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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솔직히 충격적이다 - 미네르바

저도펌한번해보고싶었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08-10-09 02:02:1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97...

진짜 놀랍군..



현재 10월  8일 종가 1395원을  30일 구간 환율 변동폭 12.7%의  기술적  박스권으로 볼 때   최대 맥시멈=1573원...........



최소 맥시멈 미니멈= 1213원......





이 상황에서  역외 NDF=1422원에 가장 충격적인건  엔/ 달러 100엔 붕괴 = 99엔.



이래 버리면  + 30원 이상의 추가 상승 압박으로 1445원~1465원대 박스권 환율 형성..



이건 오전만.........오후는 ... 가 봐야 아는 수준.....



진짜.......... 오전부터 이걸 다 틀어 막을 달러가 있는는 한 걸까?????????????????



진짜 경악 스럽다.......  역외가 99엔이라니..



아까 술 한잔 빨러 갔는데 난리가 났더라고.......... 새벽에 이 충격적인 소식을 들으니 술이 확 깨는게..



에이그............환율 변동폭이 세상에  30일 기준으로 13%라니..... 이런 나라가 어딧냐고..이것만 아니면 어떻게 손을 써 볼  여지도 있을텐데..



이건 말 그대로 달팽이를 이봉주로 만들어 버릴 꼬라지라니.. 안 그래도 금리 인하에 앤 캐리 청산으로 지금 부동산 실물 자산   폭락에  엄청난 추가 변수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아주  저주의 굿판을 벌이는구나.



아이고............



늙은이들끼리 단체 회식이라고 싸그리 장사 일찍 끝내고 갔더니 새벽에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이냐..



지금 1422원 역외에 99엔으로 100엔대 붕괴면 내일은 진짜 1460원에서  1470원에서 끝날수도 있다..



젠장 이러면 진짜 이젠 끝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려고.



정말 살 떨리네.. 술이 술이 아녀...



소주 한 병 더 까고 자야겠다.. 맨 정신에 도저히 잠이 안 오네....



-늙은이가-



늙은이들 회식하는데 딜링딜링...  술집 티비에 나와서 충격 받아서  적어 봤어..



만수는  지금 이시간에 자나???????.........지금 난리가 났는데......아이고......



박스 줍는 김씨.. 철물점 하는  노인네에  고구마 장사 하는 나하고  노인네들 모여서 블름버그 보면서  병맥 까다가 소주  한 두 병 마시니까 갑자기 떡 하고 나오데......



그 순간   가계 전체가 침묵........... 초토화..



옆집 최씨 노인네가 조직원들  비상 소집 하더라고..



난 바로 문자 오데?... 그래서 뭘 어.쩌.라.고... 써 보내니까... 바로 전화 와서 뭐라고 막 씨부려 싸고.



요즘 고구마 파는 노인네들도 블름버그는 필수라서... 아이그.....너무  오래 살았나 보다..그저 늙으면 빨리 뛔.져야 하는 건데...



이젠 별 거지 같은 꼴을 또 보게 생겼네....ㅠㅠㅠㅠ.

IP : 116.122.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펌한번해보고싶었
    '08.10.9 2:02 AM (116.122.xxx.24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97...

  • 2. ...
    '08.10.9 2:29 AM (121.169.xxx.120)

    오늘은 그야말로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ㅠㅠ

  • 3. ㅠㅠ
    '08.10.9 2:32 AM (116.127.xxx.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08.10.9 7:19 AM (70.162.xxx.57)

    달러가 무지 오르네요..

  • 5. .
    '08.10.9 8:23 AM (203.229.xxx.213)

    그저 망연자실입니다.

  • 6. 아유
    '08.10.9 8:52 PM (222.236.xxx.148)

    전 미네르바님 글 오늘 첨 봤는데...이런.. 심장떨립니다.

  • 7. 전 이분글
    '08.10.9 11:43 PM (116.43.xxx.9)

    볼때마다 궁금한게 있어요..
    이분이 말하는 고구마 캐서 파는일이 진정 어떤 일인가??
    고구마 넝쿨 캐듯이 돈이 주렁주렁 나오는 뭔가를
    파는 분인가??
    아님 진짜 말그대로 고구마농사짓는 노인인가??

  • 8. 아~
    '08.10.9 11:44 PM (119.192.xxx.185)

    미치겠다. 진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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