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산모들도 다이어트 해야 되나요?

우울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08-09-26 00:27:53
음음!

전 임신 막달까지 18kg 쪘어요.

임신전엔 키크고 마른 몸이었구요.
신랑이 첫 아기고 그러니까 워낙 먹어라 먹어라~하면서
돼지 사육하다시피..매일 저녁 족발 사오고 닭 사오고 그러면서 찐 살이네요.

덕분에 우리 아기는 4kg로 태어났어요..OTL

다행으로 출산후 3개월만에 18kg 다 빠지고 체형은 예전과 쵸금 달라진
축 처진 뱃살과 넓어진 골반입니다만!

그래도 건강한 아기 낳았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뭐 엄마 몸무게랑 아기의 건강이랑은 큰 상관은 없다고 보지만요.

요기 안정환씨 부인..이혜원씨가 이번에 둘째 임신했는데 7개월째에 5kg 찌셨다니..
와우..체질이신가 봐요.

근데 밑에 리플들이..ㅠ_ㅠ

대략 비만(?) 산모였던 절 슬프게 하네요. 흑흑......

이유인즉슨....달린 리플들 때문이에요!

인상적인(?)것만 퍼 왔쎄요...


1. 난굴러다니기 싫어서 일주일에저녁두번씩 굶으면서 7개월인지금4키로늘었는데ㅡㅡ;    

2. 임신때 관리안하셔서 임신몸무게 유지중이신분들이 열폭하시네 지금이라도 관리하세요 이혜원 씨가 서른인데

3. 원래저게정상이야.. 아기타령하면서 맨날먹으니깐 10킬로20킬로찌지.. ;; 그렇게많이먹으면 아기한테도안좋아

4. 임신중엔 다들 살쪄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 오히려 만삭때까지 12kg 이상 찐 산모들은 영양과다섭취나 운동부족입니다. 저도 애기 낳을때까지 5kg늘었는데 애기는 3.4키로에 건강하 게 낳았습니다. 애기낳자마자 2kg 빠진거 보면 7kg만 늘어도 충분합니다. 애기 낳?    

5. 특히 20kg씩이나 늘었다는 산모는 진짜 반성해야합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게 중요하 고 임신했다고 더 필요한 열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좀더 많이 드셨으면 운동을 하셔야 해 요.  

6. 사실10~20키로 찌는건 지들이 임신핑계로 존낸 쳐드셔서 그런거고 임신핑계로 살너무찌우면 나중에 애가 비만으로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
.
.
.
.
.
.
.
등등등...ㅠ_ㅠ

뭐 어린 학생들이 적은 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임신기간 동안 뒤뚱뒤뚱 거리면서 걷던 제 모습 보고 사람들이
저리 생각했나 싶고...조금 우울해졌어요..ㅜㅜ

물론 임신 기간동안 날씬하면 좋겠죠..

근데 저도 주변에 아기들 보니...엄마가 임신 기간동안 잘 먹고
크게 낳은 아기들이 확실히 건강하긴 하더라구요.




IP : 117.20.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
    '08.9.26 12:28 AM (117.20.xxx.59)

    http://tvzonebbs3.media.daum.net/griffin/do/phoshop/read?bbsId=A000009&search...

  • 2. 꼭그렇지만도..
    '08.9.26 12:30 AM (58.38.xxx.81)

    전 임신해서 7킬로 늘었는데 애 낳고 보니 4.38킬로..ㅎ

  • 3. ..
    '08.9.26 12:31 AM (220.75.xxx.183)

    임신중에 다여트하면 도리어 애기가 비만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들은거 같은데,,,아닌가요..--;;

  • 4. ..
    '08.9.26 12:38 AM (219.250.xxx.246)

    10킬로 이상 늘면 안 되는 거 맞아요...저도 24킬로나 늘었거든요. 결국 산도에 지방이 너무 끼어 좁아져서 자연분만 못 하고 48시간 진통만 하다 도저히 열리질 않아서 응급 제왕수술 했습니다...-.-;;;

    그래서 둘째 땐 정말 독하게 다이어트해서 딱 10킬로 늘었어요.. 큰 애 때 있었던 한도가 시고 임신소양증이니 기타 증상들도 전혀 없던걸요. 임신 때 독하게 다이어트 한다는 의미는 끼니를 굶는 게 아니라 저열랑으로 딱 하루 세끼만 먹는 거예요..^^ 절대 야식이다 뭐다 남편이랑 밤중에 포장마차가서 우동 사 먹고 그러면 안 된다..이거죠. ^^

