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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중 몽크같으신분~~

이런 남편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8-09-29 09:07:17
외화중에 명탐정 몽크 있죠?
영화라서 그럴까요?
그 별난 모크도 영화로 보면 넘 귀엽잖아요..욱기기도 하고..
전 울 신랑이랑 이그,,저 몽크ㅜ 아저씨 미틴다,,,하면서 넘 웃기고 귀엽게 보는데요..
어젠 문득 실지로 저런 남편이랑 살면 ?
하는 생가이 나더라구요..
저희 친정 아빠가 좀 비슷해요,,깔끔병 ^^::
밤에 주무시기전에도 머리 감고 드라이하고__:: 런닝셔추도 다림질 해서 입고 ,,,
알뜰살뜰한 엄마랑 늘 싸우시;죠^^:: 전기세 물세 많이 나온다고 ,,,
여름에 창문도 못 열어요,,먼지든다고...평생 사람 성격은 안 바뀌나봐요...
다행히 남편은 털털,,,
몽크 정말 성격 못 고치나요? ㅋㅋㅋ
IP : 123.109.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증상
    '08.9.29 9:44 AM (121.152.xxx.98)

    친정아버님은 그냥 남들보다 깔끔 + 절약하시는 거고
    몽크는 강박증입니다. 정신과에서 치료가 필요한 정도죠.
    시즌 초기에 보면 병원에서 퇴원했다, 치료받으러 간다는 얘기 나와요.
    정리정돈, 청결에 대해 그냥 예민한게 아니라 지나치게 예민해서 다른 일상생활,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는 증상입니다.

  • 2. 제가 약간..
    '08.9.29 12:10 PM (219.241.xxx.237)

    강박증적인 증세가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배열이 잘못되어 있다거나 책이 구겨졌다거나 하면 몹시 싫어했어요. 사실 지금도 마트 같은데 가서 사람들이 박스 같은 것 헤집고 그냥 가버린 것, 그냥 지나치기 힘듭니다. 다시 정리해 놓고..-_-;;;; 신랑이 해놓는 설겆이도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나중에 다시 해 놓고 그랬어요.
    그런데, 본인도 좀 피곤한데 그게 그냥 넘어가지지는 않거든요. 대신 저는 남에게는 강요안합니다. 그리고 본인도 정리를 하면 깔끔하게 하던가, 아니면 아수라장 만들어 놓고도 그냥 잘 삽니다. -_-;;; 그리고 의식적으로 노력 많이 해서 떨쳐버리려고 노력합니다. 저랑 제 신랑이랑 둘이 몽크 팬인데.. 제가 신랑에게 뭔가 부탁했는데 신랑이 밍기적 거리면 제가 "몽크 색시~ 몽크 색시~" 이렇게 투정부리거든요. -_-;;; 몽크가 몹시 귀엽고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신랑은 제게 "이런 몽크 색시 같으니라고~ 귀염둥이 같으니~!!" 이럽니다. (우리 신랑은 몽크랑 정 반대거든요. 심각하게..)

  • 3. 저도..
    '08.9.29 2:16 PM (122.46.xxx.39)

    강박증이 있긴 한데 몽크처럼 수십가지의 강박증을 가졌으면...으아...
    전 제일 싫어하는게 순서없이 책 꽂아놓는 거에요..
    그리고 시리즈로 모으는거 좋아해요.. 뭘 사도 같은 시리즈는.ㅠㅠ

  • 4. 몽크가
    '08.9.29 3:39 PM (220.93.xxx.211)

    강박증 고치면 더이상 몽크가 아니니 싫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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