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젠 우체국사칭으로..

사기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8-10-06 22:10:20
며칠전 전화가왔는데, 수신번호가 한번에 읽히지않을정도로 길더라구요..
잠깐사이에 받을까말까 하다 받았는데  많이 들어본 여자녹음목소리로
중앙우체국이라며, 우편물이 도착해있으니
찾아가라는 자동멘트전화인거예요.. -근데 그 짧은시간에도 도저히 저희집에 올게 없는데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우편물 내용을 알고 싶음 9번을 누르라기에  눌렀더니
남자 목소리로,  녹음된 목소린지도 헷갈리게 살짝 어설프게  신원을 알아야하니 휴대폰번호를
멭트가 나오더라구요.....
순간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ARS음성인지 육성인지 정말 헷갈리데요...---    발신자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같은말만 되풀이 하기에  다시한번 거기 무슨동이고, 발신인이 누구냐고 재차 물었더니
한번더 같은내용의 말을 되풀이하고선  툭~  전화가 끊겼습니다....
야~~ 혹시 이거 사기전화아냐~~!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혹시 몰라
114에 전화를 걸어  중앙우체국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안내원은,  그런이름으로는 없다고 하면서 왜그러냐기에  아니 이러이러한 전화를 받았다 했더니
그거 사기전화라며,  주민번호나 그런거 절대 누르지 말라고 하네요...
그렇치않아도 요즘 그런전화 많이 온다면서요........
참......  나같이 없이사는사람한테도 이런전화가 오다니  ...--;
어쩐지 ARS 음성목소리치고는  어설프고, 이상하다 했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우체국이라며 우편물찾아가라는 전화오면 조심하세요...~~~~
IP : 119.65.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6 10:24 PM (116.126.xxx.234)

    저희집은 이틀에 한번은 보이스피싱이 옵니다.
    번호가 특이해서 그런 전화가 자주 오나봐요.

  • 2. 일각
    '08.10.6 10:38 PM (121.144.xxx.210)

    우체국은 전화로 안내 않합니다 대문에 쪽지 붙이고 갑니다

  • 3. 이젠
    '08.10.7 1:46 AM (218.153.xxx.229)

    우체국이군요
    우체국은 아직 없었지만 은행 , 카드사 사칭하고 법원 출두하라며 참 자주도 오네요
    한번은 알면서도 9번을 눌렀더니 북한말씨인지 연변사람 말투 같은 남자가 나오길래
    **은행 어디 지점이냐고 물어봤죠 ......요이도 지점이래요 요이도 ( 여의도 )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 고객들 상대하는 은행직원 발음이 그렇게 이상해서 되겠냐고 ....
    그랬더니 그냥 암말 없이 먼저 끊던데요 ㅋㅋㅋㅋㅋ
    이젠 발신자 번호만 봐도 짐작이 가고 귀찮아서 전화 안받아요

  • 4. 저도 받았어요
    '08.10.7 5:01 PM (218.48.xxx.6)

    잊을만하면 한 번씩..
    이젠 보이스 피싱이라는거 알고 대꾸도 않고 끊어버리지만
    잠시동안 찝찝한 기분... 듭니다
    이런 거 일망타진 못시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135 미국경제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27 구름이 2008/10/06 5,233
238134 오사까에서 그릇구입처요~~ 4 일본여행 2008/10/06 408
238133 [제2의 광복] 조선일보 광고목록 10. 06(월). 1 배달의 혼 2008/10/06 146
238132 베트남에서 사올만한것 뭐가 있을까요 7 솜사탕 2008/10/06 586
238131 '공부 컨설턴트' 가 직업인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 1 촛불주영 2008/10/06 507
238130 다우 10,000... 4 호고곡~ 2008/10/06 585
238129 재밌는 닉네임 14 심심해서 2008/10/06 1,099
238128 털인형 어떻게 세탁하나요 4 초보맘 2008/10/06 419
238127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1 카메라 2008/10/06 213
238126 경남 쪽에 묵을 수 있는 고택, 있나요? 4 .. 2008/10/06 367
238125 생일선물! 1 괜히고민 2008/10/06 227
238124 점액변...(더러워서 죄송. 꼭 알려주세요!!!) 7 걱정이 2008/10/06 1,195
238123 유니베라의 아레지오 먹여보신 분 엄마 2008/10/06 924
238122 국제 엠네스티에서 받은 메일 1 오늘 2008/10/06 411
238121 휘어진 젓갈, 복구할 방법 있을까요? 1 슬퍼요 2008/10/06 275
238120 17일된 아인데요...젖 먹을때마다... 6 산모 2008/10/06 388
238119 컴퓨터가 자꾸... 3 컴퓨터 2008/10/06 257
238118 요즘 술안주(탕 종류) 좀 알려주세요! 5 외국에서 2008/10/06 1,175
238117 금촌24평 아파트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1 금촌사시는분.. 2008/10/06 372
238116 임신 출산 선배님들께.. 10 슬픈가슴.... 2008/10/06 789
238115 미미옷 3 이모 2008/10/06 448
238114 아이들 침구 구입하려는데 질문 좀 드려요. 1 침구셋트구입.. 2008/10/06 207
238113 이젠 우체국사칭으로.. 4 사기 2008/10/06 389
238112 인공관절 명의는 누구? 6 2008/10/06 1,167
238111 북한국가 듣기 16 학부모 2008/10/06 662
238110 무엇이 아이에게 더 좋을지 모르겠어요... 7 아이에게 더.. 2008/10/06 818
238109 작년에 장터에서 파셨던분 혹시 아세요? 3 대봉감 2008/10/06 829
238108 억울함을 밝히고자 합니다 3 일각 2008/10/06 1,048
238107 안쓰고 안먹고 허리띠 졸라야할시기에 .. 지름신 ㅠㅠ;; 3 미쳤나봐요 2008/10/06 1,242
238106 헐...YTN 노조원들이 짤렸데요!! ㅡㅡ 10 미쳤구나 2008/10/06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