  • 5. 나도비만
    '08.9.26 12:45 AM (124.56.xxx.39)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원래 사람마다 체질이란것도 무시 못하구요, 그리고 제 주변에서 보니 아기 엄마가 젊을수룩 몸매가 일찍 돌아오기도 하더군요.
    스무살에 아이 낳은사람은 금방 처녀적 몸매가 되지만 30대 넘어서 낳으면 아무래도 고생을 좀 해야 하더군요.
    그래도 님은 그 몸무게 다 빠지셨다니 다행이고.. 저는 첫아이때 4키로, 줄째때도 4키로가 끝내 남았어요. 도합 8키로... OTL
    그러나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살빼는 법을 몰라서 못빼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 사람들은 일단 준연예인이니까, 금전적으로 받쳐주는것도 무시못하니까요, 애 맡기고 전문 트레이너 달고 다이어트 하고 성형으로 뱃살 늘어진거 커버하면 뭔들 못하겠어요?
    보통 사람들 처럼 아이들 뒷바라지 하고 운동은 전혀 할 시간도 없고 더군다나 좋은거 사먹을 형편도 못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그래서 그런지 당당해요. 남들 앞에서나 남편앞에서나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다, 그래요.
    객관적으로 봐서도 게으른것도, 지나치게 많이 먹는것도 아닙니다.

  • 6.
    '08.9.26 12:53 AM (116.39.xxx.206)

    저 6개월차고 4Kg 늘었는데 그래도 한도시고 소양증은 와요...한도시는건 15주, 1Kg 쪘을까말까부터 있었는걸요.
    맘스홀릭 까페 가보면 요샌 날씬한 예비맘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분들만 글 올려서 그런가...
    몸무게에 민감해서 맬맬 재보다가도 아기 위해서 잘먹어야지 하고 있답니다.

  • 7. 그런데
    '08.9.26 1:11 AM (124.61.xxx.56)

    이혜원씨도 첫 아기때는 체중 많이 늘었었잖아요.. 그래서 둘째 때는 많이 신경 쓰는거 같아요.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는건 산모나 태아를 위해서 조심해야 할 일이지만 몸매 관리 한다고 너무 안먹고 먹고 싶은거 참고 그러는것도 스트레스가 태아한테 가서 안 좋을 거 같아요.
    체중 크게 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싶은거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저런 댓글은 댓글 내용만 봐도 딱 무개념인게 보이네요.
    뭘 알고 떠드는 게 아니라 그저 스트레스 풀려고 남 흉보는 거죠.. 저런 무의미한 댓글은 너무 맘에 담지 마세요. ^^

  • 8. ...
    '08.9.26 1:17 AM (122.32.xxx.89)

    이혜원씨 첫애 낳고 나서 영 두리 뭉실에 살이 안 빠져서 마리 프랑스 관리 받으면서 그렇게 뺐잖아요...
    그래서 둘째는 자기도 나름대로 관리를 엄청 했겠죠...
    첫애 때 봤을땐 이혜원씨 그렇게 마를 타입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체형 자체가...
    관리 안하면 살찔 타입...
    그냥 원글님은 양호 하신데요뭐...
    그리고 임신해서 저는 살이 20키로 가까이 불었어도 자연분만 했습니다.
    단 3시간만에요...
    그에 반해 10키로도 안늘었던 배만 뽈록 나왔던 친구는 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제왕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사람에 따라 임신해서 살이 찌고 체형이 바뀌는것도 일반 사람들은 체질이 더 많이 작용하구요...
    연예인 들이야...
    있는게 돈인데 싹다 관리해서 나오는 거겠죠....
    임신해서도 엄청나게 관리를 할꺼구요...

  • 9. ㅎㅎㅎ
    '08.9.26 2:32 AM (222.98.xxx.175)

    왜요? 평생 마음편하게 배에 힘안주고 내밀고 다닐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왜 전전긍긍하면서 보내야 하나요?
    항상 어차피 해야할일이라면 즐겁게 하자고 생각하기때문에 살찌는걸로 스트레스 안 받기로 맘 먹었어요. 어차피 전전긍긍해도 출산때까지 절대 안늘고 버티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게 확실하기 때문에요.ㅎㅎㅎㅎ
    이렇게 맘편하게 생각한 저는 첫애때 20키로 늘었고 둘째때는 16키로 늘었습니다.
    애 낳고 젖 먹이면서 천천히 일년동안 10키로 빠지더군요.(제가 젖 먹이면서 워낙 많이 먹었어요.)
    나머지는 덜 먹고 지금 빼는 중입니다. 앞으로 5키로빼면 임신전 무게가 됩니다.
    전 남들이 어찌볼까 신경쓰면서 살기는 싫어요. 나 편하게 내맘 가는데로 남에게 폐 절대 안끼치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요.ㅎㅎ

