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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에 금을 안주려했건만,,,엄한놈이 가져가는구나..

한탄 조회수 : 963
작성일 : 2008-10-08 09:20:25


요즘 제 주변이 왜이럴까요.
친한 친척분 위암말기에,
오늘 친정엄마 갑상선 수술.
그런데 어제 저녁에 집에가니
난리가 났더군요..

다 털어갔어요.
아이 돐때 받은 돌반지 팔찌..목고리...(팔까하다가 금값더 오를꺼야 하면 놔둔..)
내 폐물....그나마 유일하게 시댁에서 받은 다이아 반지 목고리..
그리고 현금들..

싸.그.리.
긁어갔어요.

2층인데도 제가 베란다 문도 안닫고 불도 다끄고,
맞벌이인데도 그러고 다닌 제가 문제죠.
왜 그저께 시키지도 않았는데 밤 12시에 아이 먹일 닭조림 조린다고 하다가
냄새나서 문을열어놨을까요.
왜 예전에는 이곳저곳에 흩어놨는데
이쁘게 고스란히...금목고리 금팔지 한데 모아두었을까요.

아이 임신했을때는,
카드 잃어버린뒤 현금서비스 인출되서 3백을 고스란히 날렸는데
아.정말이지 요즘 너무 힘드네요.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진주 목걸이 반지 셋트는 남겨주었네요
감사해야하나?

그래도...힘내야겠죠?
저좀 위로해주세요.엉엉

당장 외양간부터 고쳐야겠어요.


IP : 211.45.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8 9:28 AM (121.131.xxx.236)

    요즘 도둑이 많아요. 시국이 어수선해서 그런지
    벌써 주위에서 도둑들었단 이야기도 듣고 ..
    집단속 잘해야겠어요

  • 2. ...
    '08.10.8 9:31 AM (218.237.xxx.231)

    그래도 사람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위로받으세요...

    세상이 어지러우니 없는 우리들만 그저 가슴칠 일들만 생겨나네요...

  • 3. ...
    '08.10.8 9:43 AM (121.129.xxx.218)

    저희 친정에도 몇일전에 도둑이 들어서 싹 가져갔어요
    서랍이란 서랍은 죄다 열어놓고 꺼내놔서.. 이사가는 수준으로.. 정말 충격 받으셨어요
    저녁 먹으러 나가신다고 잠시 비운 사이였다는데. 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나봐요..
    보통 베란다까지 잠궈 두진 않으니까 베란다를 통해 들어왔나봐요
    패물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그 도둑과 직접 대면 안하고 안다친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 4.
    '08.10.8 10:20 AM (121.190.xxx.23)

    저랑똑같군요 금값이 장난아니라 좀도둑이극성인가보네요 ㅠㅠ

  • 5. ...;;;
    '08.10.8 10:21 AM (121.190.xxx.37)

    그래도 신고는 꼭 해두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전 보안키로 출입하는 오피스텔 사는데도 잘 열어두던 메인문도
    갑자기 얼마전부터 통제를 엄하게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 어느 집인지 털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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