요.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직접 인사는 들었구요
    자게에 일일히 털어놓지않는 그분들만의 고충도 좀 있으시구요.

    그리고 왼손이 하는일 오른손이 모르게하는 봉사를 하고싶지만 그럼에도 자게에 올리는 이유는 아시죠?
    조계사에서 지금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고있다는 82만의 시각으로본 현장중계및 우리가 봤을때 이런저런 도움이 필요하다고 알려드리려고 올리는것뿐이예요.

    글이 올라온김에 하나 더 덧붙이면 이제 조계사는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시청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었던 뜨거운 여름이 있었다면 각 지역으로 흩어져서 조용히 타오르는 촛불이 있습니다.
    혹 그 촛불들과도 합류하시지만 그 여름이 그리우시면 가끔은 조계사에도 들러주세요.
    주말에는 어쩌면 거기서 자봉하고계시는 82분들이랑도 만나실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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