  • 10. 별...
    '08.9.26 2:35 AM (149.159.xxx.213)

    죄금 웃깁니다. 임신해서 체중관리를 하라는건 자기 체중보다 15키로 이상 늘었을때 뿐이에요.
    전 18킬로 늘었지만 모유수유 한번 안하고도 다 빠지고도 더 빠졌고 아이는 엄청 튼튼 건강
    그 자체였어요.
    제 시누 그렇게 몸무게 신경쓰며 8킬로 늘었다고 좋아하고 제왕절개 했는데
    3킬로 나왔던 조카 첨엔 건강한듯.. 하더니 무늬만 그래요. 두 살정도부터 엄청 먹어대더니
    지금 심각한 비만이에요.
    사람체질마다 다른 것이고, 임산부 건강보다는 몸매에 대한 본인들의 강박관념 아닐까 싶어요
    마르고 늘씬한게 더 좋겠지만 솔직히 호박이나 수박이나 거기서 거기라는게 중론..
    미모로 벌어먹고 살아야 할 사람 아니라면 가끔 임산부가 되어서까지 먹는걸 제한하는데 급급한
    사람들이 좀 안쓰럽게 보입니다. 뭐가 저토록 그들을 몸매주의자로 만들었나 해서..

  • 11. ..
    '08.9.26 2:37 AM (121.127.xxx.5)

    저는.. 5개월까지는 한달에 0.5? 그정도 늘더니 5개월 넘어가니 뭉텅 뭉텅.... 그러다가 15키로 늘고 나니 마지막 한달은 몸무게가 안 늘대요.. 몸무게 안 늘길래 애 빨리 낳을 줄 알았어요. 첫애 낳고 나니까 막달 몸무게에서 10키로 빠지고.. (애 몸무게는 3.45)

    둘째때도 15키로 정도 늘었고 애 낳고 나니까 10키로 정도 빠지더군요. (애 몸무게 3.67)
    애 낳기 전에 입원하면서 재고 낳은 다음날 진료받으러 가면서 쟀으니까 정확하죠.

    저는 임신중에 입덧도 별로 안 하고 먹긴 잘 먹었어요. 운동? 그런거 안 했구요.
    다만 문제는... 두 아이 모두 완모 수유하면서 신나게 먹어대서.. 애 젖먹이면서 오히려 살 쪘다는거 ㅠㅠ

    제동생의 경우는 임신하고 20키로 가까이... 애는 세번 다 3키로가 안되고.. 애 낳고 나서 5키로만 빠지더군요. 사람마다 몸무게 빠지는 정도가 다른듯 해요.

  • 12. 웅.
    '08.9.26 3:31 AM (220.120.xxx.41)

    그냥 체질인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a 다욧트 하시는 분들고 있긴 하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 첫째때 8kg가 늘었었고 애는 자연분만으로 3.26으로 나왔고 애 낳고 나선 3kg 빠지고 한 7-8개월 되니까 8 kg 다 빠지긴 하더라구요. 지금 둘째인데 6개월 임신중이고 2kg정도 증가한 상태.
    그렇다고 제가 다이어트 하는건 아니고 3끼 꼬박먹고 중간에 간식 2끼 먹고 있어요. 대신 확실히 한끼 양이 팍 줄었구요. 가끔 11시에 배고픔 야식도 먹긴 해요. 걍 찔려면 쪄라.. 하는데 생각보단 안찌네요.
    첫째 때 돌이켜보면 오히려 살이 잘 안붙어서 남들이 뭐라(?)해 스트레스 받았던거 같기도;;;;;

    우리 그냥 남들 신경 안쓰고 땡기면 먹고 아님 안먹고 그래요~ 애만 뱃속에서 정상으로 크면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애 낳고 나서 열씨히 빼면 되는거고. 비교는 그냥 참고로 끝내고 남들말 무시하고 내 체질대로 살아버려요 ^^;;

  • 13. ..
    '08.9.26 6:29 AM (211.178.xxx.53)

    윗님 말씀에 동감...체질인 경우가 많은듯해요...

    저 임신때 총 7kg쪘고..4.04kg 아들 낳았거든요..

    몸무게 43kg이던 아는 엄마는 막달까지 47가 안되네요..

    또 다른 몸무게 47kg정도 되는 엄마는 애만 가지면 굴러다녀요. 한 20kg 이상씩은 찌더라구요.

