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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잘 아시는 분께 질문이 있어요.

궁금해요 조회수 : 287
작성일 : 2008-10-13 23:39:42
논 있는 곳을 지나가다 보면 추수 안 한 논의 중간중간에 벼들이 쓰러져있는 게 많더라구요.
대체 왜?? 그렇게 일부만 쓰러져있는 건가요?

6년 넘게 시어머니와 남편이 그런 논만 보면 매번 걱정하고,
궁금해 하고, 저거 우리가 뽑아왔으면 좋겠다.. 그런 말만 반복하길래
제가 이제 답변을 해주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잡담) 어제 주말농장에 가서 고구마를 캐왔는데, 제가 깜빡 잊고 그걸 오늘 쪄먹었어요.
         정말 아~~~~~~무 맛도 안 나더군요. 감자보다도 더..
         고구마는 방금 캔 거 먹는게 아니라는데... 한참 뒀다가 먹어야겠죠?
         한.. 보름정도 두면 될까요?
         주말농장 땅이 단단한 땅이라 고구마 농사가 잘 안 되었어요.
         굵은 건 별로 없고, 거의 손가락 굵기.. ㅠ.ㅠ 맛이라도 있어야 할텐데요..
IP : 122.40.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농구년차 초보가.
    '08.10.13 11:43 PM (211.229.xxx.130)

    벼농사 구년차인데요...
    그런건 비료기가 많아서 벼가 욱자라서 그럴수 있어요.
    줄기가 튼튼하지 않고 키만 우자라면 힘이 없어서 넘어가네요.
    세워서 묶으면 추수하는데는 아무 이상 없어요.
    비료기가 작으면 줄기가 튼튼해지고 벼가 키가 작아서 잘 안넘어져요.

  • 2. 중간
    '08.10.13 11:48 PM (121.141.xxx.211)

    바람때문에.

  • 3. 원글
    '08.10.14 12:00 AM (122.40.xxx.16)

    웃자라서 또는 바람때문이군요. 이젠 걱정 좀 그만 하라고 남편한테 말해둬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4. 올해는.
    '08.10.14 5:29 PM (211.196.xxx.214)

    워낙 나락에 알이 꽉 들어차서 넘어가는 벼들도 있답니다.
    보통 비료를 많이하면 벼가 웃잘라서 그런경우도있고
    또는 수확철 다되어갈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면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벼가 넘어져도 다 추수하는기계로 한번에 싸악 다 추수하니 걱정하지마시라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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