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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기뻐해야하는데 그렇지않네요

초보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08-10-09 15:26:25
지난달에 관계했는데
생리나와야하는데 안나오네요
가슴이 단단한게 아프기만 하구요..
임신테스트사서 해볼까하는데 아침 첫소변때 해보는게 좋다고 해서 내일해볼려구요.
만약 진짜임신이면 출산예정이 내년 7월인가요? OTL
이 더운 여름에 고생만할것 같은..
보통 임신하면 기뻐하던데, 저는 왜 안그런가요 ㅠ

82님 여름에 출산해본적이..?
IP : 61.98.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0.9 3:30 PM (222.112.xxx.41)

    한여름 적도 근처에서 아이를 낳는다 해도
    임신만 되면 만사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고.
    임신 축하드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거운 태교하시기 바랄께요.

  • 2. ...
    '08.10.9 3:33 PM (118.217.xxx.48)

    임신하면 기뻐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가올 변화가 먼저 두려운 사람도 많아요.

    임신해서 기뻐 날뛰는 건 그저 드라마에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3. 좋은 일이에요
    '08.10.9 3:34 PM (59.10.xxx.167)

    요즘 세상에 임신 때문에 걱정하는 부부도 얼마나 많은데요
    원글님 정말 축하합니다 >ㅂ<

  • 4. 저는
    '08.10.9 3:34 PM (222.108.xxx.69)

    태어날때 계절보다는 임신해서 아기낳아도 과연 잘키울수있을까?
    지금이나라에 그아이가 태어나도 행복할까?그런생각이들어요
    남편은 오바라고 하지만..전 아이도 좀 미룰생각이예요..
    아휴..

  • 5. ...
    '08.10.9 3:42 PM (203.229.xxx.253)

    작년이맘때쯤 저도 모르게 임신해서는 하나도 안 기뻐했다가 3일만에 유산했어요. 저도 여름에 낳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이후에는 노력해도 안되네요. 아기는 하늘이 주는 거란 게 맞나봐요.

  • 6. mimi
    '08.10.9 3:48 PM (211.179.xxx.238)

    날짜맞춰서 좋은시기에 애낳는사람 드뭅니다...그게 사람 맘처럼되나요? 진짜 어쩔수없는거죠...다 적응하게 되어있어요...임신축하드려요

  • 7. .....
    '08.10.9 4:01 PM (123.215.xxx.2)

    한 여름에 힘들긴 한데 장점도 있긴 해요. 창문 맘대로 열어도 괜찮기도 하고...
    추운 계절에는 어쩌다 찬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엄청 몸이 시리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8. 수아
    '08.10.9 4:06 PM (210.91.xxx.151)

    우리애 7월19일생인데....
    그쯤이 장마철이라 별로 안더워요....더워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간접으로 쐬면 되기 때문에 추운거 보다 더 좋든데요... 애기 예방접종하러 갈때도 날씨가 따뜻하니 괜찮고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잠깐이라도 찬바람을 쐬게 되잖아요... 난방비도 많이 들고....

  • 9. 여름좋아요.
    '08.10.9 4:07 PM (121.129.xxx.165)

    원글님 이번달에 생리끊겼으면 내년 6월 출산이에요.
    그리고 제가 여름출산, 겨울출산을 다 경험해봐서 아는데
    여름출산 아주 좋았어요.
    땀에 쩔어지낼거 같으시지만 실제로 안그래요..
    적당히 냉방해도 상관없구요... 바람만 직접쐬지 않으면요.
    애기 목욕시키기도 편하고... 여름아니면 난방을 계속해주면서 씻겨야죠.
    찬바람쐴까 맨날 싸놓고 불안하고 그렇거든요.

  • 10. ^^
    '08.10.9 4:10 PM (58.226.xxx.126)

    저도 아기 생기기 전엔 한여름에 아이 낳고 덥다고 하는 사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잘 조절해서 여름피해서 낳지 왜 저러나...
    근데 제가 결혼하니 생각처럼 임신이 쉽지 않더군요.
    혹시 불임이 아닐까 걱정하고 맘졸이다가 임신이 되니 너무 기뻤어요.
    그 애가 7월 말.... 엄청 더울 때 태어났습니다.
    기다리던 아이라 그런지 한여름에 낳아도 좋기만 하더라구요.^^

  • 11. mm
    '08.10.9 4:19 PM (59.10.xxx.27)

    원글님..아이는 하늘이주시는 선물입니다..
    제가..첫애를 어렵게 임신해서 너무 기뻐서..정말 좋았어요..
    그러고 둘째는 생각도 없던 임신이라..좀 짜증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결국..심장이 뛰지않아..의사권유로 유산했어요..
    마음을 기쁘게 가지세요..아이도 엄마감정 벌써 알지도 몰라요..^^

    저도 첫애 여름에낳앗어요..7월 말..ㅡ,.ㅡ
    산후조리 잘하고 아이도 건강해요..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 12. ㅜㅜ
    '08.10.9 4:20 PM (124.54.xxx.18)

    둘다 여름에 출산했는데 여름이라서 싫다는 분보면 저 나름대로 상처받아요.ㅠㅠ

  • 13. 저도...
    '08.10.9 4:21 PM (211.198.xxx.193)

    맨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더워도 추워도 아무 상관없고 그저 좋아할 사람입니다.

    드라마에서나 기뻐 날뛸거라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 정말 펑펑 울거 같습니다..

    위에 분들이 다 말씀해주신거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6월의 마지막에 아이 낳은 언니한테 갔었는데요, 요즘 병원이랑 시설이 다 잘되어 있어서
    그렇게 힘들지 않다 하더라구요..

    원글님도..좋은 환경에서 낳으실거예요.....^^

  • 14. ....
    '08.10.9 5:41 PM (210.117.xxx.137)

    여름도 괜찮아요 전 겨울보다는 나을것 같은데
    좋은맘으로 긍정적인 맘으로 6월에 나올 애기기다리심이
    좋을것 같은데 축하해요~~~~~

  • 15. ..
    '08.10.9 6:27 PM (220.64.xxx.97)

    5-6월 출산이구요. 여름 출산이 오히려 수월할수도 있어요.
    엄마도 찬바람 덜 쐬고, 아이도 감기 걱정 없구요. 축하드려요.

  • 16. 예정일
    '08.10.9 8:41 PM (116.126.xxx.216)

    8월초 휴가철.. 수술해서 7월말에 낳았는데, 산후조리 에어컨앞에서 속옷만 입고해서..
    가을만되도 자면서 어깨가 시립니다.

    여름이라도.. 산후조리 따뜻(?)하게 잘 하셔야해요.
    대신..아이가 한학년에서 앞쪽도 뒤쪽도 아닌 중간이라.. 좋은점도 있고요. ^^

    가을에 낳은 아이는.. 백일지나 놀만할때..못나가고 집에만 있어서..아쉬운점 있었고요.
    다..일장일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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