    다 체질인듯합니다...

  • 14.
    '08.9.26 7:58 AM (118.32.xxx.193)

    저 7개월까지 5키로도 안 불었었어요..
    그 이후 막달까지 10키로정도 더 불었지요..
    작았던 아기도 그 때 열심히 자라서.. 4.5키로..
    애 낳고 오늘로 3주 좀 넘었는데. 13키로 빠졌답니다..
    애 낳은 직후로 3키로?? 암튼 애 무게보다 덜 빠져서 진짜 놀랬는데 붓기 빠지고 나니..
    대충 제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그러나.. 원래 제 몸무게가 많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 살이 덜빠져서 이런줄 알아요..
    결혼준비부터 결혼하고 임신 전까지 10키로도 넘게쪄써..
    전 이제 이걸 빼야합니다... ㅠ.ㅠ

    임산부 체중은 자기 맘대로 안되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초반에 너무 빠져서 걱정 막달엔 너무 쪄서 걱정.. 그러나 방법은 없더라구요..

    건강한 아기 출산하고.. 출산 후에 자기 몸무게 되찾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 15. oo
    '08.9.26 8:00 AM (61.105.xxx.203)

    제가 첫애 날때는 지금처럼 다이어트 열풍이나 살빼기 열풍이 없어서 임신하면 20키로는 기본으로 늘었던거 같은데요
    무조건 잘먹어야 건강한 아기 난다고 해서 원래도 잘먹지만 엄청 잘먹어서 딱 20키로 늘었었어요
    그런데 애는 2.8키로로 작게 나오고 아주 건강하게 컸어요
    애기 낳고 식욕이 뚝 떨어져서 거의 못먹었더니 체중도 원래체중보다 5키로나 줄어서 엄청 날씬해졌었는데 둘째때는 18키로 늘고 출산후에 식욕이 늘어서 그때 찐살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답니다;;;;

  • 16. 저도..
    '08.9.26 8:36 AM (150.150.xxx.114)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지금 6개월 22주차인데, 7kg쪘거든요.. 친정언니가 이때쯤 12kg정도 늘었던 것에 비하면 적게 찐 편인데, 회사에 날씬임산부들이 넘 많아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받아요. 저보고 대놓고 관리하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ㅠㅜ 의사쌤은 잘하고있다고 하니, 그냥 맘편히 있고 싶은데 하도 신경쓰여서.. 간식을 좀 줄일까..싶어요,, 근데, 배가 커오니까, 조금씩 자주 먹게 되서.. 간식을 아주 안먹을순 없고.. 짜증만 나네요..

  • 17. 얼마전에..
    '08.9.26 8:53 AM (211.45.xxx.170)

    김희선씨 tvn에서 추적하는 프로그램 봤거든요
    임신한 김희선 엄청 먹는다..뭐 그런..
    정말 많이 드시더라고요...끊임없이..그래서 그런지 살도 많이찌고.
    그런데 뭐랄까..참 보기좋았어요.
    원래 이쁜사람들의 여유라고나 할까 ...이혜원등은 많이 만들어진 사람들이잖아요.

    저도 17킬로 쪘었지만,
    아이는 2.97 그리고 지금은 처녀때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요.
    임신기간동안은..그냥 맘편하게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언제 그렇게 맘놓고 먹어보겠어요.
    평생에 한번이나 두번....딱 9개월인데 말이죠.

  • 18. 저는
    '08.9.26 9:12 AM (221.150.xxx.26)

    임신중독증에 걸려서 48㎏에서 임신 막달에 76㎏까지 갔죠.
    지금은 거의 원상복구 되었지만...

  • 19. 저도
    '08.9.26 9:50 AM (122.36.xxx.136)

    7개월까진 4-5kg정도밖에 안 쪘었어요. 그런데.. 8개월 넘어가니.. 일주일에 1키로 가까이.. 10개월째엔 일주일에 1-2키로씩 찌더군요. 결국 18키로도 넘게 쪘었는데...... 전 애낳고 2주 지나니 15키로가 빠지더라구요.. 대신 3키로는 남았지만...쭈욱..
    너무 심하게 먹는건 안좋겠지만.. 살이 얼마나 찌고 빠지냐 하는건 체질인거 같아요.
    먹는 건 양껏 먹고(울엄마는 임산부 잘 먹어야 애가 건강하다는 지론).. 운동을 좀 해주는 방향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0. 아기
    '08.9.26 12:31 PM (218.209.xxx.144)

    임신중에 살이 찌는게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며요..전 그렇게 알고있는데..그냥 적당히 하면 되죠뭐..임신했으니까 하면서 너무 막무가내로 먹기보다는 영양가 있는걸로 적당히 조금씩 나눠서 먹고 이런식으로요..

