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만 해도..(80년대) 오리털 이불 많이 썼는데..
겨울되면 오리털 이불 꺼내서 덮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 포근하고 부드러웠던
그 감촉이 다시 생각나서요.
가정마다 하나씩은 다 있던 그 오리털 이불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요즘은 왜 많이 안 쓰는지..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위생상의 문제?
아님 요즘 솜이불도 그만큼 잘 나와서?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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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오리털 이불 많이 썼는데 요즘은 왜 안 쓸까요?
오리꽥꽥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08-09-29 22:10:39
IP : 117.20.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9.29 10:13 PM (220.71.xxx.193)아마 난방이 잘되서 그런것 아닐까요..?
그래도 저는 찬바람불면 오리털, 거위털 이불 꼭 덮고 자요.
가볍고 따뜻하고 잠도 솔솔 잘 와요~2. ......
'08.9.29 10:19 PM (61.253.xxx.97)거위털 이불은 많이 팔아요
근데 요즘은 아토피니 비염이니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항균 소재가 유행인것 같아요
그래서 가볍고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재들ㅡ피그먼트나 천연염색 이런 것들이
한차례 나왔다가 또 피그먼트가 유행이 가고 별로다 하는 얘기들이 나오면서
또 다른 소재들이 나오고 유행이 있는게 아닐까요 ^^3. ㅎㅎ
'08.9.29 11:01 PM (222.98.xxx.175)아파트에 살아보니 사계절 차렵이불입니다. 조금더 두꺼운 이불은 자다가 너무 더워요.
4. 무거워
'08.9.29 11:02 PM (121.152.xxx.107)무거워서가 아닐까요?
양모이불은 가볍고 좋은데 오리털은 좀 무겁더라구요.
전 따뜻한게 좋아서 한여름아니고는 거의 사계절 양모이불덮어요 ^^;;;5. dd
'08.9.30 12:53 AM (121.131.xxx.61)어..그래요..전 이케아에서 산 오리털 덮고 있는데 아주 가볍고 따시던데..
오히려 양모는 항상 드라이 맡겨야 하고 앙모이불만 덮으면 바람이 숭숭..춥더라구요(내가 싸구려를 산건가..?) 그래서 전 양모는 밑에 깔고 오리털을 덮고 잡니다.6. 털이 너무 많이
'08.9.30 12:07 PM (58.140.xxx.238)빠집니다. 특히나 거위털....십만원 넘게주고산거 일년쓰고 그 가는 털 스트레스로 이만원에 팔았어요. 그 엄청난 가는 털빠짐을 사람들 모르더군요.
아침저녁으로 아기덕에 바닥 물걸레칠때 끔찍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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