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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후가 자살...

조회수 : 9,956
작성일 : 2008-10-08 12:02:12

또 이런 일이...
근데 이 사람 얼마전에 커밍아웃하고 뮤지컬에도 나온 바로 그 김지후가 맞나요?
IP : 113.10.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아빠
    '08.10.8 12:24 PM (121.162.xxx.94)

    이런 안타까운 일이...

    제발 언론들아, 기자들아.
    필름과 종이 좀 아껴라...

    어쩌자고 그리 도배를 해대노........

  • 2. 방금
    '08.10.8 12:33 PM (164.125.xxx.41)

    베스트에 올라온 성적때문에 자살한 아이들 글과 댓글을 읽었는데요.
    언론과 사회가 연예인 자살만큼이나 우리 아이들 자살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렇게 애들을 경쟁으로 내모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았을까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 어느 부모가 내 자식이 뛰어내리기를
    바라겠습니까? 하지만 사회가 변하지 않고서는 쉽게 자식을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인데
    언론이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 이 세상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변화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왜 기사랍시고 나오는 건 괴담 유포자가 문자를 보냈네 어쩌네 전남편이 빈소를 가까이 지켰네
    못지켰네 이런 수준의 내용이 넘쳐나고 정작 그들이 해야 하는 이야기는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인가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 3.
    '08.10.8 12:43 PM (123.109.xxx.130)

    자살이 악플탓이라고 악플규제법을 만드는건.. 꼭 손시려우니 손짤라버리는거 같습니다.

    자살을 생각할만큼 불행한 정신적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보완은 전혀 없죠.
    또 찌라시 케이블티비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72시간 내내 장례식장에 레드카펫마냥 연예인 와서 울어주는거 돌려보여주는거 같이 끝간데 없는 언론에 대한 규제가 먼저일텐데요..

    이런 큰 그림은 볼줄 모르고..

  • 4.
    '08.10.8 12:46 PM (117.20.xxx.41)

    커밍아웃한 그 분 맞아요...

    아 정말 다들 왜 이러는지..
    가슴 아파요.

    힘들어도 모두 정신줄 놓지 말아요..ㅠㅠ

    나도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지만......휴....

  • 5. ...
    '08.10.8 1:45 PM (123.248.xxx.161)

    커밍아웃 프로 봤었는데...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임부장와이프
    '08.10.8 4:43 PM (125.186.xxx.61)

    난 김지후가 누군지 모르는데...
    유명한 사람인가요?

  • 7. 방금님
    '08.10.8 7:50 PM (219.248.xxx.161)

    말씀에 동의합니다.
    겨우 초등3학년 아이들이 일제고사를 치고
    성적공개되면 ....아이들의 고초가 염려되네요.ㅠㅠ

  • 8. 까꿍이
    '08.10.9 7:12 AM (70.162.xxx.57)

    어디에 나오는 사람인가요?

  • 9. ....
    '08.10.9 9:22 AM (118.32.xxx.172)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네요.
    계속 이렇게 나가다간 끝이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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