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과일값 폭락..

[달]

날씨가 좋아 공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과일값이 30~50%떨어졌네요..
다른건 다 오르는데 ㅜ.ㅜ;
좋아하기도 참 거시기하고..
우리 싼김에 야채 과일 많이 먹읍시다..
건강에도 좋고요..

[많이먹자]

배추도 텔레비젼에 나오는거 보니까 다른 해에 비해 10분의 1가격으로 출하 하거나
폐기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트에서는 그만큼 싼건 아니니
불쌍한건 농부들이고 배터지는건 중간 상인들과 판매하는 사람들인가 싶네요.

배 도 그렇고 너무 농사가 잘되고 추석에 익지 않아 출하 못한 결과 농민들이
많이 힘든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뭐 정부에서 사들여서 폐기를 한다는 말도 있었어요.

그러게요.
다른게 보약이 아니라 제철 과일, 채소가 보약입니다.

[달]

과일 야채로 배 채울수는 없지만
과자대신 패스트푸드대신 이라도 많이 먹구요..
요리 레시피도 열심히 보고....만들어 먹자구요^^.

[....]

한 주 전인가 티비에서 주문진에는 고등어 100마리 만원이라고.....
생선도 많이 드세요.

[양념]

헉.. 농민들 힘들겠네요ㅠ.ㅠ
열심히 먹어야 겠네요...

[에휴~]

저 사는곳은 과일값 폭락해서 자살하신분도 계시구요
방금 하나로마트에 가니 알타리 한단에 천원 배추 3포기에 3,500원 해서
사 왔습니다. 김치라도 담아서 밥 먹으려구요
모든 물가는 다 오르는데 농산물만 안 올라서 농부님들은 어쩌나요? ㅠ.ㅠ

[.]

직거래로 많이 팔아줬음 좋겠네요.
저도 82장터에서 단호박 1박스, 고구마 2박스
사과 1박스, 옥수수, 감자, 토마토 두박스 쟁여 놓고 아이 간식으로
주말 아침 간단 한끼로 먹고 있어요.
토마토는 쥬스 만드니 다 먹어가고
호두도 기다리고 있고 오늘은 포도즙 2박스 신청했네요.

정말 미안하게 가격 착한 농산물도 있고
품질을 믿고 비싸도 주문한것도 있어요.

[많이 먹자구요]

좋으면서도 내심 찡해요~~

[울동네]

마트는 가격 그대로던데 ....?

[농부랑소비자만]

농부들 폐기 시켜서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더군요.
한쪽에서는 버린다는데 마트가보면 그다지 싸지 않아서 속터져요.
소농을 위한 직거래가 정말 필요합니다. 요즘 과일값이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