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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아이 질문 하나 할께요..(집관련)

미치게따 조회수 : 818
작성일 : 2008-10-07 09:44:31
정말 집값이 폭락할까요?
우유부단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여러가지 개인 사정도 그렇구요....
연말에 팔생각인데...그땐 이미 늦을까요?
다팔면 1억 2천정도인데...월세 살아여? 아님 전세 살까요??
알려주세요,...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아지매라.....
폭락이야기 나오면 집값내리려고 분위기 잡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던 사람입니다...
당장 팔아야 하는건가요??????

IP : 116.33.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사정을
    '08.10.7 9:46 AM (121.183.xxx.96)

    몰라서 답이 안나옵니다.

  • 2. 판단은
    '08.10.7 9:49 AM (203.244.xxx.254)

    본인이 하는거죠.. 윗님 말씀대로 사정도 모르는데 집 팔아라 마라 할 수 없죠...
    일가구일주택이라면 그냥 사시는게...다만 대출이 너무 많으심 생각해보시는것도 좋구요

  • 3. 팔려야..
    '08.10.7 9:52 AM (211.196.xxx.103)

    팔지요...
    잘난 부동산 정책들땜시(물론 대출부분도포함)...
    거래가 뚜~~욱 끈긴거 아시져???

  • 4. 미치게따
    '08.10.7 9:52 AM (116.33.xxx.156)

    대출많습니다..그래도 이렇게라도 집이 있어야 한다 아님 평생 전세다 때문에 끌고 있는데..
    혼란스럽습니다.

  • 5. 대출
    '08.10.7 10:03 AM (125.252.xxx.71)

    많지만, 최악의 경우가 닥치더라도 끌고갈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없는지 본인이 잘 아시니까, 이렇게 밖에 답을 드릴 수 없네요.

    남편 외벌이, 연봉 얼마 안 되는 월급생활자지만, 억대 대출 내서 산 집 이년 안에 그 대출금 거의 해결한 집도 있고요.
    정말 허리띠 있는대로 졸라 살더군요. 하지만, 행복해 보였어요.
    그러니, 그 집은 집 값이 폭락해도 그냥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거고요.

    누구처럼 60만원 빚이 몇천만원으로 늘어나게 살 수도 있는 거고 하니...

  • 6. 다들..
    '08.10.7 10:07 AM (121.165.xxx.105)

    지금 집을 왜사냐... 폭락할건데...
    집값 폭락하면 그때 20평값 돈으로 40평사련다...합니다...

    한편으론 지금 집을 왜 가지고 있냐.. 무조건 현금이다.. 빨리팔아라...합니다.

    지금 집은 사지 말라면서...신중하라면서... 또 한편에다가는 빨리 팔라고 합니다...

    팔려는 사람은 많고 사려는 사람은 없고.....

    모든 방패를 뚫는 창과 모든 창을 막는다는 방패처럼...
    답이 안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서민입니다...
    지금 집 값도 제대로 못받고 팔아봐야... 잘못하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집값이 뚝~ 떨어졌을때... 그때 내 자금사정이 어떨지 어떻게 압니까...
    어차피 팔고 남는 돈으로 전세든 월세보증금이든 들어가야하는데...
    자금 유동성이 없는 상황에서 집값이 뚝 떨어졌다고 냉큼 딱~! 살 수 있을까요...
    IMF때 글케 집팔아서 아직도 전세산다는 사람 많습니다...

    그냥 실거주이고...
    꼭지에서 집 산거 아니시라면...

    일단 소비를 대폭 줄이시고...
    외벌이시라면...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소득을 좀 더 늘리시고...
    조금 비상금을 만들어 놓으시고...
    빨리빨리 빚 갚는게 정답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저희집도 원글님하고 비슷합니다...
    집 못팝니다...
    팔아봐야... 손에 남는것도 제대로 없기 때문이죠...
    잘못하면 그나마 하나 있는 집도 날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뭐.. 진짜 팔려야 팔죠... -_-;;;;;;;
    반값에 내놓지 않는이상... -_-;;;;;

  • 7.
    '08.10.7 10:18 AM (220.85.xxx.224)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전월세로 돌리고 훗날을 도모하는 건
    정말 여간 간크지 않고서는 못할 일이지 싶은데요.
    IMF때 똥값 부동산 사서 돈 번 사람들 얘기야 지나고 나니 그게 잘 한 일로 판명난거지
    그 당시에는 너도나도 나라가 망한다는데 무슨 집을 사냐... 이런 분위기였죠.
    소심한 사람들은 돈 쥐고도 은행에 넣어두고 그나마 이자나 받는 상황이었구요.
    저도 나라꼴이 심상치 않고 부동산 내릴 거라는 거 거의 확신해요.
    하지만 사는 집을 파는 건 못하겠네요.
    집 팔아서 그 돈 은행에 넣으면 이자만 얼마냐 싶은 생각 당연히 들죠.
    근데 사는 집과 투자용 집은 엄연히 달라요.

  • 8. 미치게따
    '08.10.7 10:27 AM (116.33.xxx.156)

    요즘 잠 못잡니다....
    팔자는 제 입장...
    좀만 더 기다리자는 남편....팔았다 오르면 어쩔꺼냐는데...할말없죠...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한마디만더...
    팔기로 결정했으면 전세 월세중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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