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님이 신랑이 총각때 쓰던 침대를 용달로 보내셨어요..
겉프레임이 낡은건 둘째 치고, 매트리스는 앉아보기만해도 통통 튀는게 느껴지는걸.. OTL
우선은 딸아이 방에 넣어두었었는데....
이제 저희아이 따로 재우기를 시도 해보려고요...
제가 보긴 도저히 저 침대 매트리스에서 못잘거같아요...
저희 신랑은 멀쩡한거 가지고 왜 그러냐는데..
그당시 비싸게 주고 산걸 계속 강조하며.. 에이* 거라고..
그래도 그렇지 매트리스도 수명이 있지 않나요?
지금 신랑이 33살이니.. 못되었어도 10년은 넘었을듯해요..
딸아이 침대.. 아니 매트리스만이라도 바꾸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님들 같으면 폐기감이신가요?
왜 저희 시어머니는 상의도 없이.. 그걸 지방에서 용달로 보내셨는지.. 용달비가 아깝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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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는 오래된거 계속 쓰면 안되겠죠?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08-09-26 12:50:02
IP : 124.5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6 12:53 PM (203.229.xxx.253)매트리스 겉만보고 판단하면 안돼요. 허리 나빠집니다. 전에 티비보니까 에이스침대는 8년 정도를 수명으로 본다고 하던데요. 스프링에서 소리나거나 만져봤을때 평평하지 않으면 폐기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매트리스는 평생을 좌우하는 건강과 연관된 물품이잖아요.
2. 아
'08.9.26 12:56 PM (116.44.xxx.89)당연히 메트리스는 바꿔주세요...그게 각종 진드기며 먼지에다가...
예전에 아무리 좋은걸 사셨더라도 사용하질 않으셨다면
메트리스속 스프링 부식이 염려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아빠가 쓰시던거라는게 의미가있으니 침대프레임은 그냥 쓰시더라도
메트리스는 바꾸심이 좋으실듯해요^^3. 저희는..
'08.9.26 1:23 PM (211.198.xxx.193)시댁가면 남편이 중학교때부터 쓰던 침대에서 자요..
한..18년-19년 되었을거예요.
그래도 그걸 굳이 안 버리시고 좁은 방에 놓고 자라 하십니다.
하루라도 자고 오면 온몸이 아퍼서 둘다 돌아오면 저희집 침대에서 3-4시간 푹 자야해요..4. ...
'08.9.26 1:59 PM (211.210.xxx.30)음... 용달비도 그렇지만
폐기할때 이만원 나가던데요...5. 깨끗하다면
'08.9.26 2:29 PM (221.164.xxx.240)사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새침대 사셔도 1년동안 냄새
안빠져요.
그게 건강에 더 안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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