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에 밥만따로 싸서보내면 놀릴까요???

q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8-09-25 16:49:13
전 흰밥은 영양이 없다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유치원 점심이 영 맘에 안들어서요...

반찬은 할수없다하더라도

이제 추워지니 보온밥통에 현미밥을 싸보낼까하는데요...

워낙 유치원에 뭐 가져가는거 싫어하는 아들이라...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밀고 나가고 싶은데요...

제가 현미밥 먹인지 1년이 되어가는데요,...

정말 그전과 너무 틀리거든요,,


한번을 감기안걸리고 건강하게 커주니 전 현미밥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건 전혀 먹이는거 없구요

영양제나 한약 한번도 안 먹였어요..


그래서 유치원흰밥이 정말 싫어요.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놀릴까요??

참고로 6세 남자아이구요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조언주세요 감사드려요
IP : 121.179.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8.9.25 4:51 PM (218.209.xxx.93)

    제가 까칠한건지... 아직아이가 없어 이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싸주려면 반찬까지 다싸주시죠..밥만싸주는건 뭔지 잘모르겠네요..
    현미밥하나 더먹는다고 그렇게 영양분이 넘치게 있을거같지않고.
    하루에 한끼인데..그냥 멕이는거 어떨지요....

    괜히 그런거 싸가지고 다니면 애들눈이나 선생님눈에도 유난스러워보이지 않을가요?

  • 2. ..
    '08.9.25 4:54 PM (211.229.xxx.53)

    하루 한끼잖아요...그리고 유치원에서도 잡곡밥 먹이지 않나요?
    울아이 유치원은 흰쌀밥 안먹이던데.

  • 3. .
    '08.9.25 4:54 PM (211.178.xxx.148)

    전 이해가 가는데요.
    그게 엄마맘이 편하시면 그렇게 해야되는데
    너무 다른애들하구 다르다는걸 어릴때 인식하는게 어떨까는 싶네요.
    저는 토피땜에 아이 메뉴봐서 알러지식품만 따로 싸서 보내는데
    그것도 애가 좀 불편해해요.

  • 4. z
    '08.9.25 4:55 PM (211.252.xxx.34)

    흠..자식 사랑하는 맘은 알겠는데요...누구나 자기 자식은 소중하고 사랑스럽답니다...그렇게 하심 좀 많이 유난스러워 보일듯해요...그냥 다들 그렇게 먹는데~~~혼자만 유난을 떠는건 좀 그렇네여~

  • 5. ..
    '08.9.25 4:56 PM (220.119.xxx.155)

    저두 다섯살 딸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제생각에도 밥을 싸서 보낸다면 진짜 유별나 보일거 같아요..
    애들은 한살두살먹으니 감기같은 잔병치레 많이 줄더라구요..
    저두 집에서는 항상 잡곡으로 먹이지만 어린이집 식단에는 별루 간섭안해요..

  • 6.
    '08.9.25 5:00 PM (211.36.xxx.158)

    유난스럽고 별스러워보이네요.
    그러면 어린이집은 왜 보내세요???

  • 7. q
    '08.9.25 5:02 PM (121.179.xxx.234)

    <원글> 그 만큼 제가 현미밥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더 집착이 가네요
    아이가 건강하면 제가 오히려 편한것이지요,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되는데.....
    윗글들 읽어보니.... 건강보다 먼저 필요한게 정서가 아닌가 싶네요....
    님들 의견에 따라야할듯해요.... 너무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8. ..
    '08.9.25 5:15 PM (152.99.xxx.133)

    저같으면 잡곡밥먹는 유치원으로 옮기겠습니다.
    요즘 거의 어린이집 잡곡이던데. 아님 잡곡으로 건의를 하던지요.

  • 9. ```
    '08.9.25 5:22 PM (222.238.xxx.150)

    6세가 현미밥을 잘 소화하나요?
    어릴 때는 위에 부담 준다고 잡곡밥을 피하던데요.

  • 10. ,,,
    '08.9.25 5:24 PM (221.162.xxx.34)

    아이 키워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현미밥 땜에 감기에 안걸렸다고 하기엔...
    물론 맨밥보다야 좋은 성분 있겠지만,
    그것도 다른 음식물과 같이 골고루섭취해야 도움 되는걸꺼라는...

