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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님 글 보면..

아고라.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8-10-09 16:39:18

  남은 2~3개월 기간이 기회라고 써있던데요..
  
  올 4월에 25평에서 32평으로 1억3천 은행대출 받아서 갈아탔거든요.고정금리6.7%
  회사대출 3천은 4%구요.  외벌이에 세후400 초등 아이 하나 있구요.

  현금이 5천쯤 있지만 비자금이기도 하고 대출상환수수료 생각하면 그냥 은행이자가
  더 높으니 버티는 중인데요..(남편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듯..)

  아고라 경제방 글 보다 보면..또 이곳 글도 보다 보면..어제 오늘 같은 상황에서는
  정말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내년 닥치기 전에  팔아야 하는건가 싶고 싱숭생숭해요.

그냥 있다가 부동산 폭락하면 대출금만 잔뜩 남는거니..도무지 불안해서요.
학교 다니는 아이 있는데 덜렁 이사 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월세라도 놓고  옮기는 이야기 하는 분도 있던데...

  전 아직까지는 그래도 실거주 주택이니 그냥 버텨봐야 하나 싶은데요..
  참..이 아파트 앞으로 분당선 연장되서 3년쯤후 역이 생길거라 그런지..
  제가 사는 아파트는 그닥 하락이 없어요.매물도 별로 없고..
  제가 매입할때도 급매물이라 국민은행 시세보다 2~3천 저렴하게 샀거든요.

  어제 오늘 혼란스럽네요 정말.고견 부탁드려요.

  
IP : 220.78.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8.10.9 5:39 PM (116.122.xxx.96)

    사신걸요 허리띠 졸라매고 알뜰히 살면 좋은날 오지 싶은데요
    돈도 가치가 없어질텐데요 돈은 갖고 있으면 결국 다 쓰게 되있더라구요
    힘들면 전세놓고 작은곳으로 전세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구요

  • 2. 원글.
    '08.10.9 8:28 PM (220.78.xxx.82)

    아무래도 파는건 좀 글치요? 졸라매고 더 버텨야겠어요.감사합니다.

  • 3. 그정도의
    '08.10.9 8:50 PM (125.181.xxx.51)

    금리라면은 굳이 파실 필요 없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매년 전체 대출 금액의 10%이내에서는 상환 수수료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1300만원이라도 비상금에서 빼서 갚으시고...
    또 1년 기간 맞춰서 또 10% 갚고... 그렇게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 전에 물론 기간등은 은행에 전화해서 정확히 하시구요)

  • 4. 오늘 시골의사
    '08.10.9 9:34 PM (119.67.xxx.163)

    박경철(이름이 정확한지?)씨가 모 증권방송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서브프라임에 금융권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에 비해 부동산은 아직 미약하다네요. 이유는 한국인의 정서상 개인의 경제가치 중 집에 대한 개념이 강해서랍니다. 그러나 부동산의 위험이 많이 높아 있는 상태라 조금이라도 무너지기 시작하면 위험하단 요지의 말을 하더군요. 개인의 상황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 5. 원글.
    '08.10.9 11:06 PM (220.78.xxx.82)

    상환수수료가 3년 시점부터 없는거로 알았는데..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시골의사님 말씀도 맞지만 요즘 워낙 시국이 심난하다보니..이러다 폭삭 내려앉나 싶고;;
    심사숙고 또 해야겠지요.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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