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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뚫린 다는 느낌이 뭘까요??
그 뚫린다는 의미가 뭔가요?? 영어 듣기를 할때 단어 들이 다 들리는걸 의미하나요??
궁금한건 예를들어 사과 =apple 의미를 알려면 듣기만 으로 해서 가능한건가요?? 따로 어휘를 안해도요??
아니면 당연히 어휘공부와 병행을 해야 하는건가요??
1. 기냥
'08.10.9 12:57 PM (72.136.xxx.2)번역을 하는게 아니라 기냥 저 사람이 먼소리를 하는지 들리게 되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나이가 어리면 한 6개월정도, 열심히 공부하시면 1년 이내에 되던데요.
어휘가 딸려도 대충 알아듣게 되더라구요~ 우리 나라말 들을때 무신 소린지 몰라도 대충 뜻이 이해되거나 그 단어만 무슨뜻인지 하고 물어볼 수 있을정도 되겠죠..
어휘를 많이 공부하시면 당근 도움되구요. ㅎㅎ2. ...
'08.10.9 1:00 PM (220.120.xxx.247)영어로 된 방송을 듣거나 드라마를 보는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흘려듣는데도 머릿속에서 내용 파악이 될 때가있더라구요.
다른 일 하면서 들었는데도 누가 [저기서 뭐래?] 라고 물어보면 [이러저러하대]라고
대답해주다가 스스로 깜짝 놀랐었어요 ^^3. ...
'08.10.9 1:07 PM (203.142.xxx.240)말 하자면 미국 코미디프로 보면서 웃을 수 있게 되는 순간입니다.
코메디 프로가 TV 프로그램 중에
가장 나중에 귀에 들어오는 분야라죠.4. ^^
'08.10.9 1:08 PM (124.53.xxx.70)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들리는거요~
남편따라 외국 나가있을 때 어디 장을 보러가거나 그러면
제입장에서 천천히 말해주거나 그래서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버스를 타면 젊은애들 떠드는 소리는 당췌 하나두 안들리거덩여~ ^^
근데 3년 지나니까 멍~하니 있는데도 대충 얘기가 들리는거예요~
그런거 아닐까해요.5. 가으레
'08.10.9 1:09 PM (59.27.xxx.184)용 안 써도 편안하게 들리는 거죠.
6. =_=
'08.10.9 1:24 PM (121.157.xxx.164)현지직원이랑 얘기하다가 "어랏 내가 뭔말을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속으로 퍼뜩 든 순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항상 머릿속으로 먼저 우리말로 생각하고 영어로 내뱉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입이 움직이고 대화가 되고 있었거든요.
뇌속에 번역기가 아닌 다른 언어기관이 하나 더 생긴 느낌?7. 경험해 보고 싶은
'08.10.9 1:51 PM (211.255.xxx.210)느낌이네효....
윗분들 글을 읽으니 경의로움이 ~~~8. 전
'08.10.9 2:11 PM (117.20.xxx.41)예전에 초등생들 영어 가르친적이 있는데
하루에 적어도 2~3시간씩 반복적으로 아이들이 듣는
정말 기본적인 회화들..(How are you? 정도 수준의..)을
들었어요.
아이들 수업에 필요한거라 매일 틀어줬는데..
어느날 ESPN을 보는데..영어가 예전보다 훨씬 잘 들리더라구요.
사람 몸이란게 참 신기하죠.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더 잘 들리는 느낌..
이게 귀가 뚫린거죠..
평소에 자주 영어 방송 듣거나 팝 듣거나 해보세요.
자주 하면 뚫려요.9. 오랜시간
'08.10.10 1:36 AM (76.29.xxx.160)후에 그런게 느껴지던데요.
어느날은 꿈도 영어로...
근데 졸업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표시나게 영어가 안되고 있어요. 역시 외국어는 연습을 항상해야 유지, 발전하는거 같아요.10. 제 경우엔
'08.10.10 2:38 AM (212.120.xxx.227)어느 순간 부터 꿈이 무조건 영어더라구요..가족이나 친구들과도 꿈에서도 영어로만 대화..대화할 때 한국말 번역이 아닌 영어로 생각하고 바로 말이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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