    제 셍각엔 아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면, 조금씩 덜 아프게 되는듯 합니다.
    아파도 잘 이겨내게 되구요~

    그냥 유치원에 건의를 하세요~
    콩밥 잡곡밥 골고루 제공해달라구요~

    마찬가지로 소화기관 약해서 현미밥 못 먹는 아이들도 분명 있을거 아니겠어요???

  • 11. ...
    '08.9.25 5:27 PM (211.210.xxx.30)

    어릴땐 잘 소화 못시킬텐데요.
    집에서 잡곡밥 먹이고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섭취시키고
    점심 한끼쯤은 쌀밥도 괜챦아요.
    흠... 그런데 보통 잡곡을 조금씩은 섞어주던데요, 콩밥이나 옥수수밥 뭐 이런 위주로 주던데
    그냥 일주일 내내 쌀밥만 나오는지 확인 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원장선생님과 상의해 본 후에 결정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 12. 유별
    '08.9.25 5:30 PM (121.170.xxx.177)

    집에서 먹는 아침 저녁식사를 더 신경쓰는것이 더 나을듯한데.. 내아이 밥만 싸간다는건 은 쫌,.
    유치원에 건의하시거나 건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옮기세요

  • 13. 제 생각엔
    '08.9.25 5:40 PM (59.14.xxx.63)

    유치원에 건의하는게 어떨까..싶은데요.
    근데, 요새 대부분 잡곡밥으로 주는지 알고있었는데, 그곳은 아닌가보네요..

  • 14. 겨우
    '08.9.25 5:44 PM (211.207.xxx.17)

    한끼인데.. 그냥 유치원 밥 먹이세요.특별히 아파서 그런경우 아니면 좀 그렇네요

  • 15. 그러게..
    '08.9.25 5:55 PM (124.56.xxx.81)

    제 생각도 님이 유별나시다는데 한표.
    아이가 아토피라서 도시락 싸서 보낸다는 엄마 글이라면 정말 공감하겠는데,
    님은 그냥... 유난이시네요.

  • 16. ??
    '08.9.25 6:12 PM (92.226.xxx.87)

    원글님께서 건강보다 정서가 먼저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답글대로 하시겠다는데, 계속 유별나다는 분들은 왜 그런댓글 답니까??

  • 17. 건의는좀
    '08.9.25 6:45 PM (221.139.xxx.141)

    그냥 쌀밥먹이시로 결정하셔서 다행입니다. 건의하는건 만약 제 아이다니는 어린집에서 어떤 엄마가 그런 건의하면 전 옮기거나 다시 건의해야할 상황이네요... 소화기능이 약해서 잡곡밥 아직 소화 잘 못시키거든요... 가끔나오는 잡곡밥이야 어차피 어린이집서 먹는 점심 양은 적고 하니 그냥 넘어가는데 매일 잡곡밥주면 제아이의 경우 탈나거든요...-.-; 모든아이의 건강상태나 식성이 모두 같은거 아니니 내아이 하나 못먹이겠다고 어린이집에 건의하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 건의하라는 분들이 좀 계셔서 답글남기고 갑니다.

  • 18. 참고사항
    '08.9.25 7:25 PM (123.215.xxx.106)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맘대로 식단에 쌀밥만 넣을수 없어요. 메뉴가 있어요. 골고루 그 나이에 맞는 반찬과 칼로리 계산한거 가지고 식단 짭니다.

  • 19. 잡곡은
    '08.9.25 7:55 PM (58.120.xxx.245)

    6세에겐 안먹이는게 좋다는게 보통의 의견입니다
    잡곡 자체는좋지만 소화가 잘 안되고 흡수도 잘 안되서
    성인이 아니니 아이는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영양자체도 흡수가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게다가 아침에 한밥 도시락으로보내서 점심에 먹으면 더 소화안될거구요
    소화잘안되고 성장 부진한 어린이는 잡곡밥 먹는지 확인해보라던데요
    어린이집에선 모든 아이가 부드럽게 소화 시킬수있는쌀밥을 선택하는게 당연하죠

