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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KBS를 제물로 골똥신문·대기업에게 방송 선물

작성일 : 2008-10-01 21:41:51
kbs사원행동원입니다.

국민여러분
국민이 주인인 kbs를 친일파, 한기총, 쥐새끼 세력들이 장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지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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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10/1 인용

"KBS 구조조정 전례없는 대량감원되나"

김영한 PD, 수신료인상-구조조정과 연계 "밥그릇 싸움 말고, 공영방송 수호로 맞서야"



최근 정치권에서 떠오르고 있는

KBS 수신료 인상을 위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론과 관련해 KBS의 중견 PD가

"KBS 2TV 광고축소에 이은 대규모 인력감원이라는 구조조정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우려가 높다고 밝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한 KBS 수신료프로젝트팀 PD는 1일 발행된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특보에 기고한

'KBS를 제물로 신문·대기업에게 방송 선물

/MB정부 미디어 새판짜기와 KBS 구조조정 시나리오'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이후

KBS에 불어닥칠 구조조정의 시나리오 예상도를 분석했다.



김영한 PD, 정권 구조조정 시나리오 현실임박 가능성 분석 "수신료 인상과 연계"



김 PD는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구조조정론을 지켜보고 있는 내부의 우려에 대해

"이러한 우려는 우려로 끝나지 않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구조조정은 수신료 인상과 맞물려 있고,

수신료 인상은 또다시 방송구조 개편과 긴밀하게 연계돼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발언을 고려할 때 이미 수신료 인상 논의는 여권 내부의 정리가 끝났음을 의미하는데,

문제는 이것과 내부의 구조조정이 연계돼있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지상파 방송을 빼고는 신규 미디어 시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뽀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2TV 광고에서 빼낸 재원 5000∼6000억 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신문시장,

신규로 허용할 예정인 신규 종합편성채널, IPTV 등의 '판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신료 인상의 대가로 2TV에서 광고를 빼겠다는 생각을 바꿀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2TV 광고의 대폭 축소 또는 폐지가 정책적 선택으로 굳어져가고 있는 마당에

수신료를 인상하지 않을테니 지금 이대로 가자고 타협할 수도 없게 됐다.

한마디로 다시 물릴 수 없는 외길수순에 접어든 것이다."



"국가기간방송법, 2TV 광고 폐지…재원 5000∼6000억 신문시장 등 판돈될 듯"



수신료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닥쳐올

KBS 구조조정의 모습에 대해 김 PD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우선 이번 구조조정은 전례없는 대규모 감원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들었다.

김 PD는 "한나라당의 구조조정 압력은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관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KBS 수입 1조3301억 원은 수신료 수입 5372억 원, 광고수입 5931억 원,

기타 수입 1998억 원으로 구성돼있는데 KBS의 광고를 폐지할 경우

수신료를 두 배로 올려도 현재보다 약 560억 원의 결손이 발생하며,

수신료가 5000원 이하에서 결정된다면 재원 부족액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KBS 방만한가라는 물음에 당당히 답해야…고임금? 다인력? 허구적 논리"



김 PD는 "최근 한국 사회의 미디어정책 담론은 시민을 위한 미디어보다 정치권력의 미디어,

자본의 미디어를 강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고 개탄했다.



또한 지난달 국회 문방위 등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쏟아낸 말을 토대로 김 PD는

"정책의 방향은 △1공영 다민영 △신방 겸영 허용 △방송에 대기업 진출 용이"라며 "이러한

정책적 변화는 권력에 대해 바른 말 하는 공영방송을 축소하겠다는 권력의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구조조정 기도, 권력비판 방송 축소 의지…'밥그릇싸움' 배제, 공영방송 사수 싸움으로"

김 PD는 KBS의 경우

"광고를 폐지하고 수신료에 목을 매도록 해 수신료 인상을 권력에 대한 비판을 무력화시키는

효과적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정치적 속셈"이라며 그에 대한 '응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의 밥그릇을 지키려는 소아적 싸움이 아니라,

공영방송 제도와 가치의 사수라는 큰 전쟁의 서곡이 돼야 한다."



kbs는 국민 것입니다.

kbs가 바로 서기 위해서라도 국민여러분께서 우리 내부 방황하는 구성원들에게 자극을 주십시오, 사원행동이 11월말 노조를 장악하려 합니다.

그 때까지 힘드시지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IP : 221.159.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9:47 PM (211.206.xxx.122)

    미워도 다시한번 지켜내야죠 !!!

  • 2. 살맛나는세상을위하여
    '08.10.1 9:50 PM (221.159.xxx.202)

    ..님. 미워도 다시 한번 지켜주십시오. 한 없이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

  • 3. 노을
    '08.10.1 9:54 PM (211.173.xxx.198)

    오늘 신문에서 미디어포커스 담당이 3번이나 인사조치를 받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지경인데, 내부사정이 어떤지 가히 짐작할만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지켜줘야할지, 답답합니다. 공영방송이 친정부방송이 되어서 국민의 눈과귀를 막으려한다면,과연 존재이유가 없겠지요. 끝까지 믿어보겠습니다. 힘내세요!!

  • 4. Pianiste
    '08.10.1 10:56 PM (221.151.xxx.200)

    밖에서 응원해드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죄송할 따름이네요..
    안에서 싸우시는 분들 얼마나 힘드실지 가히 상상도 안됩니다.
    부디 끝까지 싸워주세요. 11월 말 기억해두고 응원해드릴게요.

  • 5. 힘내세요!
    '08.10.2 1:07 PM (218.51.xxx.33)

    지지하고 믿고 있어요, 사원행동 여러분.
    사원행동분들 생각하면 짠-하고 안타까워서 도와드리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힘내시고! 처음의 그 신념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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