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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산후조리에 도움이 될만한게 뭐 있을까요?

언니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8-09-28 00:18:42
친정집에서 몸을 풀...사정이 못 되어..
조리원에서 10일 정도 있다가 여동생이 저희집에 와서
나머지 조리를 할 예정이거든요..

저도..아이 둘을 출산했는데도..특별하게 뭘 해줘야 하는지..
별 생각이 안 나네요..^^;;

집에서 조리할때 뭘 신경을  써주면 좋을까요?
생각나는건..미역국 잘 끓여주자..요건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9.241.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8 12:21 AM (220.86.xxx.185)

    재래식으로 호박물, 가물치 요렇게 생각나네요.
    일단은 맘편히 쉬다 가는 게 제일 좋지요.

  • 2. 출산 39일째...
    '08.9.28 12:33 AM (203.130.xxx.172)

    전 난산이라 그런지 몸이 많이 힘들었어요.
    자연분만이면 좌욕할수있게 준비해주면 좋을 거 같구요.
    손목많이 쓰면 나중에 안좋다는데 수유 끝나고 아가 트림시킬때 안고 있음 손목을 안쓸수도 없고...다른 사람이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밤에는 더^^... 넘 피곤하고 졸리고...
    많이 잘 수 있게 배려해주세요.
    냉장고에 들어있는 간식, 음료수... 제때 상온에 챙겨주면 좋을 거 같고요.
    옆에서 말 걸어주고 경험담 얘기해주는게 많은 도움이 될 꺼 같아요.

  • 3. 간식
    '08.9.28 12:51 AM (121.131.xxx.64)

    모유수유하면 목이 많이 마르더라고요.
    두유나 주스 같은 거.도움 많이 됐었고요.
    무조건 많이 쉬게 해주세요.

  • 4. 담백한
    '08.9.28 1:10 AM (124.56.xxx.17)

    음식을 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전 언니가 그런 위주로 해줬고 그런거이 땡기더라구요.
    그리고 전 언니가 옆에 살아서 언니가 잠만 자기집서 자고 왔다리갔다리했었는데
    죄다 언니가 해주고 전 씻고 밥먹고 아기 모유수유와 분유 먹이는것만 했었어요.
    아기 목욕두 언니가 다 시켜줬어요.

  • 5. 초보엄마
    '08.9.28 2:50 AM (219.254.xxx.10)

    생각만 해도 마음 따뜻해집니다.
    원글님은 고민도 되시고 걱정도 되시겠지만요.
    저도 맏딸이고 여동생들이 여럿이라...남일 같지만은 않아요.
    전 양가에서 다 조리를 해주실 여건이 안되어서 조리원에서 있다가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았는데요.
    따뜻한 배려와...약간의 수다(사실 많이..^^)가 도움이 되었어요.
    동생이시니...따뜻하게 잘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아이 둘 키우시면서 하시기엔 많이 힘드실텐데...
    그때 서운하게 하시면 오래 갈지도 모르니..맘 꾹 먹고 참으세요..^^
    초보엄마들은 다 너무 예민하거든요.^^
    아이 키우는것에 대해 자신있게 대해주세요. 마음이 불안하거든요.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아이가 괜찮은건가...어디 아프지는 않을까...아주많이많이요..ㅎㅎ
    육아정보 수집하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어요.^^

  • 6. 미역국 다양하게
    '08.9.28 2:59 AM (121.161.xxx.95)

    기름진 음식보단 해산물!!

  • 7. ..
    '08.9.28 8:24 AM (118.32.xxx.193)

    김치는 백김치..

    그리고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너무 이것저것 하라고 하지 마시고..
    맘편히 아기에게만 집중하도록 해주세요..

    초보엄마들은 다 너무 예민하거든요^^ 22222
    제가 지금 그럽니다..

  • 8. 에고
    '08.9.28 11:06 AM (210.123.xxx.99)

    산후조리 정말 힘드실 텐데...

    일단 아기 빨래 다 삶으셔야 하구요. 신생아 때는 어마어마하게 빨래가 나와요. 아기 깔고 자는 커다란 수건이나 속싸개나 덮개 종류..거즈 손수건도 엄청 쓰고요.

    아기 젖병 삶아서 소독하셔야 하고. 환경호르몬 나오니까 플라스틱 젖병이면 유리로 바꾸라고 하세요.

    아기 목욕도 원글님이 시키셔야겠네요. 여동생이 산후조리원에서 배우고 올지 모르겠지만...자기 아기 키워도 몇 년 지나면 잊으시더라구요. 흐느적거리는 신생아 목욕시키려면 힘들 테니 미리 방법 다시 기억해보시고요.

    그리고 집안일은 다 하셔야 할 테고..

    제일 힘든 게 음식인데, 저는 입맛이 정말 없더라구요. 입맛 맞춰서 음식하고 세 끼에 간식 챙겨주는 게 보통 일이 아니겠네요.

    산후조리할 때 가장 도움되는 건 밤에 아기 데리고 자 주는 거지요. (밤에 모유수유 안할 경우) 신생아는 시도 때도 없이 깨서 젖 먹는데, 이러면 엄마 몸이 완전히 망가지죠. 저는 밤에는 분유 먹였는데 그래도 아직 뱃고래가 작아서 두 시간에 한 번은 먹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다 해주시려면 원글님 몸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 어쩌나..

  • 9. 요즘 아기옷들은..
    '08.9.28 11:29 AM (219.241.xxx.237)

    옷 안쪽에 부착된 옷 세탁 표시 잘 확인하셔서 세탁하셔야 합니다. 기성품들은 삶지 말라고 업체 쪽에서 이야기 합니다. 아기세제 이용해서 세탁기 돌리거나 조물조물 빠시면 됩니다. 특수 가공되어 비싸게 나온 것들은 더더욱 삶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코팅(?)된 유효 성분들 다 빠져나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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