  • 20. 잡곡이
    '08.9.25 8:39 PM (221.150.xxx.144)

    무조건 건강에 좋다는것은 오해!
    제가 2년을 현미밥을 먹었습니다. 몸이 내내 안 좋았는데 그냥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
    며칠전 체질진단 받았는데 제 체질은 속이차고 위가 약해서 현미는 염증유발음식으로 분류되더군요.
    남들 좋다는 올리브유도 그렇고요.
    2년전에는 친구가 영지버섯 삶아먹으라고 줬는데 그거먹고 체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이것도역시 염증 유발......만병통치약이 없듯이 모두에게 좋은 음식은 없는거 같아요.

  • 21. 실제로 보낸것도
    '08.9.26 1:11 AM (123.108.xxx.168)

    아니고 유치원에다 부득부득 우기며 건의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면 문제가 있겠나 물어보신것을..
    "유난스러워 보일수도 있다"도 아니고
    굳이 유난스럽다 고 하시는 건 좀 너무하십니다.
    사실 내 아이 좋은거 먹이고 싶쟎아요. 유기농이니 뭐니 그래서 돈 더주고 사는 거구요..
    과학적으로야 어떻든 또 원글님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경험적으로 현미가 좋다고 생각되니 꼭 먹이고 싶은 거구요.
    할머니들중에는 며느리 유기농 사먹는거 유별나다고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 많답니다.
    뭐가 다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303 입술 두바늘 꼬맨게 흉이남았는데요 7 이거 없어지.. 2008/09/25 469
235302 흑채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라일락 2008/09/25 557
235301 (펌)종부세... 전화했습니다 3 특히 갱상도.. 2008/09/25 682
235300 급질..가상계좌 5 벌금?? 2008/09/25 462
235299 요즘 돌잔치 축의금 얼마나 하세요? 13 남동생네 아.. 2008/09/25 1,364
235298 강마에같은남자 5 카리스마 2008/09/25 1,171
235297 놀이기구 타는거 보셨어요? 재미있어요 5 인천월미도 2008/09/25 345
235296 여행은 무슨... 8 여행 2008/09/25 407
235295 미국 비자 면제됐다네요.. 13 애기엄마 2008/09/25 1,834
235294 포도주 담그는법? 2 오늘은가을 2008/09/25 396
235293 비열한 신.체.구.조. ㅠ.ㅠ 24 ㅠ.ㅠ 2008/09/25 2,373
235292 이기적인 남편 1 날마다 속써.. 2008/09/25 651
235291 <미션> 시디를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요? 5 질문 2008/09/25 269
235290 유모차부대 일루님...경찰청 조사를 받고와서 5 연민 2008/09/25 524
235289 여유자금 4,000만원 정도 있는데 어떻게 굴리면 좋을지.. 7 궁금이 2008/09/25 1,113
235288 저도 카풀하는데요..얻어타는 입장 11 카풀녀 2008/09/25 1,355
235287 외식할때 식사후 반찬 섞어놓기 !! 어떨까요? 13 힘을모아 2008/09/25 1,079
235286 급)4살,16키로 유모차 어떤거 사야되나요? 3 유모차 2008/09/25 498
235285 처녀때 몸매 유지.. 32 비법? 2008/09/25 4,793
235284 이런 경험 있으세요? 44 건망증말기 2008/09/25 1,854
235283 토요일 격주근무에 대해서... 1 비정규직 2008/09/25 275
235282 어깨의 회전근이 파열됐다는데요. 2 질문 2008/09/25 430
235281 이명박 대통령께서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14 -_- 2008/09/25 1,012
235280 연금저축보험과 종신보험 여쭤봐요. 2 어찌할까요 2008/09/25 371
235279 스토리영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3 여울목 2008/09/25 423
235278 강마에 땜시 자식도 내팽개치고... 6 완소연우 2008/09/25 1,168
235277 6살남아, 영어책첨읽어주려합니다. 4 q 2008/09/25 393
235276 미국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추천해주세요. 7 파란하늘 2008/09/25 507
235275 원목(평상형)침대 구입 어디서 하세요? 8 침대구입 2008/09/25 862
235274 패션감각없는남편 12 패션 2008/09/25 1,567