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기차로 공주,부여 여행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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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말썽이나서 장거리는 좀 위험해서 부여랑 공주 버스나 기차로 갈까 하는데요..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저희처럼 여행해보신분 여행 팁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출발해요~

[두곳다]

고속버스 타시는게 제일 편하구요
그안은 좁아서 택시로 이동하시면 될거예요
기차는 없어요

[공주시민]

공주시민으로 올려드립니다.

공주는 기차로 오시려면 대전에서 내려서 버스로 1시간 가량 더 오셔야 합니다.
따라서 두곳다님(?)처럼 고속버스로 오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공주는 구터미날에서는 걸어서, 신터미날에서는 기본요금으로 공주의 대표적 볼거리인 공주성에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볼거리가 거의 그 근처에 몰려 있습니다.

부여는 조금 다릅니다.
공주부터 부여까지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셔서 가셔야 하며(역시 기차는 은하철도999로..)
부여는 부여박물관부터 정림사지오층석탑, 낙화암이 모두 택시로 각각 이동하셔야 합니다.
차가 없으면 다소 귀찮아 집니다..(그 쪽이 택시 잡기도 조금 어렵습니다.)

모쪼록 다소 부족한 감이 많은 백제의 고도입니다만,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도 차없이는 난감할 듯하다는 느낌입니다. ^^;

[나름..]

공주는 잘 모르겠구요.부여 같은 경우는 차 없으면 다니기 힘들어요. 택시 타고 다니는 것도
요금에 전혀 상관 없으시다면 모를까..아마 엄청난 금액 나올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시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제가 부여 인근 도시에 살아서 여름에 부여에 있는
서동요 세트장이랑 이곳 저곳 다녀왔는데, 차 없으면 다니기 힘듭니다.
후에라도 부여 여행할 계획이시면 서동요 세트장도 다녀오세요. 요즘 같은 경우는 날씨도 좋으니
선선한 바람 맞으며 구경하시기 좋으실거에요. 세트장도 크고, 나름 운치도 있고..전 좋았거든요

[원글녀]

자세한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