  • 21. 토실맘
    '08.9.26 1:18 PM (165.243.xxx.57)

    12, 13kg이 적정선이고 날씬한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찐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저 14kg 정도 늘었고, 우리 딸 3.6으로 태어났어요. 낳고 몇 달 지나니 몸무게는 거의 빠졌고요.
    지금 둘째를 가져서 앞으로 다시 증가예정이긴 하죠. 5개월 접어드니 몸무게가 슬슬 늘 기미를 보입니다.

    저는 모델할 것도 아닌데, 그냥 건강 유지할 정도만 찌고 빠지면 된다 생각하기에
    요즘 임산부들 몸무게에 민감한 게 좀 이상하긴 해요.
    저도 무한정 몸무게를 늘릴 생각은 없지만 (임신하지 않아도 몸이 무겁다 싶을 정도로 살이 붙는 건 조절했거든요) 1~2kg에 희비가 교차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 아는 분은 임신할 때마다 20kg씩 쪘는데 두 아이가 다 큰 지금도 처녀 몸매입니다. 애들도 건강튼튼..

  • 22. 울 시엄니
    '08.9.26 6:18 PM (203.244.xxx.254)

    아기낳고 퇴원하는 날 저더러 그러시더군요.
    미역국에 밥말아먹으면 살 안빠지니까 미역국만 건져먹고 국물도 많이 먹지 말라고... --;;

    하기사.. 딸 낳은 그날 저한테 그러셨죠.. 둘째는 검사해서 아들인지 확인하고 낳게 할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479 백분토론에서...나성린 왜 그래요?? 2 바오밥나무 2008/09/26 665
235478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 어떤가요? 8 도라에몽 2008/09/26 1,053
235477 멜라민...? 4 ? 2008/09/26 579
235476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할게 뭐가 있을까요? 2 34세 엄마.. 2008/09/26 517
235475 이제 산모들도 다이어트 해야 되나요? 22 우울 2008/09/26 1,590
235474 멜라닌-과자,커피 프림에도 들어갔댑니다! 7 중국 멜라민.. 2008/09/26 1,907
235473 상봉코스트코에 일렉트로 무선청소기파는지요. 4 청소기 2008/09/26 308
235472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것... 7 지나가다 2008/09/25 945
235471 인간극장,이번 '사채부부'편 드디어 방영 중단하기로 31 인간극장 2008/09/25 8,077
235470 언제쯤 될 수 있을까요? 12 과연.. 2008/09/25 822
235469 원더걸스의 노바디 들어보셨나요? 12 ?? 2008/09/25 1,972
235468 햄에도 우유가..그럼 혹 멜라민도 1 멜라민 2008/09/25 626
235467 일산 대화마을 4 구미아짐 2008/09/25 735
235466 불만제로,이번엔 가짜 참기름..!!! 11 미치겠다~ㅠ.. 2008/09/25 1,522
235465 급 질문이여~(세관) 미아 2008/09/25 175
235464 밤 10시에 연근조림한것 잘못인가요? 70 휴~ 2008/09/25 5,671
235463 양모이불이 납작해져요 7 카타리나 2008/09/25 1,871
235462 극세사로 된 그 밀대걸레를 사면 방바닥에 앉아서 걸레질을 안 해도 되는 거죠? 12 은성밀대? 2008/09/25 1,561
235461 매실액은 어디서 사시나요? 10 나무 2008/09/25 853
235460 바이얼린은 어디서 사는것이 좋은가요 2 인터넷으로~.. 2008/09/25 316
235459 도시락 모음 4 궁금이 2008/09/25 1,164
235458 시동생방에 담배냄새 어찌 없애죠?? 11 담배 2008/09/25 885
235457 인간광우병 스페인서 2명 사망 9 .. 2008/09/25 619
235456 돈줄이 좀 말랐나봐요~ 4 2금융권 2008/09/25 1,326
235455 댓글에 검색한 글 주소연결 2 궁금이 2008/09/25 222
235454 피곤 8 카풀안해야 .. 2008/09/25 637
235453 성인1:1회화,수업료 문의드립니다. 3 영어 2008/09/25 513
235452 베토벤바이러스 금방 그 대사 money is my 목표 5 목표가 뭐더.. 2008/09/25 1,265
235451 부부간에 호칭을 어떻게 부르나요? 29 호칭 2008/09/25 1,682
235450 들깨가루는 어디서구해요? 11 들깨~ 2008/09/25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